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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약사님들 제약사에서 리베이트 얼마 받으시나요?
사례 1. 서울 모처에서 개인의원 운영하는 의사는 하루 70-110명의 환자를 보는데 제약회사에서 이런 저런 명목으로 연간 1억 정도 지원받는대요. 물론 대부분 원장 개인몫으로 챙기더라구요. 근데 바로 아래 약국하고 협상해서 그 약국에서도 얼마를 따로 받는대요.
사례 2. 그 아래의 약국은 의원밀집지역에서 3군데 약국중의 하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듯 붐비는 약국입니다. 근데 제약회사에서 현금보다는 다른 지원비 명목으로 대납해주는 돈도 있고 무엇보다 약을 주문하면 10-20%를 더 얹어 준다고 합니다. 일종의 현물 리베이트로요. 추가 의약품은 개인루트로 다른 소형약국에 넘기고 돈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태가 일반적인가요?
1. 디-
'11.6.18 5:24 PM (67.194.xxx.44)저거 없앤다고 하더라도 결국 수가 올려줘야 해서 국민 부담은 똑같을겁니다. 지금 리베이트 관행은 지나치게 낮은 수가를 벌충하는 면에서 정당화되는거니까요.
2. //
'11.6.18 5:32 PM (221.155.xxx.134)요즘 검찰에서 약국들 뒤지고 다닙니다.
약국은 리베이트가 아니라 매출 할인인데 (카드결재하면 포인트로 2.*%)
그게 상한선을 정해줘서 의미가 없구요.
병원은 적어도 10배 이상입니다.
규모가 큰병원이나 비싼약을 처방하면 더 어마어마 하구요.
이걸 포기하기는 어렵죠.
너무 달콤해서리......
그래서 이런거 이야기하면 거품물고 달려 듭니다. (의사또는 그 가족들...^^)
성분명처방하고 환자가 선택하도록 해야 됩니다
성분명처방하면 아무 약국이나가서 약지을 수 있습니다.
병원과 약국이 담합을 하거나
약국이 병원에 종속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약국들이 병원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처방약을 바꾸면 약국은 그 재고를 감당할 수가 없는거죠. (1년에 보통 1000만 이상)
약국이 병원에 종속되면
약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복약지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왜? 병원에서 싫어하니까...
조무사들시켜서 복약지도하고
약국에서는 아무말 못하게 압력을 넣습니다.
무슨 약인지 모르고 먹어야 하는 거죠.
가급적 처방전 프린트해 주는 약국에 가세요.
병원에서도 본인 보관용 처방전 당당히 요구하시고.(보험회사 제출한다고 하세요.)3. .
'11.6.18 5:38 PM (221.155.xxx.134)현재의 약 선택은 의사덜에게 절대적인 권한이 있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줄 이유가 없는 거죠.
단지 약품대금 결재할때 빨리해달라고 수금%라는게 조금 있을 따름입니다.
카드 수수료 나가는거 엄청나서 (약국은 3%) 좀 비산약 카드결재하면 손해인 경우도 많습니다.
의사들이 성분명 처방만 예기만 나오면 경기하는 것은
엄청난 리베이트 말고 설명이 불가능합니다.4. 암튼
'11.6.18 5:42 PM (121.161.xxx.22)암튼 그 자격증 부럽다.^^
근데 그렇게 리베이트 처먹으면서 왜 글케 약사랑 원수지간일까?
일반인인 내가 보기엔 너무 웃겨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서로 침묵하고 공조하는데...5. 약사들
'11.6.18 5:47 PM (221.155.xxx.134)약사들
눈꼽만큼 수수료 받는게 아까운거죠.
그거마져 다 먹어야 하는데....
의사들이
임의분업을 주장하는게
동네 병원에서 전문약 조제를 하겠다는 겁니다.
일반약은 수퍼에 주라하고
욕심이 과하죠.
동네 약국은 문을 닫으라는 거죠.
올해 약대가 15개나 허가를 더 내줬죠.
약사들 서로 피터지게 싸우다가 다 죽으라는 거죠.6. ...
'11.6.18 5:50 PM (112.169.xxx.90)리베이트 쌍벌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의약품 거래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수수할 경우 제공한 쪽 뿐만 아니라 제공받은 사람도 처벌하는 것이죠.. 약사측에서 이 쌍벌제를 찬성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 의사측에 크게 밉보였다죠.. 약사들 욕심은 욕심도 아니에요.. 동네 약국 입장에서는 이건 생존권 문제입니다..
7. ...
'11.6.18 5:55 PM (112.169.xxx.90)의사들이 일반약 수퍼 판매에 찬성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또.. 그렇게 되면 병원에서 약품을 판매하기 쉽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요즘도 병원에서 건강식품 같은 것 끼워 팔지 않습니까.. 피부과에서는 비누나 로숀류, 정형외과에서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통증 완화시키는 외용제 등등.. 이런 것들 수입이 꽤 되니 욕심이 나는 거지요.. 더 팔겠다는 욕심이지요..
8. 의문점
'11.6.18 6:03 PM (118.217.xxx.12)이상적으로는 언젠가는 성분명 처방 - 가격비교 선택제 가 도입되어야 기본 틀이 안정되겠네요.
그리고 병의원에서 약품판매까지 넘보는 건 좀 심한 발상이죠?
제 생각에는 의사들도 그걸 진짜 원하는 건 아니고
전술적으로 강한 걸 원하는 척 하고 마지못해 양보하니까
너희도 하나 양보해라 하는 협상술수 라고 밖에 ... 너무 말이 안되니까요.9. ...
'11.6.18 6:09 PM (112.169.xxx.90)그런데 의약분업 전에는 병원에서도 약이 나갔으니까요.. 그걸 그리 쉽게 잊겠습니까.. 게다가 요즘은 예전보다 건강식품 이용이 훨씬 일반화되었고 진료하면서 의사가 권하는 제품이라면 질병으로 힘든 상태에 있는 환자들이 구입하기 쉬운 상황이지요..
10. 이미
'11.6.18 6:17 PM (221.155.xxx.134)이미 병원에서 무늬만 식품인 영양제 다 팝니다.
병원근처에서 영양제 파는거 거의 불가능합니다.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약국에서 팔게 없어요.
영양제는 이미 인터넷으로, 홈쇼핑으로, 다단계로 구매하기 때문에
약사들의 설 자리가 없는거죠.
그래서 남은게 감기약/소화제/진통제인데
그걸 포기하라는 거죠. (약국매출의 80%)
요즘 젊은 약사들 돈 못법니다.
좋은 자리는 권리금이 어마어마해서
꿈도 못구구요.
약국해서 돈버는거 옛날 예기입니다.
병원있는 건물들 의원과 특수관계인의 소유가 많고
약국에서 임대료 제데로 챙겨 갑니다.
병원건물 약국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MB가 강력히 추진하는건
꼭 그 이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11. ..
'11.6.18 6:29 PM (211.199.xxx.208)성분명 처방하면 환자가 약을 고를수 있나요? 우리나라 제약회사가 몇개인가요? 수십개 제약회사가 있는데 그 성분명으로 된 약을 약국이 다 갖다 놓나요? 3,4정도? 많으면 10개 정도 놓고 환자보고 고르라고 하겠죠? 그럼 10개 제약회사에게 리베이트를 받는거겠죠.
만약에 삼* 같은 대기업이 제약회사에 뛰어들면 어떻게 될까요? 흠... 그런 대기업은 환자들이
알아서 믿고 고를테니 그런 대기업이야 리베이트 없이 진열만 해도 환자들이 찾을것이고
중소기업 제약회사들은 열심히 약사에게 리베이트 하며 우리약 좀 권해달라 할테죠.
과연 우리나라가 비리없고 리베이트 없는 환경이 될까요? 공기업이나 다른 어떤곳이든지요.12. //
'11.6.18 6:36 PM (221.155.xxx.134)약국은 대부분 도매상에서 약을 구입하고
도매상은 비자금을 만들기 매우 힙든 곳입니다.
약 구입에는 반드시 거래 장부가 있고
카드결재가 기본입니다.
수금포인트 외에 리베이트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약국과 제약회사와의 직거래만 금지하면
리베이트 근절할 수 있습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게 금지해야 되구요.
학술(영업) 자료는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제공하면 되구요.13. ..
'11.6.18 6:44 PM (115.140.xxx.18)솔직히 ...칼자루가 의사 손에 있는데...(약 선택권)
상시적으로..
의사에 비해 얼마 받을것 같으세요..?
리베이트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근데 근절하기가 힘들어요
왜냐하면 성분명 처방이 되기전에는 죽어도 못없앱니다
예전에 하얀 거탑에서 사과박스도 돈박스 주는것 못보셨어요?
이건 의사편이냐 약사편이냐 차원이 아니라 ..
재정적인 문제에서도 정말 없어져야하는 문제입니다
카피약과 오리지날약값차이가 10배가 넘는것도 있어요 .
2-3배는 일반적인거고 ..
누구 밥그릇 찾냐 문제가 아니라 리베이트 근절하려면
성분병 처방해야합니다
그래야 의료민영화이야기도 들어가고 무소불위의 위치에 있는 의사들에대한 실질적인 의약분업측면에서 견제가 들어갑니다
누구 편들자는 문제가 아니네요14. ,,
'11.6.18 6:46 PM (115.140.xxx.18)지금 상황에서 상관없는 의사가 왜 대형마트 편을 들겠습니까?
그들이...남의 일에 끼어들 사람들입니까?
건식판매까지 하다 하다 약까지 탐내는겁니다.
99개 가진자들이
나머지 1개도 손에 넣자는겁니다(약사들이 한개 가졌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들이 독점하고
대형마트가 독점하면
국민들에게 더 이익이 돌아갈까요?15. ..
'11.6.18 6:47 PM (115.140.xxx.18)글고 의사들 다 떠나서 ..
엠비가 지지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궁국적인 목적은
대형마트(대기업)에 이익을 주는것과
의료민영화입니다 .16. ^^
'11.6.18 6:51 PM (211.199.xxx.208)영업안하는 회사가 있나요? 약만 만들고 판촉을 안하면 살아남는 회사가 많은가요?
그건 제약회사 말고도 다른 모든 기업이나 사업하시는 분들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론적인 이야기로 눈가리고 아웅 하시려는군요^^
정말 현실적인 성분명 처방이나 대책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카피약이 다 똑같지 않습니다. 듣보잡 제약회사도 많습니다.
똑같은 성분인데도 분명 차이가 많습니다.
이약은 써봤더니 환자들이 빨리 안낫더라.
이약은 써봤더니 이런데 잘듣더라... 이건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이 아는것이지
절대 약사들이 아는게 아닙니다.17. 아휴
'11.6.18 7:05 PM (61.75.xxx.172)약싸개들 무지하게 몰려와서 떠들어대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약사...........
그냥 없애버리면 딱 좋을텐데....
전문약은 과거처럼 병원에서 팔고,,
일반약은 수퍼에서 팔고.....
약사들은 그동안 엄청 모아둔 돈으로 곶감 빼먹듯 빼먹으며 남은 여생을 살고.....18. 헐
'11.6.18 7:08 PM (122.34.xxx.39)1번...제가 보장하는데요, 요즘 저정도 환자보고 제약회사 저정도 리베이트 받는 병원 전국에 단 한군데도 없을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요즘 제약회사들 굉장히 리베이트에 제약이 많아서, 현금지원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세미나 지원이나 요즘은 병원 홍보를 돕기도 하고..리베이트 자체가 정말 많이 없어졌어요. 저희병원 저환자의 두배를 보는데, 개원이래 저런 돈은 한번도 리베이트로 받아본일 없습니다.
그리고 2번도 말이 안되는게, 약국의 상황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즘은 들어오는 약, 나가는 약, 다 명세서까지 컴으로 기록됩니다. 약이 더 얹어서 들어오면 명세서가 없기때문에, 지급금액과 차이가 나니까요.. 결국 신평원에 걸릴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런것도 없어진지 오래됐습니다. 어느 태고적 옛날 얘기를 누가 하는건지...요즘은 저런일 절대 없다고 보면 됩니다.19. 음
'11.6.18 7:36 PM (221.155.xxx.134)헐 122. 님은
양식이 있는 의사 선생님이십니다.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시고....
아휴 ( 61.75.83.xxx , 2011-06-1 너님은
만약 의사라면 아주 비열한 의사겠군요.
리베이트에 목을 매는....20. 의문점
'11.6.18 7:55 PM (118.217.xxx.12)제가 추가로 들은 이야기는...
사례 1의 개원의사는 명목상 현금으로 직접 받는 건 얼마 안되고 무슨 일 있으면 신용카드 받아서 결제한다고 해요. 그리고 자녀 유학비용도 대신 내준다고 말하던데요? 제약회사는 영업비 명목은 전보다 많이 투명해지고 제재도 많아서 많이 못쓰지만 신약개발 과정에서 원하는 만큼 비자금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21. ..
'11.6.18 8:06 PM (121.168.xxx.108)제약 영업하는 지인보니 안됐더라구요.
약국 부장인지 술안사줬네 명절때 뭐안줬네 얘기도안하고 삐져서 이유알고 달래느라애먹고 말한번 실수했다고
거래끊어버리고 약국창고정리는 기본. 대기업제약사는 리베이트금지라고 결국 본인박봉으로해결하더만요.
보다보니 드런 것들소리 절로나옵디다.
의사상대영업은 더힘들대요. 외국학회가믄서 사진찍사겸조수해줄사람없다고 영업사원자비들여
따라가서 찍사하고 짐들어주고 집가서 카펫청소도해줬다는..
의약쪽말고 다른데도 다그런가요?22. 뭘
'11.6.18 8:10 PM (124.51.xxx.156)당신이 제약회사 직원이라면 의사한테 로비할지 약사한테 할지 머리있으면 생각해보시요..
23. ..
'11.6.18 8:12 PM (119.70.xxx.30)요즘 의사고 약사고 리베이트 아예 없다고 봐야 합니다. 처벌이 워낙 강력해서 의사들도 무리해서 뭐 받으려고 하지 않고요, 약국은 합법화돤 금융비용..예를 들면, 약국은 약을 주문해서 미리 쓰고 약값은 공단에서 한달후에 받잖아요. 거기에 대한 금융비용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개인신용카드로 결제한 것 포인트까지도 소득으로 간주합니다.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의사나 약사는 불법적인 리베이트나 세금탈루 거의없다고 봅니다. 그런데..솔까말..리베이트 없애는게 건보재정에 점혀 도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의사들 어차피 리베이느 못받을거..그냥 오리지널 외자회사약 처방합니다. 당연히 약값 비싸고요, 국내제약사 힘들어집니다. 국내제약회사들은 영업사원들 줄이고 있어요.
리베이트 근절하는거 당연한 것이지만, 그에 따른 가장 큰 혜택을 보고있는 곳은 외자회사들입니다.24. 음...
'11.6.18 8:36 PM (125.178.xxx.159)의사들이 자기가 처방한 약에 대해 잘 알고 생각하십니까?
약리학 한과목 배운걸로 약의 모든 기전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요?
영업사원의 3분 브리핑으로 처방약이 추가되는 의사의 처방전을 절대 신뢰하며
절대 대체조제 불가를 외치는 환자분들을 보면 씁쓸합니다.
작은 로컬병원 간호사로서 보험 재정이 왜 적자일 수 밖에 없는지 눈에 보입니다.
정부도 잘 알고 있지요.다만 뒷돈과 표심이 아까운거지요.25. 헐
'11.6.18 8:40 PM (122.34.xxx.39)의문점님..그런 제약회사 있으면 저좀 알려주세요.ㅎㅎ 자녀유학비용을 대줘요? 제주변 다 의산데 한번도 그런경우 못봤습니다. 신용카드라고 해봐야 그 영업사원 영업비 일부로 병원직원들 회식때 것도 한제약회사에서 일년에 한두번정도밖에 받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외국세미나를 따라가서 찍사라뇨..참 이래서 남얘기는 쉽게 하는구나 싶군요.
대학병원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냥 준종합 병원들 다 외국세미나 지원도 없습니다.
그제약회사에서 하는 세미나들(일종의 약홍보)에 참석하면 국내호텔,밥제공 정도입니다. 그것도 요즘은 가족함께 참석도 안되구요.
제가알기론 대학병원도 요즘은 리베이트가 거의 없어서, 레지던트들 의국비도 잘없다고 들었습니다. 리베이트에 대해선 요즘 정말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사례 올리신분은 아마 의사가 아니거나 아니면 97년 이전에 병원 상황을 얘기한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개원한지 지금 5년인데 그런 상황은 듣도보도 못했구요, 주변에도 전혀 없습니다.
요즘 리베이트 잘못 걸리면 병원 문닫습니다. 그런 위험한 상황을 아무도 의사도 제약회사 직원도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작년부터는 쌍벌제라서 의사와 제약회사 둘다 징계를 받기 때문에 더더욱 리베이트가 없지요.
저희 병원이 수술병원이라 항생제도 많이 쓰고, 개인병원치고는 한달 쓰는 약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저런일들이 없다는 뜻은 아마 작은 병원은 더더욱 없을거라고 봅니다. 아예 저런식의 제안 자체가 없거든요.
특히 1번 사례경우..저정도 환자수면 일년에 쓰는 약이 1억이 안됩니다. 더더구나 한제약회사만 쓸리도 없는데 나뉘다보면 한제약회사에서 일년에 쓰는 약은 아마도 몇천도 안될텐데 리베이트로 1억을 받는다는건 전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말이지요. 1번사례얘기는 절대 의사가 했을리가 없다고 확신합니다.
리베이트는 근절되야 하는게 분명하구요, 하지만 요즘 리베이트가 거의 없어졌다는 것도 분명합니다.26. 단속이 심해지니까
'11.6.18 9:22 PM (221.155.xxx.134)요즘 동네 의원에서 주로 쓰는 방법은
회사 법인카드를 외식할때 빌려 주는 겁니다 .
예전처럼 많은 금액을 한번에 쓰지는 못합니다.
약사나 의사나 다그런건 아니고 일부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사와 약사는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이구요.
대형병원은 예기가 달라집니다.
워낙 잇권이 커서....
제약회사 다닐때 대형병원 과장님들 접대할때
룸싸롱에서의 전설적인 에피소드 많이 있습니다.
술먹기 전에 양치를 시킨다죠.
동네 의원들은 일식집에서 식사대접하고 땡입니다.
2차 안갑니다.
잇권의 크기에 따라 제약회사의 대접이 다른거죠.
요즘 약국에는 그냥 통보 합니다.
근처 어느 의원에 이런 약 쓰기로 하셨다 준비해라....
약국에 리베이트를 줄 이유가 없죠.27. ,,
'11.6.19 12:07 AM (115.140.xxx.18)아휴 61.75.83. ..보세요
당신 같은 의사들때문에 정상적인 의사들까지 도매금으로 떨어지는겁니다
한의사는 한방무당
치과의사는 의사도 아니고
간호사는 지들 조수고
약사도 상대 직종으로 인정하지않고 폄훼하는거...
이봐요 ...
배운게 아깝지도 않아요..?
알콜로 ...더러운입 씻으세요......28. 아는 사모님 보니
'11.6.19 10:21 AM (125.182.xxx.87)제약회사에서
아이들 캠프 보내주더군요. 영어캠프
그리고 상품권 많이 들어온다더군요. 그런게 리베이트 아니고 뭡니까?29. 저기요
'11.6.19 10:38 AM (114.203.xxx.197)바로 윗분
아이들 캠프 보내고 상품권 이야기가
언제 있던 일이었나요?
그거 올해 그런 일 있는 거면
고발하세요. 걸립니다.
그런 일이 의사들 주장에 설득력을 잃게 하였기 때문에
리베이트 쌍벌제가 의사들에겐 수치스런 법안이지만
오히려 그런 문제를 털고가게 되어서 더 낫겠다 싶어서
젊은 의사들 대다수는 리베이트 쌍벌제 반대만 하지는 말자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30. 동네약사
'11.6.19 12:41 PM (119.196.xxx.222)리베이트라..........
예전에는 좀 있었죠.
물론 병원만 했겠습니까?
요즘은 리베이트라는 말 자체가 낯설어졌습니다.
약의 선택권이 약국이 아닌 병원에 있는데 제약사가 약국에 돈을 줄까요? 병원에 돈을 줄까요?
약이 바뀌어도 제약회사 담당자 얼굴도 못본 경우조차 생기는 마당에.....31. ...
'11.6.21 5:54 PM (121.133.xxx.161)약 리베이트는
예전기준으로 병원에는 20-30프로
약국에는 5-10프로라고 들었는데요??????
의사는 처방 내주면 주고
약사는 결제 해 줘야지만 줍니다.
요즘에는 못받게 해 놨지만 그래도 받는 사람 있겠지요.
약 리베이트는 의사가 약사 3-4배 이상을 받습니다.
의사를 먼저 조져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