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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결혼 안 하신 분들은 82에 왜 놀러오세요? ^^

궁금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1-05-20 16:48:16
전 30대 후반이구요,
주부라서 일단 살림정보가 그득하니까
레시피를 찾든, 살림팁을 찾든, 리뷰를 찾든
82부터 검색하게 되거든요.
그 다음은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 하고 사나 궁금해서
자게에서 이글저글 읽어보구요.

82 하면 아무래도 기혼여성 회원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20대 결혼 안 하신 분들, 심지어 고등학교 갓 졸업했거나
대학 다니는 분들도 눈에 띄던데요,
82에 왜 놀러오시나요?
어떤 점에 흥미를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ㅎ
IP : 220.79.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0 4:50 PM (119.67.xxx.251)

    젊은이들도 밥도 해먹고 요리도하고 정치에 관심도 있고 상식도 배우고
    다 하고 싶다네요.^^

  • 2. .
    '11.5.20 4:51 PM (220.116.xxx.10)

    전 요리 레시피 검색하다가 흘러들어왔습니다 ^^ 실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 이야기가 재미 있어서요~

  • 3. .
    '11.5.20 4:53 PM (211.192.xxx.83)

    20대 미혼이었을때 가입했어요..지금은 30대 기혼이지만..20대 로망이자 호기심..결혼 요리 살림 육아,, 여기 다 있잖아요

  • 4. . . .
    '11.5.20 4:53 PM (218.51.xxx.173)

    저 대학생인데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레시피 검색하러 왔다가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가는거죠 ㅎㅎ

  • 5. 원글
    '11.5.20 4:53 PM (220.79.xxx.115)

    역시 82에 레시피가 풍부해서^^
    근데 20대에 요리도 해드신다니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전 그때 김밥집, 분식집만 다녔던 거 같아요 ㅎㅎㅎ

  • 6. 82레시피는
    '11.5.20 4:56 PM (211.206.xxx.110)

    진리...ㅋㅋㅋ

  • 7. 그만큼
    '11.5.20 4:59 PM (121.128.xxx.151)

    유명하다는거죠!

  • 8.
    '11.5.20 5:15 PM (115.91.xxx.242)

    키톡의 요리들을 보면서 대리만족;;;

    혼자사는 미혼처자에 요리에 흥미도 전혀 없어 해먹지 못하지만 그냥 대리만족이요 ㅠㅠ ㅋㅋ

    그러다 가끔 자게도 클릭하고 그래요 ㅋㅋ

  • 9. ㅡㅡ
    '11.5.20 5:16 PM (116.33.xxx.76)

    매일매일 키친토크 보러 오다가 자게도 오게 되고 뭐 그렇게....ㅋㅋ

  • 10. ..
    '11.5.20 5:20 PM (210.121.xxx.149)

    저도 20대에 가입해서 지금 30대 중반인데요..
    처음에 레시피 보러 왔다가 이거저거 보는 재미 있었죠..
    우리 주제가 다 기혼여성만을 위한건가요? 그렇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저는 거의 초창기에 가입했는데.. 그 당시는 정말 소모임 같은게 많았는데 참석은 못했거든요..
    제가 20대 미혼이라서 끼면 안될거 같아서.. 지금은 살짝 후회해요~

  • 11. ..
    '11.5.20 5:41 PM (118.176.xxx.163)

    스무살부터 부모님한테 떨어져서 살아서 제가 밥을 해먹어야했어요.
    나가서 사먹기 쉬운 동네도 아니었고, 어쩔수없이 밥은 해야겠고, 그때마다 엄마한테 전화를 할수도 없고..그러다가 이 사이트에서 레서피 하나하나 보고 따라했죠..ㅎㅎ

  • 12. 기특한 미혼들
    '11.5.20 5:57 PM (58.225.xxx.75)

    중년이지만 요리에는 백치 수준이고...
    게으르고....
    예쁜 그릇도 여기에서 좋아해졌고....
    20대에는 돈 주고 사먹을 줄만 알았었는데....
    하기야 친정엄마도 주방문화는 엉망 ㅠㅠ

  • 13. 우리아들중3
    '11.5.20 6:09 PM (58.225.xxx.88)

    한달전부터 엄마곁에 기웃기웃거리더니
    하루한시간씩 했던 게임...어느날인가게임아이템을 싹 팔아치우고
    허접한건 나눠주고...
    그러더니 82새내기팬이되었네요
    왜냐구요?
    ㅎㅎ
    82자게가 너무재미있다고....
    게임이시시해졌데요
    그래서 요즘 저한시간
    아들한시간씩...
    자게보며 인생공부중이랍니다
    이걸좋다고해야하나 원.. 살짝고민이긴해요
    82너무 재밌다고
    특히 대문글을빼놓지않고 다보내요

  • 14. ..
    '11.5.20 7:40 PM (112.144.xxx.151)

    레시피 하나 검색하다가 스물셋에 가입했나봐요.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해먹고 살아야지~~ 미리 공부한다는 기분으로 구경하고 있습니다 ^^

  • 15. jk
    '11.5.20 8:49 PM (115.138.xxx.67)

    화장~발과 베드를 가고 싶지만

    남자라서 가입불가~~~

    화장~발과 베드와 이대를 정복(음하하하하하하핫~~)하는게 본인의 꿈

  • 16. ㅎㅎㅎ
    '11.5.21 10:31 AM (14.39.xxx.129)

    전 30인데요
    20대때부터 들어왔어요 미혼...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82가 나올때가 은근 있어요...
    그러다가 댓글보고
    와 진리다....
    이런걸 느끼게 되어서 가끔 고민 있을때
    글 올리면
    조언도 얻고..... 그래요...^^

    살다보니 ㅋㅋ
    어른들 말씀이 맞을때가 많더라구요..
    그렇다구 엄마한테 물어보기 뭣 한 문제도 있구요...
    또 엄마는 내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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