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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23일 이네요.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고왔어요,
노란풍선 조회수 : 376
작성일 : 2011-05-23 12:30:37
방사능 때문에 우울한 하루네요ㅣ.
내일부터 주말까지...대만 시뮬레이션 보니깐...너무너무 우울하다눈........에휴...........
갑자기 날짜를 보다가 문득 오늘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일이네요...
부산에 있지만. 봉하마을까지는 가지 못하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며....얼른 노란 풍선 하나 베란다 밖에 메달에 놓았어요...
참.......노무현 대통령님 살아계실때....뭐 그저 그런....맨날 까대는 언론에 동조한 적도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몰라서....아니......모른척 하고 살고있을때였어요.
후회가 됩니다.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어찌 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풍선이 떨어지지 않게 테입으로 꼭꼭 두세번 붙이는데..
눈물이 납니다...............왜 그런지...
IP : 222.9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3 12:35 PM (125.181.xxx.54)저도 베란다에 달았습니다.
죄송하고 보고싶고...
오늘은 그냥 흐르는 눈물 닦지 않으려고요,,,2. 네
'11.5.23 12:36 PM (121.130.xxx.228)아파트 사시는분들 너무 잘하셨어요 저도 오늘 눈물이 흐릅니다..ㅠㅠ
3. 내마음의대통령
'11.5.23 12:40 PM (125.180.xxx.16)노란풍선없어서 노란천 달았어요
또다시 울컥하네요 ㅜㅜ4. 휴...
'11.5.23 12:41 PM (180.70.xxx.107)저는 어제 우연히 야탑쪽에 갔다가 노란 풍선 받아서 차 뒷유리에 붙이고 다녔어요.
자전거 타시는 모습이 풍선에 프린팅 되어 있는데 그거 보자마자 눈물이 핑 돌더군요..ㅠ.ㅠ5. ㅇㅇ
'11.5.23 12:59 PM (1.96.xxx.172)오늘이 그날이군요. 잊을 뻔 했습니다.
6. 대한민국당원
'11.5.23 5:33 PM (58.226.xxx.213)노란풍선~ 그리움..
이별````
사상터미널에서 봉하 가는 길에 커플이 노란풍선 2개를 들고 버스에 타더군요. ^^;;
말은 전하지 않았지만 고맙고 기분이 좋아지더군요.ㅎㅎㅎ
82 회원님들 오신다고 하더니~ 나를 본 사람이 많을텐데 ㅋㅋ;;; (11~ 13시 사이에 계셨다면)
당원<ㅡ얘가 좀 별나서 ^o^
2시 행사는 못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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