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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중반 흰머리 급증
이제는 아예 대놓고 흰머리가 늘어요.
거울볼때마다 머리 한번씩 들춰보면 웬 흰머리가 이리 많이 생기는지 // 아주 격한 증가를 보이네요 //
엘리베이터에서 거울볼때, 잠시 잠깐 자동차에 앉아 있을때 흰머리 뽑느라 아주 ㅠ.ㅠ 추해요.
머리숱이 많고 윤기도 흐르는 직모로 미장원 가면 파마할 필요 없다고 컷만 해주는 편인데,
흰머리 때문에 처음으로 염색을 해 봤거든요. 근데 흰머리는 염색도 안되나봐요. 고대로 있네요.
뒷머리는 손도 안가고 애들은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흰머리 뽑아줄 생각도 안하고.
아- 정말 곱게 늙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급 우울 모드입니다.
1. ㅠㅠ
'11.4.25 11:51 PM (121.88.xxx.6)사십도 안 된 저..
염색한지 한 5년 됐습니다..
염색..두달도 못가구요..흰머리 너무 많아 뽑을 수도 없어요..ㅠㅠ
넘 우울해 하지마세요..;;;2. 에효
'11.4.25 11:54 PM (121.151.xxx.155)ㅠㅠ님 보단 들하지만 저는 40대초반인데 머리가 반백이네요
울남편은 50다되어가는데도 아직 머리가 검습니다
나이가드니 어쩔수없다는것을 느낍니다 ㅠㅠ3. ^^
'11.4.25 11:55 PM (175.123.xxx.4)ㅎㅎ 여기 40중반에 반백인 아짐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보다 많지요
우리집에선 백발마녀라고도 불립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남들도 다 생겨요 흰머리 누가 빠르고 늦고의 차이입니다
한가지 염색은 좀 귀찮아요 왠만하면 첨부터 염색하지 마시길 권해요
한번하면 계속해야해서...4. 요즘
'11.4.25 11:58 PM (114.200.xxx.56)40이전부터 흰머리 정말 많아요. 자세히 보면 대개다 염색한 상태에요.
저도 며칠전 염색했는데,,,까만색으로 했어요 ㅠ.ㅠ
밝은색으로 하면 얼룩진다던데...그래서 까만색으로 밖에 못한다고....5. 저 서른일곱
'11.4.26 12:21 AM (221.143.xxx.118)도저히 참다참다
올해 두번째 염색했어요 ㅠㅠㅠㅠ
나이 먹는거다 생각하니 서글퍼요 ㅋ6. 검정콩
'11.4.26 12:25 AM (211.221.xxx.132)저도 마음은 아직 한창이다...생각했는데
가끔씩 삐져나오는 흰머리가 넘 얄밉더라구요~
확 그냥 나오는 족족 뽑아버릴까 하다가 그러면 머리숱만 줄 뿐이라 들어서
검정콩 볶음에 검정콩 두유를 자주 먹고 있어요...ㅠㅠ
저희 시아버님께서 검정콩, 검정깨 가루를 자주 드신 후에
백발이 흑발로 바뀌고 계시거든요~ 우리 열심히 먹어 보아요~^^/7. **
'11.4.26 6:54 AM (213.93.xxx.51)30대 중반으로 보였던 여자분, 간만에 봤는데 흰머리가 너무 많은거예요.
자세히 보니 임신하셨더라구요, 그간 하던 염색을 못하니 나이가 엄청 들어보였어요.
그건 아니잖아요 너무 슬퍼하지마세요.8. 수수깡
'11.4.26 8:41 AM (175.112.xxx.147)저는 흰머리에 머리가 또 얼마나 잘 자라는지 2주에 한번씩 염색해요. 염색 너무 귀찮아요.
9. 에휴
'11.4.26 11:11 AM (221.165.xxx.56)흰 머리는 문제도 안되네요. 제발 아프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목.허리 아프고... 손발저림 증상에... 이제는 저림증상이 순간이동도 해서 온 몸이
여기저기 다 아파요. 나이먹어 서글프다는거 절실하게 느낍니다. 나이 47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