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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전집책을 엄청 받았어요. 답례를 해야 하는데 방법좀요

물려받은 책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1-04-03 22:18:12
전집 8질, 낱권 라면박스 2박스.
책은 거의 새거, 년식은  2004년에서 2002년
대충 중고전집가격 확인해보니 60만원 이상.

-전 가족 한우 저녁식사
- 엄마 옷이나 가방 30만원한도
-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 고2 학생용 참고서 구매하도록 전자문화상품권 30만원 (판매하는지 잘 모름)
- 그 집 딸들 운동화 1켤레씩
- 계절 과일이나 그런거 택배로 무조건 발송

대화로 하면 사양하느라 싸움날것 같아서 막무가내로 해야해요.
위 리스트중에서 가장 나은게 있을까요?  새로운 방법도 추천부탁합니다.


IP : 119.66.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3 10:22 PM (220.73.xxx.216)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건 아니고..^^)

    책을 선물받으셨으니까 아이들 문화상품권이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 2. 음...
    '11.4.3 10:22 PM (14.207.xxx.49)

    5번 혹은 6번이요~~

  • 3. 일단
    '11.4.3 10:23 PM (118.221.xxx.209)

    님도 그렇고 님 친구도 그렇고 너무 두분의 좋으신 관계가 엿보여 좋아보여요...^^
    줄줄 아는 친구와, 받으면 고마워하며 그 마음을 표시할줄 아는 친구...참 좋네요..
    저라면 엄마가방이나. 계절과일 그게 좋을 듯 싶어요...ㅎㅎ

  • 4. 와...
    '11.4.3 10:23 PM (122.32.xxx.10)

    진짜 대박 드림 받으셨네요. 그 정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친구분이라면
    중고시장이나 그런곳에 팔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좋은 친구분을 두셨어요.
    저라면 정말 넉넉하게, 받는 쪽에서 과하다고 느낄만큼 해주겠어요.
    그렇게 챙겨뒀다가 주는 그 마음이 받은 책의 가치보다 더 큰 거 같아서요..
    같이 식사를 하실 수 있으면 식사 한끼 대접하고, 문화상품권 2-30만원 정도요...
    고 2면 아이들 참고서값만 정말 많이 나가거든요. 잘 해드리세요. 고맙네요..

  • 5. 좀있다가
    '11.4.3 10:26 PM (211.44.xxx.91)

    저도 문화상품권 이삼십만원아님 백화점 상품권이요
    핸드백은 개인취향이 있으니 바꾸면 번거로울것같아요
    보기 좋아요
    저는 육아용품 많이 물려줬는데 버터케잌 작은거 하나 받았어요 ㅋㅋ

  • 6. hani
    '11.4.3 10:35 PM (59.7.xxx.192)

    참고서 살수 있도록 문화상품권 20~30만원.. 먹는거 말고 그런게 받아도 더 좋을거 같네요...

  • 7. 저라면
    '11.4.3 10:36 PM (203.130.xxx.211)

    백화점 상품권 20만원 + 계절과일 한박스 선물할거 같아요.

    맛있는 선물 받으면 먹는 내내 두고두고 고마운 마음이 들거 같아요.

  • 8. 저라도
    '11.4.3 10:38 PM (115.136.xxx.27)

    백화점 상품권과 간단한 먹을거리(케이크나 과일) 종류 선물하겠어요.

    문화상품권 30만원은.. 좀 과한거 같구요..
    그냥 살림에 보탬되게.. 마트나 백화점 상품권이 무난하지 않을까요?

  • 9. ...
    '11.4.3 10:47 PM (118.221.xxx.209)

    저도 제가 받고 싶어서 가방이라했는데...개인취향이 있으니,

    상품권 20이랑 과일 한상자..가 좋을거 같아요...

  • 10. 000
    '11.4.3 10:58 PM (124.216.xxx.235)

    문상은 쓰기가...인터넷할인구매할떄 방해되는느낌이에요...계절과일 여러번 ...

  • 11. ..
    '11.4.3 11:03 PM (119.69.xxx.22)

    계절 과일 여러번은 태도 안나요.
    그냥 백화점 상품권으로 한방에 주심이 ..^^ 아님 요즘같으면 전 주유권도 좋아요.
    기름값이 ㅡㅡ;;

  • 12. 답례
    '11.4.3 11:06 PM (218.155.xxx.80)

    주는 마음을 고맙게 잘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고로 , 가격으로 환산하기 보다는 고마움의 표시로 30만원은 좀 그렇고
    문화상품권 10만원에 제철 과일 모듬으로 한박스가 나을듯요

  • 13. 아웅~
    '11.4.3 11:07 PM (218.158.xxx.177)

    생뚱맞지만,,
    어떤어떤책을 받았는지가 넘 궁금하네요 ^^;;
    (전 문상이 젤 나을거 같아요..책두사구 영화도볼수있는)

  • 14. 원글이
    '11.4.3 11:14 PM (119.66.xxx.49)

    답변 감사드립니다.
    중고가격 알아보는데도 좀 찔리더라구요. 남의 성의 돈으로 환산하는것 같아서요.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짭짤이 토마토 (^_^) 이렇게 고려해봐야겠어요.

    아웅님,, 책은 거의 교원거구요. 호야토야, 명작시리즈,삼국지,한국역사,한국을 이끄는 사람들
    자연신비, 미스테리오브사이언스,, 막 이래요. 횡재했는데 책 꽂을곳이 없어요.
    애는 자기보다 한참 어린애나 보는 호야토야 옛날 이야기나 읽고 잇고요.ㅠㅠ

  • 15. 야호~
    '11.4.3 11:33 PM (180.182.xxx.165)

    엄마옷이나 가방 30만원이 가장 끌리구요.
    본인 알아서 사게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이 좋네요^^

  • 16. 백화점
    '11.4.4 9:40 AM (122.32.xxx.144)

    제 생각도 식사와 백화점 상품권이여. 문화상품권은 워낙 책과 영화 할인되는 카드들이 많아서 좀 아깝더라구요

  • 17. ,,
    '11.4.4 3:09 PM (110.14.xxx.164)

    백화점 상품권요

  • 18. eBOOK이 대세
    '11.4.4 5:58 PM (112.153.xxx.70)

    로 가고 있어으리~ 저도 제 여동생에게 "보내 주랴" 하고 연락을 했더니~ 난색이라 궁리끝에 온라인 "중고책팔기"에 올려(올리면 가격이 자동 생성되더마는~) 책장정리를 싸~악 했지요. 친구분의 성의는 감사할 일이지만 대략 중고가격을 알면 성의표시를 해도 맘 편하지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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