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후반 원피스...어떤 스타일 주로 입으세요?

원피스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1-06-17 15:12:22
기분이 우울하여...원피스 하나 지르려고
검색하다가 망고에 하얀색 레이스 페미닌 어쩌고 흰색 원피스를 봤는데요
순간적으로 아...이거 내가 이나이에 이거 입으면 유치해보일까 싶네요.

종아리는 굵지만ㅡㅜ
몸은 55이고 피부도 깨끗한 편인데

요즘부쩍 남편이든 엄마든
같이 쇼핑하거나 구경하면서
저거 이쁘다..하면서도 구입하기가 힘들어요.
돈도 돈이지만 ;;;;; (물론 이 부분이 제일 크지만)
뭔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유아틱하단 느낌이 들어서요.

30대 후반분들 원피스 주로 어떤 스타일 입으시는지
백화점이나 고급매장 빼고
비교적 저렴하고 편하게 구입하신다면 어디서 구매하시는지
알려주십시와요...

아기는 수족구라 아프고...
원래 안먹던 아기 더 안먹어서
참말로 아프리카 난민 수준으로 말라있고
이거저거 온갖거 만들어서 해다바치던거
갑자기 굉장히 베리베리 허무하게 느껴지고
의사선생님에게 사랑이 넘쳐서 아기를 망친다는...
굶어죽은 아이 없으니 지가 찾아먹을 때까지 냅두라는 말듣고

방사능 염려로 ;;;; 집안에서 쇼핑몰이나 검색중입니다 ㅡㅜ
IP : 182.213.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6.17 3:15 PM (222.121.xxx.206)

    간만에 원피스 두개 샀는데요.
    평상시에 치마도 잘 안입게 되는데, 나이 생각해서 사긴 했는데 여전히 부담스럽네요..
    하나는 샬랄라 꽃무늬 밝은색, 하나는 남색 과 흰색 믹스..
    좀 진한색이 전 부담이 없는거 같네요.. 볼레로를 흰색이나 밝은 색으로 입으면 분위기 전환 되구요.. 밝은색은 잘 안입게 되요..

  • 2.
    '11.6.17 3:17 PM (115.136.xxx.7)

    전 아직 33살이지만 요즘 나오는 너무 샬랄라한 원피스는 별로라 좀 단정하면서 편한 원피스 찾고있거든요. 그런 스타일 좋아하기도 하구요.
    랄프로렌 스타일이나 bcbg스타일의 코튼소재 원피스 좋아해요.

  • 3. ..
    '11.6.17 3:17 PM (183.98.xxx.184)

    저는 그 나이는 지나왔지만
    그 나이 때는 여름이면 원피스 주로 입었어요.
    출근할 때 입기 편하고 나름 단정해 보이고...
    주로 비꼴리끄나 비씨비지 스타일로요.
    칼라 달리고 소매 달리고 해야 해서...
    의외로 그 조건 갖춘 원피스가 많지 않더라고요.

  • 4.
    '11.6.17 3:18 PM (115.136.xxx.7)

    참 방금 저도 원피스 보고있었는데요...메이뜰이라는 사이트...원피스 이쁜거 많던데...보세주제에...너무 비싸네요.

  • 5. .
    '11.6.17 3:23 PM (14.52.xxx.167)

    후반으로 넘어가는 중반인데요, 저도 샬랄라 스타일은 죽어도 못입어서, 앤클라인이나 타임, BCBG 스타일 좋아해요. 비꼴리끄에서도 남방 하나 샀는데 그런 스타일 원피스도 괜찮을 거 같아요. 삼십대 후반까지 스타일 변치않고 쭈욱 입으려구요.

    여름에는 원피스가 왔따에요. 하나 뒤집어쓰면 코디 끝 (☜사실 이 점은 춘하추동 관계없이 편해서 좋다는;;;;;;).
    바지나 치마 단품보다 시원해요.

  • 6. ...
    '11.6.17 3:26 PM (115.86.xxx.24)

    원피스때문에 들어왔는데
    아기수발 문제에 더 공감하는 1인입니다.

    저도 베리베리 허무해져서
    방금 애 입벌리고 약 들이부었거든요.

    원피스 스타일은 언제 입을지에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최근에는 인터넷(나인*)에서 주로 사입었는데
    요즘 살이쪄서 못삽니다.

  • 7. .
    '11.6.17 3:28 PM (14.52.xxx.167)

    위에 답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 백화점이나 고급매장 안 가고 아웃렛에서 많이 사요.. 위에 적은 브랜드들..

  • 8. ,,
    '11.6.17 3:50 PM (220.78.xxx.39)

    미혼이라 쉬폰 원피스 하나 사긴 했는데...안어울리나 싶어서 좀..

  • 9.
    '11.6.17 5:21 PM (57.73.xxx.180)

    원피스 마니아 인데..
    30대후반이면..
    허리가 약간 들어간 스타일이지만..
    전체적으로 일자로 툭 떨어지는 톡톡한 질감의 새틴원피스에 쟈켓이나 가디건..걸치면 무난 한거 같아요..원피스가 밝으면 검정 재킷..원피스가 네이비나 블랙이면..베이지나 화이트 가디건..등등..
    여름엔 비씨비지 스타일로 하나만 입어도 좋고..
    쉬폰 소재면 스타일이 새랄라 한거 보다..얌전한 게 좋을 듯..

  • 10. .
    '11.6.17 5:41 PM (116.125.xxx.121)

    방사능때문에 긴옷만 입어요 ㅜㅜ

  • 11. 저두
    '11.6.17 6:25 PM (121.88.xxx.129)

    원피스 입고파요..몇개나 있는데..방사능 때메 꺼냈다가도 다시 넣어놓고 긴바지 입네요-_- 빨리 입고파요! 제발! 반바지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793 연애할때.. 이러면 질릴껄?? 6 궁금 2011/06/17 1,448
660792 오늘 아침 딩동댕유치원 보신분 -거미 3 오늘 2011/06/17 367
660791 아이허브 잘아시는분?? 4 ... 2011/06/17 639
660790 방사능때문에 창문 다 닫고 계시나요? 21 ..너무 더.. 2011/06/17 2,482
660789 스위스 추가 질문입니다. 9 여행 2011/06/17 525
660788 엄마가 되면 해야 할 것들 중 하나.. 근데 죽어도 못 하겠네요. 49 .. 2011/06/17 9,378
660787 82에 가입하게 된 동기가 1 .. 2011/06/17 290
660786 드라마 같은거에 사람들이 푹 빠지면 이상해 지나 봐요 4 ?? 2011/06/17 715
660785 침대 매트 바꾼것이 자랑. 14 자랑할 것이.. 2011/06/17 1,507
660784 시어머니께서 주신 김치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11 조미료를 왜.. 2011/06/17 1,599
660783 문지애 아나운서의 학창시절 활약 5 김태수 2011/06/17 2,623
660782 약사분들... 일요일에도 문여시고 밤에 늦게까지 문여세요... 그럼 찬성해드릴께요 12 ^^ 2011/06/17 1,791
660781 피곤한데는 레몬이 짱이네요 9 드셔보세요... 2011/06/17 2,185
660780 30대 후반 원피스...어떤 스타일 주로 입으세요? 11 원피스 2011/06/17 2,149
660779 1년마다 인터넷 통신사 바꾸시나여? 10 인터넷 2011/06/17 995
660778 슬리밍로션 효과 있으셨나요? 2 나만안돼? 2011/06/17 554
660777 홍콩여행 아시는 분 호텔 때문에요... 8 아기엄마 2011/06/17 846
660776 좌훈 해 보신 분이요~ 4 ^^ 2011/06/17 697
660775 요즘같은때 김밥싸면 얼마만에 쉬어버릴까요?? 13 더워요 2011/06/17 2,131
660774 에어컨 청소, 꼭 전문업체에 맡겨야 하나요? 5 두려운여름 2011/06/17 814
660773 결혼 7년차.. 이불 지름신영접했어요 ㅜ.ㅜ 7 베딩베딩 2011/06/17 1,636
660772 수박이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이었나요?? 15 2011/06/17 3,338
660771 설악산 근처 콘도로 3박4일 가는데,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12 살림초보.... 2011/06/17 643
660770 로또나 복권당첨되면 어느 범위까지 말하실거에요? 35 만약 2011/06/17 1,970
660769 벽걸이 6평 전기요금 엄청나게 나왔어요. 28만원. ㅠㅠ 22 . 2011/06/17 4,127
660768 쓰레기장까지 뒤지고 저 때문에 미치겟어요~ 10 약먹고 싶어.. 2011/06/17 1,613
660767 "문재인의 운명" ...정말 궁금해지네요.당장 주문들어갑니다. 7 사람사는세상.. 2011/06/17 864
660766 영어 단어 하나만 좀 알려주세요~ 7 난 바본가봐.. 2011/06/17 457
660765 사이버신고에 대해 잘아시는분이요..부탁드립니다.. 7 .... 2011/06/17 212
660764 정신이 치유되는 느낌의 음악 추천해 주세요~~ 8 ... 2011/06/17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