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은 뭘까요?

[장미인생]

이런 기분은 뭘까요?

항상 주말 끝자락이나 휴일 끝자락엔  마음이 참  싱숭생숭.. 왠지 허전하기도해요..

낼 부턴 남편도 아이도 각자 다 갈곳이 있는데..

나에겐  그날이 그날같고.. 뭔가 새로운것도 없고..

어디  갈곳이 있는것도 아니구..

요즘.. 이런  기분이  절  축 ~ 늘어지네해요..

약간의 우울증도 있는거같고.. 아닌가?

왠지 이런날은 감정의 기복도 심해지는듯...

남들이 들으면 팔자 좋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거나.. 왠지.. 뒤숭숭할땐   남편,아이 다  보내놓고  혼자 별다방에 커피 마시러가요..

그럼.. 기분전환도 되는것 같고..

근데.. 낼은  그러고 싶은 맘도 안드네요..

이런 기분.. 도대체 뭘까요?


나도 어디 갈곳이 있었음좋겠어요~

[사랑중독]

취미생활을 가져보시는건 어떠세요?
저도 한때 님 같이 그래서 아이들이 강아지르 키워보란는데
집에선 계속 같이 있는게 ㅅ니경이 쓰이고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게 퀼트인데
오전에 퀼트샵가서 바느질하고, 애기하고,차마시고 하다보면
몇시간 훌쩍지나가요
가방이랑 파우치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도하고..
그러다가 지금은 양재를 배우면서 제옷은 만들어입어요
좀더 배워 공방이나 수선집을 배볼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