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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친구 ...일주일은 기본으로 있다가네요

엄마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1-06-18 17:13:01
다른집도 대학생되면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친구집에서 외박하게 두시나요?

집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달에 열흘은 저희집에서 보내네요.

참다참다 아들한테 말하면 자기가 나갈 생각 없는데 어떻게 대놓고 가라하냐구요

제가  그 애한테 부모님 걱정안하시냐 물으면 그제서야 네 하면서 짐싸서 갔다가 이주뒤에 또오고 또오고..

아들이랑 친하긴한데요. 그집에서는 어떻게 전화같은것도 없고 같이자고 학교갔다 같이오고...

남편은 아침에 나가서 열한시는되야 들어오는 사람이라 저만 힘들어요.

IP : 211.246.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
    '11.6.18 5:14 PM (67.194.xxx.44)

    이상한 친구네요. 집에 문제가 있는가보죠.

  • 2. 아으
    '11.6.18 5:16 PM (121.154.xxx.33)

    에휴 듣기만 해도 싫네요. 아드님 입을 통해서 더이상 우리집에서 자는건 안된다. 말을 하게 하세요.
    어떻게 일주일동안 뒤치닥꺼리 다 하세요.. 내자식 건사도 힘든데.

  • 3.
    '11.6.18 5:17 PM (112.158.xxx.152)

    님이 조곤조곤 얘기 하셔서 오지 못하게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들이나, 아들 친구나 부모님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 저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 4. 크헉
    '11.6.18 5:18 PM (115.136.xxx.27)

    일주일 이상씩 있는다는 건 이상한데요. 아드님한테 사정을 한번 물어보라고 하세요.. 있을 곳이 없어서 그런거 같기는 해요.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저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요. 거기다 친구가 자취하는 집도 아니고 부모님 있는 집에 머무는 거 보면 분명 무슨 사연이 있을거 같아요.

  • 5. 엄마
    '11.6.18 5:21 PM (211.246.xxx.49)

    아들이랑도 가뜩이나 요새 사이안좋은데 미치겠어요.
    아들은 친구 부모님이랑 친구가 별로 사이가 안좋은가봐 라고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죠 ㅠㅠ
    어제 둘이그냥 원룸잡아서 살아라 그러니까 군대가기전까지만 좀 봐달라하네요
    아직 군대갈려면 한학기나 남았는데 웬수웬수

  • 6. dma
    '11.6.18 5:22 PM (121.151.xxx.155)

    이젠 말씀하셔야겠지요
    너무 불편하고 엄마는 안하고 싶다고요
    정확하게 말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부모랑 사이가 좋지않아도 그렇지
    남의집에 그리 오래잇는것은 아니지요
    아들에게 말하세요

  • 7. ,,,
    '11.6.18 5:29 PM (72.213.xxx.138)

    아들도 아르바이트를 시킬 나이에요. 집에서 뒹굴거리는 걸 그냥 두시나요?

  • 8. .
    '11.6.18 5:34 PM (220.88.xxx.67)

    그 아이 기본이 안된 아이네요.
    살 곳이 없어서 그러면 모를까 참...
    말하시기 힘드시겠지나 직접 말하세요. 불편하고 힘들다고, 너뿐 아니라 친척이 이렇게 오래 자주 와 있어도 그런거라고.

  • 9. .
    '11.6.18 5:35 PM (220.88.xxx.96)

    그정도 나와있는거보면 무슨 사정이 있을것같은데 한번 얘기해보시지 그러세요
    부모님이 걱정안하시니 그런거보다
    집에 안들어가는 무슨 사정이 있니? 이렇게요
    정말 어려운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더이상오지말아라하는것보다
    한번 저녁먹이고 물어보세요

  • 10.
    '11.6.18 5:41 PM (112.158.xxx.152)

    그래도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이나 된 나이면 성인인데
    아무리 가족이랑 사이가 안좋다고 하더라도 아르바이트 하면 한달 고시원비는 나오고도 남거든요
    남의 집에서 먹고 자고..거기다 부모님이 싫다는데도 그러는거보면
    그 아이도 그렇고 님댁 아들도 그렇고 너무 철판깔고 무시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따끔하게 말씀좀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 11. ...
    '11.6.18 5:43 PM (119.64.xxx.134)

    그집 부모들의 두가지 가능성:
    그 집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거나,
    아들이 어디서 자고 다니는지 별로 상관 안하는 집안이거나.

    아들친구의 성향: 심하게 생각이 없거나 심하게 염치가 없거나.

  • 12. .
    '11.6.18 5:46 PM (122.42.xxx.109)

    근데 그 아들친구에게 뭔 사정이 있으면 원글님 힘든 게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사정이 있건 없건 원글님이 힘들다는 게 중요하죠. 눈 질끔감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처음엔 맘 좀 불편하겠지만 내가 힘든 데 어쩌나요.

  • 13. 에구. 고생하시네요
    '11.6.18 5:49 PM (121.127.xxx.164)

    예전에 언니 친구중에 그런 언니 한명 있었어요.
    한번 놀러오면 삼일.. 사일.. 오일.. 절대 안가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언니가 다른 볼일있어서 나가도 집에서 기다려요.
    저도 불편하고 해서 나중에 넌지시 언니에게 물어보니 본인 집이 싫다고 했대요.
    부모님이 모두 사회적으로 명망있으시고 일하는 아주머니도 계신데 뭐랄까..
    사람사는 집같은 느낌이 없다고..
    저희 집에 오니 엄마가 해주는 밥도 있고, 언니 붙잡고 종알거리는 저도 있고,
    늦으면 늦는다고 야단치는 가족도 있고... 그래서 따뜻하다고..
    그 언니는 나중에 돈 모아서 바로 독립해버리더라고요.
    엄마가 담가주는 김치 먹어보는게 소원이라는 얘기를 나중에 들은 적이 있어요.

  • 14. ...
    '11.6.18 5:56 PM (118.46.xxx.91)

    일단 놀러온 아들 친구 밥 해주고 챙기는 건 아들한테 시키세요.

  • 15. 대학생
    '11.6.18 6:04 PM (218.155.xxx.145)

    울아들 여행갈때 말고는 외박하는 일은 없어요
    그 아이는 집안에 뭔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고 있을 곳이 없거나 그런건 아닐지 ...

  • 16.
    '11.6.19 3:00 PM (175.194.xxx.144)

    둘이 사귀는 것이.....

  • 17. 가끔82에보면
    '11.6.19 3:54 PM (86.34.xxx.26)

    남편 친구가 무작정 찾아와서는 진상떨고 빈대 붙어서 힘들다는 부인의 글 올라오잖아요?
    저는 왜 아드님과 친구의 10년후 관계가 그 그림과 겹쳐보이는지요 ㅠ.ㅠ
    사람들은 누구나 다르 뻗을만한데 누우려고 하지요.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상대방에게 요구해보고 그게 먹히면 차례로 물밀듯이 쳐들어옵니다.
    아드님이 향후 사회생활그리고 결혼생활에서도 충분이 겪을수 있는 문제이니
    깔끔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걸 다 받아줘서는 안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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