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는 4월17일자 ‘반값등록금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의 대학생들’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학생들의 말을 빌어 남한을 “미친 등록금의 나라”로 비난하며 “돈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남조선은 썩어빠진 사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논평은 “정의를 위한 투쟁에 언제나 앞장서온 청년학생들은 자신들을 불행과 암흑 속에 밀어넣은 저주로운 남조선사회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으로 온넋을 불태우고 있다”며 “이들은 투쟁만이 자신들의 행복과 미래, 희망과 삶을 꽃피울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이어 “지난 력사가 보여주듯이 남조선에서 일어났던 4. 19인민봉기와 5. 18광주인민봉기, 10월민주항쟁과 6월인민항쟁 등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언제나 청년학생들이 서있었으며 그들의 투쟁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자신들의 힘찬 투쟁으로 기어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것이며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거역하고 파쑈통치와 민족반역의 길로 달음치는 보수패당을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넣을것”이라면서 등록금 투쟁에 대한 강한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어이없지 않나요?
반값 등록금 시위가 남한 대학생들에게 먹히니 이걸 가지고 남한 정부 뒤집기 한판 해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한대련은 그 정체가 모죠?
<우리민족끼리>의 ‘미친등록금에 미친정권’과 같은 선전 문구가 등록금 시위를 주도해온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이들을 지지하는 좌파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선동구호와 일치한다는 것도 아주 수상하지 않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값등록금에 왜 북한이?
휴게소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1-06-16 18:19:59
IP : 124.61.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6.16 6:23 PM (112.144.xxx.10)돈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썩어빠진 사회-> 요건 맞네!
ㅋㅋ2. 디-
'11.6.16 6:24 PM (67.194.xxx.44)북한에서 1+1=2라고 가르치니 우리나라에서 1+1=2라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전부 간첩입니다!!
3. ㄴㅁ
'11.6.16 6:27 PM (115.126.xxx.146)저들이 뭐라고 씨부렁대든
뭐든 북한이랑 연결하려는 니 꼬라지가
더 수상하다...이 넋빠진 님아4. 미쳐
'11.6.16 6:58 PM (114.204.xxx.114)북한에서 1+1=2라고 가르치니 우리나라에서 1+1=2라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전부 간첩입니다!! 2
우리나라 선생들 엄마들 다 빨갱이..5. 나는파랭이가싫어요.
'11.6.16 7:21 PM (125.142.xxx.224)뭐.... 다 맞는 말이구먼.........
6. 음..
'11.6.16 7:26 PM (115.140.xxx.66)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라 학비 모두 무료, 의료비도 무료, 집도 공짜로 주니...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등록금때문에 학생들이 자살하고 매일 시위하고 있으니 상당히
맛이간 나라로 보일수 있겠죠.
또 정치적으로 과장할만한 사건이기도 하고.
90년대 말에 북한이 미국의 경제봉쇄정책과 자연재해로 식량이 모자라 엄청 고생했던
것 가지고....남한에서는 북한인구의 300만 이 굶어 죽었다고 엄청난 과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서로 과장하고 정치적으로 악용을 하는 거지요.
남한 언론이나 북한언론이나 100% 믿을게 못되지요 모든게 의도적인거니까요
그러므로 남한이나 북한이나...굳이 북한 욕할 거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