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살 아들이 징그러워요..

아들아...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1-06-21 03:15:57
항상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지만 자주 그래요...

4살때 길거리에서 미니스커트입은 아가씨 쫓아갈때부터 알아봤습니다만

이넘이 크면클수록 이상한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지 누나 벗어놓은 속옷을 보고 좋아하질 않나 제 속옷도 만지작거리구요...ㅠ.ㅠ

제 다리도 손으로 슥슥 문질러대고 엄마가슴만지게 해달라고 칭얼거리질 않나

지누나 엉덩이에다 손을 대고 있질 않나 가끔 제 손을 지 고추에 살짝 갖다대질 않나

정말 심란할 때가 많네요.

왜그럴까요? 정상적인건 아니죠?

컴퓨터로 이상한걸 보는것도 아니고.. 컴퓨터도 일주일에 한번씩 그것도 아직 쥬니어네이버밖에 못해요.

친구들끼리만 놀게 한 적도 없고 아이들만두고 외출한적도 절대 없이 항상 지켜보고 있고

울부부가 이상한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성에 관련된 책을 본다고 해봤자 인체과학책정도 인데...

왜그럴까요? 고민이네요.

그런 행동할때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주의도 주고 경고도 하는데

그래도 그런행동하는게 마냥좋은가봐요..

여자가 이쁜거 꾸미는것에 관심많구요.. 제가 외출하려고 준비하면 귀걸이 목걸이 가지고오고

하늘하늘한 원피스 입으라고 그러고 반짝거리는 구두만 입으라하고 지 아빠도 안하는 잔소리도 합니다.

이런아들네미 괜찮아질까요? 남편이랑 한걱정이네요..








IP : 86.9.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1 3:27 AM (14.52.xxx.92)

    남자인데요. 저도 어릴때 그랬다는데 성인이 된지 오래된 지금
    지극히 평범한 정상이고 어릴때(10살 이전) 제가 그랬다는
    (여자들에게 짖굿게 굴던 관심내지 호기심 행동) 기억 전혀 안남.

  • 2. 괜찮아요
    '11.6.21 3:35 AM (124.51.xxx.61)

    고맘때 그런애들 주변에 천지구요
    6살 울 아들 1,2년 내로 그럴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고 윗님 얘기중에
    무정자증은 저도 잘 모르는 얘기니깐 원글님 잘 알아보시고
    자위행위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자애도 합니다. 침대모서리에 비비거나 하지요
    걍 성이 다른거에 대해서, 여자애나 누나나 엄마등
    이성을 함부로 만지거나 눈빛을 주면 안된다는. 무례하다는거 알려주세요
    크게 걱정 하실 필요는 없네요

  • 3. 그지패밀리
    '11.6.21 6:32 AM (58.228.xxx.175)

    여자도 별의별 여자가 다 있듯이 남자들도 참으로 다양하게 성장해요.
    그런애도 은근 많구요 외모나 이쁜거에 집착하는 남자애들 많습니다.
    그럼 그런쪽으로 나가면 되는거고.

    그리구요 우리여동생 애낳고 .우리조카가 젖을 늦게 떼고 아무튼 분유를 계속 끊어야 하는데 못떼서 늦게까지 먹고.우리조카는 제가 안고 분유주면 꼭 손을 거기로 가서 주물럭 거리면서 먹더라구요...ㅋㅋㅋ
    물론 제눈에는 귀엽지만 남자애들은 특이하구나 생각하긴했어요.

  • 4. ㅎㅎ
    '11.6.21 8:54 AM (221.152.xxx.164)

    더 커서도 엄마젖 만지는 아들도 있는데요 편안함을 느낀데요

    저희 집은 작은 아이가 유달리 스킨쉽을 좋아해요
    늘 비비고 엄마라서 그런거래요
    속옷 이런 건 만화 짱구땜에 더 그런 거 아닐까요?
    저희아이도 속옷 머리 쓰기도 하고 자기가 해보기도하거든요

  • 5. ..
    '11.6.21 9:31 AM (118.46.xxx.133)

    윗님 더 큰아이가 만지는 건 좀 징그럽지 않나요.
    9살 짜리가 만지고 싶어해도 질색하면서 피하는게 되던데 내가 비정상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40 전에 6월 18일에 쓰신 글( 뉴질랜드로 아이들 데리고 가신다는 ) 뉴질랜드 2011/06/21 384
662439 31평 리모델링 견적중.. 6 ~~ 2011/06/21 877
662438 자꾸 아기가 나와요. 7 저도꿈해몽요.. 2011/06/21 1,009
662437 베란다에서 키운 상추에 진딧물이 생겼어요 8 유기농 2011/06/21 699
662436 2011년 6월 21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6/21 93
662435 금tv 대로라면 서울도 대피 수준 아닌가요 3 맑은공기 2011/06/21 1,446
662434 겨드랑이 10 겨드랑이 2011/06/21 1,525
662433 남경필, 원희룡 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카멜레온 2011/06/21 963
662432 오이지 담그고... 6 ,,, 2011/06/21 675
662431 가로수에 실처럼 길게 늘어뜨리고 있는 벌레정체가 궁금. 3 깜짝놀란 2011/06/21 456
662430 주말이 동생 결혼식인데, 시할머니가 돌아가시게 생겼네요. 41 대략난감 2011/06/21 6,530
662429 도대체 장나라 얼굴은 얼만한 걸까요? 2 조막 2011/06/21 1,431
662428 북한의 인육 거래가 사실로 드러났군요. 3 아로와나맨 2011/06/21 1,168
662427 정신과상담과 심리치료 어느게 나을까요? 4 70세 엄마.. 2011/06/21 624
662426 미스 리플리 실제모델? 5 드라마 2011/06/21 2,311
662425 6월21일(화) 방사능 측정 수치 뜨악! 323 nSv/h 13 연두 2011/06/21 1,199
662424 amazon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품도 있나요? 5 . 2011/06/21 395
662423 식욕도없고 불면증에 시달려요. 1 2011/06/21 234
662422 버스타면 에어컨 냄새때문에 구역질 3 ... 2011/06/21 523
662421 2박 3일간, 뭘 할까? 첫 여유 2011/06/21 137
662420 방사능 종사자 셨다는 분의 글이 있어서요.. 6 눈팅하다 가.. 2011/06/21 2,283
662419 6월 21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06/21 154
662418 시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했는데요 56 잘한건가요?.. 2011/06/21 12,174
662417 동물농장 황구.... 너무 불쌍하네요... 동영상을 또 봤는데.. 11 레레 2011/06/21 772
662416 날씨가 더워져서 자루소바를 해먹었어요. 1 면사랑 2011/06/21 318
662415 나이 터울지는 남매 잘~ 키우기 3 예비남매엄마.. 2011/06/21 540
662414 미스리플리 7화 보는중... 나도 자유게시판 많이 읽은 글 올라가고싶다!! 1 리피 2011/06/21 835
662413 베란다창문 열고 주무세요? 7 .. 2011/06/21 1,533
662412 오피스텔 두곳중 어느곳이 나을까요? 8 .. 2011/06/21 586
662411 8살 아들이 징그러워요.. 5 아들아..... 2011/06/21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