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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친구는 이성친군데 친하지는 않아요
매우 돈독한 모임에 나오는 친구이긴한데
대화는 모임에서 한두마디 하는 정도로 친하지는 않아요
근데
오늘 모임의 다른친구로 부터 장례식가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다른 친구들 (대부분 남자친구들)은 간다고 하는데
전 별로 안가도 될 것 같아서요 부모님도 아니고요
안가도 될런지..
아님
부조금 3만원정도 친구편에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이럴때 가야 더 돈독해지는 건가,,,
인생경험많으신 82님들 지혜를 빌려봐요
1. 음
'11.6.9 4:31 PM (211.110.xxx.100)모임 친구들이 다 간다면 가시는게 좋죠
힘들 때 와주는 사람 정말 고맙더라구요2. ..
'11.6.9 4:33 PM (121.161.xxx.206)음..그 정도 사이인데 찾아뵐것까지 있을까요?
즐거운 일이면 좀 어색한 사이라도 웃으며 축하해주면 분위기가 편하지만...
그냥 돈만 보내는게 나을것 같아요.
사이가 앞으로 더 돈독해지길 원한다면 가시는거구요.3. rmfTp...
'11.6.9 4:39 PM (58.143.xxx.182)아무리 안 좋은 일엔 부조하는 게 좋다지만,
이건 너무 먼 관곈데요?-_-
저라면 안 갑니다.
그 모임에서 그 사람과는 별로 특별한 관계는 아니지만, 그 모임은 앞으로도 유지해야 하는 모임이라면,
가는 인편에 3만원 부조하는 건 적당해 보입니다.4. .
'11.6.9 4:41 PM (112.168.xxx.63)안가요.
부모님 정도면 찾아가 볼 수도 있겠지만...5. ....
'11.6.9 4:45 PM (58.122.xxx.247)오래지속될 돈독한 모임이면?전 참여 합니다
봉투도 혼자 하는게 아닌 여럿이 모아 모임이름으로 써서 내기에 부담도없고
여럿이 가면 벌쭘하지도 않고 그렇거든요6. ..
'11.6.9 4:50 PM (112.161.xxx.110)원래 좋은일보다 나쁜일, 힘든일때일수록 가야하는게 맞지만,
사회생활이라면 가서 눈도장도 찍어야하는거지만..
모임 사람들 거의 다 가는 분위기라면 가고 아님 조의금만 봉투에 따로 이름써서 전하던가
분위기봐서 하세요.7. ...
'11.6.9 5:02 PM (58.238.xxx.128)친한친구이면 찾아뵙고..
아니면..그냥 가는편으로 부조만 할것 같아요...8. 000
'11.6.9 5:23 PM (211.192.xxx.177)조부모상 당한 것까지 알리는 것, 결례라고 들었습니다.
신문 부고란에도 보면 조부모상, 외조부모상까지 부고내는 경우도 있던데 좀...
아무리 좋은 일보다 나쁜 일에 함께 해주는 게 맞다고 해도
더구나 친한 사이도 아니라면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9. ㅇ
'11.6.9 6:06 PM (112.144.xxx.235)부조도 필요 없고 안 가도 상관 없는 자리에요!
단, 앞으로 친해지고 싶다면 가야겠지만....!10. 부조금얼마나?
'11.6.9 6:10 PM (218.234.xxx.238)엇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님들 답변감사합니다(__)ㄱ
사실 가는 친구들이 절 어떻게 볼까 신경쓰여요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랄까봐요.
하지만 제 주관대로 해야겠죠 ?11. ^^
'11.6.9 6:26 PM (175.123.xxx.125)부모님도 아니고 할아버지는 집안이 친한친구 아니면 안가지 않아요?
부조도 안하시는게 맞는듯해요12. *
'11.6.9 7:25 PM (119.67.xxx.4)안 가셔도 되는 자리 같아요..
13. ..
'11.6.9 7:49 PM (211.199.xxx.116)무슨 할아버지까지..--;; 부모님 상만 챙겨도 됨.
14. 주관대로
'11.6.10 12:30 AM (222.238.xxx.247)안가셔도 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