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평 복도식 오래된 아파트 입니다.
방 두개.. 결혼하면서, 1억 대출 받아, 1억6천 주고 사서,
현재 시세 2억 3천 인데,, 아마 팔려면 더 싸게 내놓아야 겠죠.
천 정도 싸게 내놓으면 팔린다는데,, 흠.. 요새 매매가 별로 없어서,, 힘들거에요.
결혼 4년차 대출금 1억중. 4천 남았고요.
아이낳기 전 1~2년 사이에 4천 정도 갚았어요. 그후로 아이 낳고는 2천정도..
지금은 원리금 상환중인데 45만원 정도 나가요.
원금 상환 수수료가 없어서, 빨리 갚고 싶지만,
아이가 둘이나 되다보니 ,, 저축도 전혀 못하고 있고, 원리금만 상환하고 있어요.
신랑 세후 300 인데,, 거기서는 전혀 저축을 못하고 있어요.
카드값도 모자른 지경이라,,
제가 모자른거 알바 뛰어서,, 메꾸고 있네요..
외식도 거의 안하고,,
식재료 비가 좀 많이 들어가요 아이들때문에 유기농으로 먹다보니 그런건지..
아니면 물가가 올라서 그런건지..
올해 들어서는.. 진짜 힘드네요..
그나마 마이너스 통장 없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 하는건지..
그런데,,,
애가 둘이다 보니. .집이 너무 좁아요..
제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건데,, 그러다 보니,, 제업무 관련 짐들도 많고,,,
암튼,, 좀 넓고 깨끗한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 매일 매일... 그런 생각..
그래서, 경기도 쪽으로 이사를 갈까..
집을 팔고, 경기도 쪽으로 전세를 갈까.
아니면 전세를 주고, 경기도쪽으로 전세를 갈까..
이런저런 생각..
지금 집 매매도 잘 안될거구요..
지금 집을 팔아도 될런지도,,
이제 곧,, 제가 재택근무 시작하면,, 제가 일하는데 드는 비용(아이들 어린이집 비용등)
을 빼고, 200정도가 수입으로 잡힐것 같아요..
신랑버는 돈은 생활비 하고, 원리금 상환하고,, 남으면,, 십만원이 됐든,,얼마가 됐든.. 원금상환 할 계획이고,
제가 버는 돈은 무조건 저축으로 잡을려고 하는데,,
그럼 1년에 2400만원 저축이 가능하다고 본다면,,
휴~~ 그래도,, 큰 집으로 이사가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결국,,, 여기서,, 좁더라도,, 꾹 참고,, 좁은집 넓게.. 어떻게든 활용해서 살아야 하는거겠죠??
전세주고 전세가더라도 이사비용이며,, 이것저것.. 돈 많이 들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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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넓게 이사가고 싶은데,, 그냥 살아야 겠죠..
..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1-06-16 19:11:11
IP : 124.49.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1.6.16 7:28 PM (211.215.xxx.39)전세 놓고 전세로 경기도 살아보셔요.
저 남양주 호평동 사는데요....
30평형대 1.5억 ~정도면 전세 살수 있어요.
전철도 다니고,더구나 재택 근무라면,아이들 어릴때 키우기 넘 좋아요.
서울집 파는건 좀더 생각하시고,
경기도권에 집 사는건 좀~더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려요.^^
20평대에 4가족은 아이들 크면,넘 좁아요...
몇년 돈모아서 평수 넓혀 매매 하시길 권해요.2. 저도
'11.6.16 8:13 PM (124.48.xxx.211)전세 놓고 큰데 전세 살아본다...
3. 전세- 전세
'11.6.16 11:01 PM (110.47.xxx.13)일단 집 한 채는 있으니 큰 집 전세 추천.
이사 비용 들지만 그래도 사는 것보단 비용 적죠.
살아보면 장단점을 알 수 있으니 나중에 집 살 때 도움되죠.
21평은 좁아보이구요, 집 사거나 팔기엔 상황이 안 좋구요.
경기도 나가 좀 넓은 새집에서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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