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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가족이 없었나...
그동안 가족들이 억지로라도 병원에 데려가서 입원시켰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어찌됬는지...
결국은 너무 뻔한 길로 왔다.
너무 안타깝다.
주위에 그렇게 사람이 없었나...
1. dd
'11.5.23 3:41 PM (115.23.xxx.85)진짜 자살하려는 사람은 옆에 가족 있어도 못 말립니다. 가족 탓하는 글 쓰지 맙시다.
2. gmr
'11.5.23 3:43 PM (152.99.xxx.167)엄마가 옆에 계셨데요. 엄마앞에서 떨어졌다는 것 같던데..엄마보고 죽 사오라 하고 투신했는데 그걸 엄마가 보셨나봐요. 어쩜 좋아요..그래서 어머니 실신하시고 ㅠ.ㅠ
너무 슬프네요.3. ,.
'11.5.23 3:43 PM (119.69.xxx.22)최진실은 가족과 같이 있어도 죽었지요..
결국은 임태훈이라는 야구선수와 네티즌들이 죽인 것인데.. 가족 탓으로 돌리지 맙시다.
저 어제도 82에서 송아나 비꼬는 글을 봤어요..4. 옆에
'11.5.23 3:43 PM (211.104.xxx.36)어머니랑 같이 있었데요 근데 계속 같이 산건 아니고 서울서 따로 살다가 요번에 어머니가 올라오신거더라구요
가족이랑 같이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신과 의사는 아니더라도 테라피스트 라도 만나서 좀 속을 풀었어야 했을것 같아요5. 헉
'11.5.23 3:44 PM (121.130.xxx.228)윗님 진짜에요? 어머니 정말 충격 엄청나실것 같아요..ㅠㅠ
6. 옆에
'11.5.23 3:45 PM (121.131.xxx.250)있다고 막을 수 있는건 아니지요...
7. 부모님은
'11.5.23 3:46 PM (220.86.xxx.137)제주도 사시나봐요. 사흘 굶고서는 엄마한테 죽 사달라고 해서 죽 사가지고 올라갔더니 엄마 앞에서 투신을 ㅠㅠㅠ 슬퍼요.... 트위터니 싸이니 하는거.... 정말 .. 두려워지는 날이네요.
8. 휴
'11.5.23 3:47 PM (121.151.xxx.155)정말 이런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어떤일이 가족에게 있었는지 모르잖아요
제일 지금힘들고 지친사람은 가족이라고요9. ..
'11.5.23 3:47 PM (58.29.xxx.18)자살하는 장면 최초 목격자는 자녀이거나 부모이거나... 잔인하게도 거의 그렇대요
10. 죽기가 쉬운가
'11.5.23 3:47 PM (58.225.xxx.75)가족을 탓한다기보다 원글님도 안타까워서 그러지요
마음 먹으면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
큰 일 내기 전에는
주위 사람들이 자꾸 멀어지게끔 만들겁니다11. 원글이,
'11.5.23 3:48 PM (114.206.xxx.62)옆에 님 말씀 맞아요. 이런 경운 강제 입원을 시켰어야 할 상황인데.. 너무 극단적으로 온거 같습니다. 어머니는 맘이 약해서 못하겠지만.. 다른 누군가에 의해 강제입원이 필요한 시점이 훨 지난듯합니다. 첫 사건 생겼을떄 이미 격리가 필요했는데.
12. d
'11.5.23 3:55 PM (222.117.xxx.34)가족들 있어도 그런가봐요..
저희 엄마 친척분도..
하도 죽겠다죽겠다해서 가족들이 다 모였데요..
그랬는데 잠시 자리 비운사이에 일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족이 옆에 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는데..어머님이 계셨었군요.. ㅠㅠ13. 기사에얼필보니
'11.5.23 4:21 PM (122.37.xxx.51)공인이라 고소를 못하게했다는거 보니
다른사람의 눈을 의식해 입원도 생각할수없었나 싶어요
지난일이긴해도 퇴사시키고 입원치료받게 하는게 낫을뻔했어요
우울증앓는가족이 있는분들은 꼭 치료부터 받게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