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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정말 안타깝네요.

인생무상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1-05-23 21:20:58
처음 싸이에 글이 올라왔을때부터 정상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왜 가족들이나 친지들이

혼자 놔두었는지... 정신과 치료라도 받았으면 오늘같은 일 없었을텐데..

아마도 그런 일이 있고나서 엄마들끼리 사귄 것으로 합의를 보고 깨끗이 끝내려고 했고

송지선은 그 합의내용대로 지난 1년반동안 사귀어왔다고 인터뷰한 것 같은데..

바로 당일 임태훈이 바로 생까버렸으니...정말 완전히 배신감에 삶을 포기한 것 같네요.

저 나름 열혈야구팬이고 두산 베어스 박철순때부터 어언 30여년팬인데 이번일로 임태훈은 말할것도

없이 두산도 정말 싫어지네요..

그리고 오늘 고층에서 떨어졌지만 밑에 지붕에 한번 부딪혀서 머리쪽부터 떨어지지 않았다면

지붕의 완충작용때문에 살수도 있었을텐데...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IP : 61.78.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3 9:23 PM (121.151.xxx.155)

    가족들이 지키지못했다는말은하지마세요
    그들도 열심히 노력한것이에요
    화장실간사이에 떨어져 내릴거라 생각할사람없죠
    성인을 묶어놓고 못나가게합니까
    다리라도 부러뜨려야할까요
    지금 제일힘든사람은 부모형제에요

  • 2. .
    '11.5.23 9:25 PM (180.229.xxx.46)

    그러게요..
    그런데 고층에서 투신 자살의 경우..
    머리가 무겁기 때문에 두개골 골절로 인한 사망이 많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사진 보니깐... 주차장 지붕에 떨어질때..
    조금만 옆으로 떨어졌어도 살 수 있어 보이던데.. 살았어야 하는데..
    그냥 가버린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 3. 인생무상
    '11.5.23 9:29 PM (61.78.xxx.219)

    근데 기사 살펴보니까 이번 건을 겪으면서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가족들도 그다지 돌보지 않은 느낌입니다..
    아버지의 반응도 그렇고..물론 이번 건으로 주위의 시선때문에
    가족들도 많이 힘들었겠지만요..

  • 4. ㅇㅇㅇ
    '11.5.23 9:32 PM (123.254.xxx.222)

    여러 자살의 유형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음독이고 가장 어려운 방법은 투신이라고 해요. 고 노무현 대통령도 투신이셨죠. 즉... 그냥 충동적으로 아무나 택하는 자살 유형이 아니라는 거죠. 뛰어내릴 때 그 공포심이 대단하기 때문에...
    저도 그렇지만 네티즌들은 남 이야기라고 이래저래 함부로 떠들죠. 정작 본인 맘이 지옥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입바른 소리도 함부로 해선 안되는 것 같아요.

  • 5.
    '11.5.23 9:35 PM (121.151.xxx.155)

    아버지가 간단하게 인터뷰한것 보고는
    아버지반응이 그렇다는것은 너무 웃긴거죠
    어떤마음으로 말했는지 알게 뭡니까
    기자들의 말을 어찌 그리 잘믿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전화기 붙들고 울고불고해야지 송아나를 사랑한것이고
    차분하게 말하면 송아나를 미워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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