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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씨 정말 예뻐졌네요

... 조회수 : 6,803
작성일 : 2011-03-31 10:08:06
지금 아침 방송에 나왔는데
살이 빠져서 그런가 너무 예뻐요
IP : 211.204.xxx.5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트리
    '11.3.31 10:10 AM (118.41.xxx.100)

    맨날 친한 드립치면서 한국인 남편과 이혼하고..프랑스에 집을 장만 해두고 아이들은 한국어를 거의 못하고..언제든지 한국에 발을 뺄 준비가 되어있는 여자..

  • 2. ㅇㄹ
    '11.3.31 10:11 AM (219.250.xxx.102)

    볼때마다 예뻐졌단 생각해요.
    예전보다 훨 입체적으로 보여요..
    이제야 구라파 분위기가....

    성격도 넘 좋고 애들도 사랑스럽구..
    이다도시 정말 사랑스런 괜챦은 여자 같아요...

  • 3. ..
    '11.3.31 10:11 AM (211.243.xxx.29)

    저는 이다도시 좋아요. 앞으론 애들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어요.

  • 4. 1
    '11.3.31 10:12 AM (218.152.xxx.206)

    잡지에 보니 프랑스에서 들어온.. 무슨 미술 교육 사업을 한다고 하던데요??
    유명한 미술 작풉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하는 교육이라고.
    자기도 이런 교육을 받았고. 프랑스 애들은 다 받고 자란다고..
    (좀 뜨아 했음)

    프랑스문화에 대한 프라이드가 보면 항상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돈은 한국에서 벌고.

  • 5. @2
    '11.3.31 10:14 AM (121.133.xxx.181)

    곧 재혼할거 같아요.
    사랑을 하면 예뻐진댔으니까...

  • 6. ...
    '11.3.31 10:16 AM (125.131.xxx.226)

    그 프랑스 미술 교육 저도 읽어봤는데
    좋던데요. 뭐 프라이드라기 보다
    외국 교육의 좋은 점은 받아들이는 게 좋다는 생각을..
    창의성 위주로 즐겁게 놀이처럼 예술 가르치는 교육이었어요.

  • 7. ...
    '11.3.31 10:17 AM (121.133.xxx.29)

    애들이 프랑스식 교육 받는게 왜 뜨아인지?
    한국에서 돈벌고 있지만
    한국에서 돈을 쓰기도 하죠.
    외국에서 사시는 한국 분들 생각하면 이해가 쉽지 않나요?
    외국에서 산다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외국 살면서 한국식으로 밥차려 먹는거 조차 애국심으로 연결시키는 사람도 있던데요 ㅋㅋ

  • 8.
    '11.3.31 10:17 AM (125.186.xxx.168)

    실제봤는데, 유행지난 차림인데도..날씬하고 멋지더라구요

  • 9. ..
    '11.3.31 10:18 AM (125.185.xxx.144)

    프랑스사람이 프랑스에 집사둔게 뭐 어때서요.
    한국남자하고 한번 결혼했으면 이혼하든 어쨌든 여기 뿌리박아야 되나요.

  • 10. 음..
    '11.3.31 10:18 AM (222.100.xxx.56)

    외국에사는 우리나라사람들도 우리나라에 대한 프라이드 가지고 외국에서 돈벌면서 살고 있지 않나요?

  • 11. 시끄러워서
    '11.3.31 10:19 AM (110.8.xxx.175)

    싫어요...방송으로 돈벌긴 인기가 간 느낌이고,,사업을 하려나보네요

  • 12. 이다도시좋아
    '11.3.31 10:19 AM (121.129.xxx.229)

    저번에 티비에서 이다도시가 아이들에게 용돈을 무지 조금 준다고 아들이 너무 힘들다.. 뭐라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다도시가 대신에 집안일 도우면 뭐 얼마 뭐 얼마 이러면서 수고비를 조금씩 주지 않냐고.. 하면서
    그렇게 조금씩 용돈을 받아서 경제적인 부분에 모자름을 느끼면서 자라는게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 삶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런면을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키워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다. 이런 식의 얘기를 했었는데
    참 맞는 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넉넉해도 아이들 용돈은 약간 부족한 듯이 주면서 자립심을 길려주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13. ㅇㅇ
    '11.3.31 10:21 AM (125.128.xxx.78)

    우리나라 사람이면서 우리나라에서 돈벌어 외국으로 돈빼가는 교포들보다 낫지 뭘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류가... 교포2세들... 특히 연예인...
    한국에서 돈벌어서 외국나가서 편하게 사는것들...
    이다도시 험담할 처지 아니죠... 누가 누굴 욕해...허참...

  • 14. ...
    '11.3.31 10:22 AM (121.129.xxx.98)

    전 이다도시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 죄송한 마음..
    아이들 데리고 잘 살아줘서 고마운 사람.

  • 15. 1
    '11.3.31 10:27 AM (218.152.xxx.206)

    글쎄요.. 미술을 전공한 입장이고...

    예전에 모 미술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서 유치원 딸 아이 시켜주고 싶어 문의 했더니 10인가?? 12회에 150만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1주일에 한번씩 2~3시간 하는거고요. 그럼.. 상류층을 위한 미술 수업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프랑스 아이 수업 어쩌고.. 하면서 혹시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고가가 아닐까?
    이다도시문제가 아니라.. 제 잠재의식에 있는 거부반응이니깐요.

  • 16. 1
    '11.3.31 10:30 AM (218.152.xxx.206)

    아니다. 저거보다 더 비쌌던 것 같아요. 프로그램이 맘에 들어서 저 가격이면 저도 생각해 봤을꺼 같은데... 그냥 가격듣고 놀라서 전화 끊었었네요.

  • 17. 프랑스에서 살 때
    '11.3.31 10:34 AM (58.142.xxx.118)

    이다도시가 프랑스 방송에 나왔었어요..막 결혼할 때였으니까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지만요..
    이다도시가 한국에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여자가 돈이 많이 필요하다(혼수 얘기)고 해서 그 많은 돈을 이다도시 친정에서 준비해줬는데 친정에서는 혹시 결혼을 빌미로 사기당하는 것은 아닌지 해서 걱정했다고 하더군요..프랑스사람인 이다도시 입장에서는 남편과 시집의 요구대로 상당히 많은 것을 맞춘 것이 맞아요. 가끔 프랑스문화원에 가면 아이들과 같이 와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있는 이다도시를 볼 때가 있는데요, 날씬하고 예뻐요. 화면보다 나이는 좀 들어보이긴 하지만요..저는 이다도시가 한국에서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살았고,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지금도 아이들과 잘 살고 있어서 응원하고 싶던데요..

  • 18. 아이들
    '11.3.31 10:35 AM (115.143.xxx.210)

    같은 동네 살아서 자주 봤어요. 전남편 인상 완전 조폭...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반듯했어요.
    이혼한 후에도 아주 잘 키웠더군요. 큰 아이가 동생을 너무 예뻐하고 위해주는 모습(저도 어릴 때였는데)보고 깜놀했어요~

  • 19. 상류층까지야..
    '11.3.31 10:37 AM (115.137.xxx.194)

    10회에 150만원 잡아도 2-3시간 수업이라면 1회에 15만원인데 비싼건 아니지요. 가격으로만 볼게 아니라 비싼 수업이라도 그 만큼의 질의 여부 문제 저는 그보다 비싸도 질에 만족한 미술 수업 경험해 봤는데 아이도 만족, 저도 만족. 좋았어요.
    아이들과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좋고 마음깊이 응원해요.

  • 20. .....
    '11.3.31 10:43 AM (115.143.xxx.19)

    멋진 여자죠.이다도시~

  • 21. 뻘댓글
    '11.3.31 10:46 AM (124.5.xxx.226)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단 분께 질문...
    몰라서 그러는데, 그런 남편하고 이혼 안 하는 게 ... 이 부분요.
    어떤 남편이었는데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 거니 간략하게 이해 부탁드려요^^

  • 22. 우연히
    '11.3.31 10:48 AM (175.123.xxx.58)

    학교도서관에서 이다도시가 이혼하기 전에 쓴 요리책을 읽었는데,
    홀시어머니가 아이들이 부엌에 들어와서 자기를 도와주려면 내보내신다고,
    제사 음식도 외며느리라서 혼자 다 척척하게 되었다는 글이 있더군요.
    처음엔 마음이 어려웠지만 이제 적응했다고 웃는 사진과 함께.
    요즘 젊은 사람도 시어머니께서 저러시면 안 살겠다 할텐데 그것도 프랑스 여자가
    참 힘들었겠구나 싶었어요.

    전 이다도시 잘 사시라고 격려해드리고 싶네요.

  • 23. d
    '11.3.31 11:01 AM (125.186.xxx.168)

    이다도시 시가가 안동 어디쯤 아니예요? 한국여자들이 절래절래 하는..
    남자가 많이 찌질하긴 하더라구요.자긴 이혼을 원하지않는데,돈없구..건강 나빠지니까? 와이프가 이혼을 요구하는거같다구

  • 24. 다른 것
    '11.3.31 11:07 AM (121.162.xxx.218)

    다 접고 이혼 소송할 때 남편의 친구들이 이다도시 편에서 증인 서 줬대요. 그럼 이야기 끝난 것 아닌지요?

  • 25. ..
    '11.3.31 11:16 AM (118.33.xxx.70)

    이다도시 재래시장에서 본 적 있어요.
    애 하나는 걸리고 하나는 유모차에 태워서.
    놀래서 장사하는 분한테 이야기 하니 일주일에 한두번씩 온다고 하대요.
    프랑스마을에서 사당시장까지 뭐 차로 오면 가까운 거리라고도 할 수 있지만 재래시장 찾아서 정기적으로 그것도 애 둘 데리고 다니는거 대단해 보이던데요. 주차장도 따로 없고 시장보기 엄청 불편한 곳인데 말이죠

  • 26. ,,,
    '11.3.31 12:21 PM (124.50.xxx.98)

    티비에 몇번나오는거 봤는데 시어머니가 전형적인 한국의 그것도 경상도식 남존여비사상에,아뭏든 심하더라구요. 한국여자들도 견디기 힘들었을것 같은분위기뎐데 이다도시 제사음식 다 혼자 장만하고 웃고 이해하는거 같았어요. 대단한여자예요.남편이 주위사람들 다알게 바람피워 이혼한걸로 나와요.
    학교졸업하고 한국서 20년가까이 결혼,사회생활했는데 당연히 한국서 자리잡는게 낫겠죠.
    역지사지 생각해보세요. 한국여자가 외국남잔랑 결혼해도 한국문화 언어 가르키려고 하는거 당연한거죠. 그리고 이여자,그냥 한 인간으로서도 참 매력있더군요.

  • 27. 시끄러워서
    '11.3.31 1:34 PM (14.52.xxx.162)

    별로였는데 아들 보고 다시 봤어요,
    아들이 심성이 아주 착한것 같더라구요,,따뜻하고,
    우리나라 여느 시집보다 별난 시집살이 한것 같아서 마음도 짠해요,
    저같으면 한국에 넌더리내고 애들 데리고 갔을것 같은데,,대단한것 같아요,

  • 28. 추억
    '11.3.31 1:57 PM (203.226.xxx.10)

    이다도시씨 방송나오기전 93년도인가 연대 불문과에서 불어수업하는 강사였어요
    바로 코앞에서 수업을 들었죠 근데 그당시 저랑 나이차이가
    얼마안났는데(한살차이) 선생과 학생이라~ 속으로 좀 뜨아하긴 했는데
    항상 미니스커트입고 수업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가까이에서 봤던 사람이 티비나오고 유명해지니 신기했어요^^

  • 29. 무명씨
    '11.3.31 1:58 PM (70.68.xxx.163)

    훌륭한 여성이지요.

  • 30. 글쎄
    '11.3.31 6:53 PM (211.178.xxx.53)

    실물로 봤는데 그닥 예쁘단 생각은 못했구요

    이다도시가 좀 시끄러운 이미지의 외국인으로 방송에서 떳잖아요
    그 이미지로 방송에서 오래 살아남았다 생각하구요

    그러다 언젠가 방송에서 그러던데요
    방송에서 자기에게 항상 수다쟁이가 돼라고 하는거 같아서 그동안 방송 안했다고
    원래 자기 이미지는 그게 아니다고...
    그런데, 그 수다쟁이 이미지때문에 이름 알려서 돈좀 벌었을 텐데
    돈좀 버니까 하기 싫다...니... 좀 그렇던데요

  • 31. ..
    '11.4.1 12:28 AM (222.234.xxx.49)

    애들 뭐 한국말 곧잘하던데요 뭘 또.
    아무리 아이들 국적이 한국이라도 자기엄마 출신이 프랑스인데
    엄마의 언어를 모르는거 또한 말도 안되죠.

    외국으로 결혼해 나가살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들도 반드시
    자녀들에게 한국말 가르쳐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엄마가 외로워지고
    엄마의 나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점점 벽이 많아져요.

    아무튼 다른건 몰라도 자식교육 관해서는 그 여자 참 대단하다 싶더만요

  • 32. ...
    '11.4.1 12:41 AM (115.138.xxx.37)

    전 이다도시 항상 응원하고 싶어요... 별로 잘 모르다가 이혼 후 아침방송에 애들데리고
    프랑스 본가에 여행간걸 봤는데.. 짠... 하더라구요.... 누군가의 딸이지요... 엄마지요...
    큰아들도 참 반듯하고 애가 참하더라구요... 엄마가 잘 키운것 같았어요...
    응원합니다!!~

  • 33. ...
    '11.4.1 12:52 AM (188.108.xxx.17)

    추억님은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학교 다니신 듯 싶네요.
    저도 연대 불문과 나왔는데요, 이다 도시씨가 우리과 불어회화 강사였다가
    나중에 다른 분으로 바뀌었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강사로 가르칠 때는 전혀 시끄럽지 않고 그런 이미지 아니었는데,
    방송에 나오면서 수다스럽고 그런 이미지로 나오더라구요.

  • 34. 나두
    '11.4.1 1:03 AM (116.41.xxx.180)

    이다도시 좋아요..
    아이들도 참으로 이쁘구요..잘 키운거 같구..
    내막이야 잘은 모르지만...외국인이 이혼하면 거이 방송에서 못볼텐데도..
    가끔씩은 나온다는건..아마도 다 이해가 된다는 뜻인거 같구..
    씩씩하게 잘 살았으면 하네요..

  • 35. 저도
    '11.4.1 3:15 AM (110.47.xxx.17)

    이다 도시 생각하면 괜히 미안한 맘이에요.
    이다도시 방송 나오기 전에 알았던 사람이 방송 보고 깜짝 놀랐데요. 원래 조용한 사람인데 방송에는 다르게 나와서요.
    그 어린 여자가 이미지 구겨가면서 돈 벌어, 애들 키워, 경상도 며느리 노릇해...
    이혼 정말 잘 했어요. 그동안 버틴 게 신통하죠.
    멀쩡한 100% 한국 애들도 외국인학교에 조기유학 보내죠,
    100% 한국인들, 한국에서 돈 벌어 외국에 집산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또 한국에서 자리 집은 사람이 이제 프랑스 돌아가면 뭘 해서 돈 벌어 애들 키우겠어요?
    비난하기 전에 자기가 떠드는 내용이 타당한지 돌아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 36. 이다도시광팬이었음
    '11.4.1 4:54 AM (122.35.xxx.125)

    울랄라 아줌마로 나올때 말구요...
    위에 추억님이랑 점세개님 말씀하신 EBS 프랑스어회화 나올적에요...
    그당시 문이과 갈림길에 섰던 저는...
    어릴때부터 당근 이과가야겠다 생각한 제가 잠시 고민했잖아요...문과가야하나 함서..ㅋㅋㅋㅋㅋ
    근데 그로부터 몇년뒤에 어느날 한국아줌마가 다 된 이다가 나와서 잠시 아쉬웠다는..;;;;;
    어쨌거나 행복하게 잘살았음 좋겠어요 ㅠㅠ

  • 37. dma..
    '11.4.1 5:39 AM (63.224.xxx.52)

    보진 못했지만 예뻐지고 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네요.
    잘 살면 좋겠어요.

  • 38. 성형했어요
    '11.4.1 6:08 AM (61.106.xxx.145)

    어느 책에서도 성형했다고 말했어요
    코도 전에 코는 크고 뭉둑하고 메부리코 였는데
    여성적인 코로 바뀌었어요
    살도 빼고 머리 스타일도 어려보이는 머리도 했구요
    한국 남자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고 가정에 협조하지 않는 전형적인
    남자를 만나서 마음 고생 그동안 무척 많았다고 하러 라구요
    특히 경상도 남자분들이 심하잖아요
    대단한 여성이라고 전 생각해요
    괜히 한국 사람으로서 미안도 하고 창피도 하고..

  • 39. 그리고
    '11.4.1 6:11 AM (61.106.xxx.145)

    프랑스 미술 교육을 아동 교육으로 접목시켜서 좋은 교육을 우리 나라
    아이들에게 받게 해 주는데 돈은 한국에서 벌고..라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신 나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게 나쁜건가요?

  • 40. ..
    '11.4.1 7:29 AM (220.93.xxx.211)

    이다도시 배울 점 많은 훌륭한 여성이라고 생각해요
    똑똑하고 교양있고 아이들 교육 잘 시키고 살림 잘 하고 생활력있고
    전 남편 잘 못 만난거 말고는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보이네요

  • 41. 저도
    '11.4.1 8:36 AM (122.32.xxx.30)

    이다도시 응원해주고 싶어요.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요.
    큰애보면 한국말도 잘 하던데요. 어릴때 배워서 그런지 발음은 엄마보다 좋은 것 같구요.
    사실 이땅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게 쉬운일 아니고 게다가 이혼까지 했으면 저라면 아무 미련없이
    프랑스 돌아갔을 것 같은데 한국 안 떠나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 42. 비호감인 분들.
    '11.4.1 9:02 AM (123.248.xxx.176)

    그녀의 지나온 삶을 대충이라도 아시는지 모르지만...

    본인들도 그렇게 결혼생활했으면,,, 아마 이혼했든지 병났든지 하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43. 좋아요.
    '11.4.1 9:05 AM (182.211.xxx.13)

    이다도시 응원하고 싶어요. 항상 씩씩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면 정말 부러워요.
    그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아이들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좋은사람도 만나시고.. 이다도시 좋아요.

  • 44. 응원하고 싶어요
    '11.4.1 9:30 AM (183.109.xxx.143)

    저도 한국에서 이정도 적응하고 사시는 모습 참 대단해보여요
    아이들 한국말 꽤 하던데 맨처음 댓글님은 무슨소리를 하시는건지...
    한국에서 돈벌고 세금내고하는사람이 프랑스 모국에 집사면 안되나요?
    그리고 미술사업은 혼자하는게 아니고
    관련 업체에 직함을 받고 들어가신걸로 들었어요
    슈퍼맘 다이어리에 보니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정말 한국여자도 버티기 힘든 만만치않은 시어머니와 남편이었을듯한데
    아이들위해 끝까지 노력하다가 결국은 포기했지만
    정말 열심히 사시는분 같아요

  • 45. 글쎄
    '11.4.1 9:39 AM (210.90.xxx.75)

    시끄럽고 극성스런 이미지땜에 별로이던데...여긴 이혼녀에게 유독 동정적인 시각때문인지 온통 칭찬글이네요..
    제발 감정이입하지 말고 팩트 자체로 댓글 좀 달면 좋을텐데...

  • 46. ...
    '11.4.1 9:45 AM (114.200.xxx.93)

    사람보는 눈은 다 비슷하군요.
    저도 이다도시책을 많이 읽었는데.
    정말 어떻게든 좋게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 참 많이 한다.
    그 시댁문화 정말 여기 자게에서 올라오는 욕먹는 진상이더군요.
    그 아들도 오죽하겠어요?
    정말 우리 나라 이런문화에 아마도 이다도시씨 진저리 날듯싶고.
    정말 부끄럽더군요.
    오히려 외국인이니 그만큼 참았지 싶습니다.
    그런 시댁은 좀 느껴야합니다.
    진정 그녀가 잘 되었음해요.
    생각이 바르고 정말 괜찮은 여자같아요.
    아이들이랑 하는 일 다 잘 풀였음 좋겠어요.
    비싼 미술이니 찌질하게 굴지좀 맙시다.
    저기 위에 미술한다는 사람.
    뭐 직접 물어보지도 않고 그런 미술이라.어쩌게요?
    다자기 수준대로만 살아야 한다 생각하는건지.
    폭을 넓어보아요.

  • 47. 아기엄마
    '11.4.1 9:51 AM (203.229.xxx.7)

    저도 응원합니다.. 진상 남푠 시댁만나서 저렇게 아이들 훌륭하게 키우고 열심히 사는 거 보면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존경합니다. 좋은 분도 만나서 결혼하셨음 좋겠네요..^^

  • 48. 헉+
    '11.4.1 10:03 AM (203.249.xxx.25)

    어쩌다 그런 진상남편, 시댁을 만났을까요?ㅜㅜ 넘 안타깝네요...
    프랑스남자랑 결혼했으면 그 고생안했을텐데.....................ㅜㅜ
    댓글들 보고 이다도시....응원합니다!

  • 49. 굿 메신저
    '11.4.1 10:06 AM (61.106.xxx.161)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사람들은
    1%정도만이 이민가서 다른 나라에 살고 싶어 한대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자부심이 강한게 아니라, 걔네는 원래 자부심이 강하고
    그게 재수없게 비춰지기도 하고 그래요.

    여행가서 만난여자들끼리 이야기해보면
    세계 각국여자들이 대개 자기나라 남자들 이기적이고 마초적이라
    재수없어하는데 프랑스여자들은 프랑스 남자들
    뭐 그냥 봐줄만 하다 그런다고 하구요.

    이다도시같은 분은, 긍정적인 메신저라고 봐요.
    관점에 따라서 겉멋든 한국인에게 프랑스문화파는 걸 수도 있는데
    겉멋보다는 꽤 내실 있어 보이거든요. 프랑스라서 유독 장사도 잘 되고
    파급력도 강하긴 한데, 인도, 핀란드 이런 다른 나라에서도 이다도시같이
    두 문화를 경험한 유쾌한 메신저가 많이 나타났음 해요.

    핀란드교육 선풍 일어나기 전부터 박노자교수때문에 노르웨이같은 북유럽 나라
    관심 가지게 되었거든요, 그런 계기를 주는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들이라 봐요.

  • 50. ....
    '11.4.1 9:22 PM (82.233.xxx.178)

    프랑스에서 삽니다.
    그리고 이다도시 같은 분은 흔한분도 아닌걸 느낍니다.
    저 분은 한국이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성공할 분이고,
    프랑스는 생각처럼 쉬운 나라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유년, 청년기에 받았던 반복학습, 세뇌교육을 모두 저버린 후
    훌훌 과거를 털어버리고, 상대적인 비교를 포기하고, 참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
    프랑스처럼 개인행복추구권이 강한 나라가 없다는 것도 느낄거예요.

    다만 각고의 노력으로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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