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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추가 질문입니다.

여행 조회수 : 525
작성일 : 2011-06-17 15:21:22
좋으신 분들이 답글 올려주셔서 용기내 더 질문드립니다.
저희 비행기 출발과 도착 다 스위스 제네바예요...
그러면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요?
4일은 몽땅 비워놓았어요.
숙박을 어디서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자유여행이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을 것 같은데..
하다못해 가을 옷만 가져가만 될지 이런 소소한 것 다 궁금합니다.
IP : 121.182.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7 3:44 PM (218.52.xxx.116)

    스위스패스, 겨울옷(융프라우요흐 나 다른 산을 가시더라도 ) ,편한신발(슬리퍼),컵라면
    간식,예산에 따라 숙박 할 곳은 달라지겠죠. 물가가 워낙 비싸서요. 간식 많이 챙겨가세요.
    전 나중에 (몇 년후 )그린델발트(융프라우 지역) 하이킹 꼭 하고 싶어요.5 월에요.
    10월도 좋겠지만 유럽의 5월 !! 죽음이예요. 부러워라~~

  • 2. .
    '11.6.17 3:46 PM (76.171.xxx.232)

    네이버 유랑카페 가입하세요.
    거기에서 검색하시면 지금 궁금하신것들 다 나올겁니다.

  • 3. ...
    '11.6.17 3:46 PM (1.212.xxx.99)

    메일 보냈는데 안읽었네요.

  • 4. dma
    '11.6.17 3:57 PM (59.7.xxx.246)

    제가 재작년 9월에 스위스 열흘 갔다 왔는데요,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아요. 낮에는 오히려 더워서 반팔 입고 다녔어요.
    제네바 도착이시면 직항 아니고 경유해서 들어가실텐데 아마 저녁때였던거 같애요.
    저는 제네바에서는 제네바 노보텔에 묵었어요. 제네바역에서 가깝구요... 부킹닷컴인가 그런데서 프로모션하는거 예약해서 싸게 묵었구요.

    4일이시면 그냥 스위스만 돌아 다니다 오세요. 이태리까지 가기는 좀 힘드실거고
    스위스패스 사흘짜리가 있던가...?? (그건 확인해보세요) 암튼 그거 끊으시면 기차도 버스도 유람선도 다 공짜라 좋아요. 부부가 끊으면 초등학생 애는 무료일지도 모르니까 확인하세요.
    스위스패스 없어도 애들은 부모동반하면 융프라요흐는 무료구요.

    제네바는 사실 별로 볼 거 없구요, 호수 근처 좀 돌아다니시고... 몽트뢰로 가세요.
    짐은 몽트뢰역 보관함에 맡기시구요...
    몽트뢰 가면 시용성이라고 호숫가에 성 있는데 예뻐요. 거기 구경하시고 기운이 남으시면
    몽트뢰 호숫가 근처에 퀸의 프래디 머큐리 동상 가서 사진 한장 찍으시고...

    저는 그다음에 체르맛에 갔는데... 거기 가는 길이 좀 멀구요, 예쁘긴 하지만 시간을 넘 많이 잡아 먹을거 같애요.
    그다음에 인터라켄으로 들어가세요. 스위스패스를 끊으시면 그린델발트 쪽에 숙소 잡으셔도 좋아요. 경치 죽음이예요.
    아니면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에 묵으세요. 작년에도 스위스 또 갔었는데 시설 완전 좋아요.

    9월이면 날씨 좋으니까 융프라요흐 올라가시구요, 거기가면 눈썰매 타는 곳 있어요. 우리딸은 거기서 눈썰매 탄 게 제일 재밌다 하더라구요.
    하이킹도 하시면 좋아요. 진짜 예쁘구요.
    1박 하시고... 라우터브루넨 쪽으로 가셔서 트럼멜바흐 폭포도 꼭 가보세요, 완전 좋아요.

    그리고 루체른으로 이동하시고... 1박 하시고... 루체른은 워낙 작아서... 거기 뭐 사자상 보러 가고 하는데 가보면 뭥미? 하실지 몰라도 무제크 성벽 쪽도 시간 되면 가보시고...카펠교도 이쁘고
    우리딸은 루체른은 백조들에게 빵 뜯어주는 재밌는 곳으로 기억하더라구요.
    리기산도 좋아요. 유람선 타고 산악열차 타고 올라가는데 경치가 예술이예요.

    거기서 1박 하시고 베른으로 오셔서... 베른도 도시가 정말 작은데 진짜 예뻐요.
    아이슈타인 살던 곳이랑 뭐 기타등등 반나절이면 다 돌거예요.

    그리고 제네바로 오시면 되겠네요.

    네이버 유랑에 가셔서 스위스 숙소 참고하세요

  • 5. dma
    '11.6.17 4:00 PM (59.7.xxx.246)

    그리고 스위스 물가 비싸다 하는데 coop 이용하시면 글케 비싸지도 않아요. 물 시켜먹어야 되는데 그냥 탭 워터 달라고 해서 수돗물 먹어도 아무 이상없어요.

  • 6. anonimo
    '11.6.17 4:12 PM (122.35.xxx.80)

    윗분들처럼 유랑 참고 하시고요...
    9월이면 아직 햇빝이 따가운 때라 여름옷 그대로 입으셔도 되고
    융플라워 워낙 높아서 좀 춥긴 하지만 얼어 죽을 정도는 아니니 가벼운 스웨터나 바람막이 잠바 정도 갖고 가시면 좋구요...
    샬렛이 널널하니까 가격 싸고 낭만적인 스위스풍의 샬렛에서 숙소 정하세요.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샬렛도 하나 있는데 비추예요.
    이 또한 유랑에 정보가 많으니 거기로 GO GO 하시고
    일단 스위스 지도를 펼쳐놓고 동선을 잡으시는게 처음 해야 할 일이겠지요?
    제네바에서 기차로 움직이시면 간단하게 다 갈 수 있어요.

    스위스의 그 맑은 공기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물가가 워낙 비싸서 저는 이번 여름엔 갈 엄두가 안나는데..

  • 7. ㅎㅎ
    '11.6.17 4:20 PM (123.213.xxx.85)

    너도 나도 다 좋다는 융프라우는 당근 좋은 필수 코스구요.
    열차코스 너무 좋구요..
    그외에 저는 로젠에서 묵을때 하루코스로 몽트뢰 다녀왔는데
    식사후 강가 산책하는게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두번 갔어요 소소한거 사면서요.
    그리고 시간 많이 빼았아도 체르맛 추천이요.너무 이국이적이고 아름다워요
    제네바로 돌아가실때 위에서 체르맛으로 가셔서 (배타고 빙하열차 탔었어요) 거기서 제네바 가시면 되는데...제 루트는 제네바-로잔 -인터라겐-루쩨른-체르맛-로잔-제네바였어요
    순서가 맞나?

  • 8. anonimo
    '11.6.17 4:25 PM (122.35.xxx.80)

    윗분 많이 돌아다니셨네요.
    사실 융플라워는 필수고 체르맛이나 로잔, 몽트뢰...(아우 지명들이 생각이 안나는데)
    창이 커다란 기차 타고 천천히 오르는것도 너무 좋고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그저 다 동화같지요.
    근데 COOP(수퍼마켓)도 스위스는 완전 비싸던데요? 살것도 별로 없고...
    참. 굳이 꼭 권장하고 싶진 않만 루체른과 융 플라워 기차 타는곳에도 한국식당이 있어요.

  • 9. ...
    '11.6.18 1:50 PM (1.212.xxx.99)

    7월에 갔는데도 마테호른에 올라가서 날아갈뻔했어요....머풀러로 둘둘 말고 두꺼운 쉐터와 긴팔 잠바 입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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