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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다면 뭐에 신경쓰시겠어요?
임신 기간내내 마사지 꾸준히 받으러 다니면
피부가 상하는 것은 줄을까요?
복부 마사지도 받으면 트는게 없을까요?
워낙 키가 작긴해도 10센티가 1년에 컸었는데..그래도 살 안텄거든요.
그러면 살 안트는 체질일까요?
다른게 뭐 있는지 모르겠어요.
본디 하던 운동은 꾸준히 해서 몸무게조절은 하려구요.
1. 전
'11.5.19 5:36 PM (211.110.xxx.100)아직 미혼이지만
임신한다면 뱃 속 아이 건강이랑 태교 신경 쓰느라 바쁠 것 같아요.
내 몸은 나중에 챙기면 되니까요.2. 둥둥
'11.5.19 5:39 PM (211.253.xxx.65)살틀 넘은 어찌해도 튼다네요. 저는 20키로 넘게 쪘는데 안텄어요.
암것도 안발라도 안텄어요.
다시 임신한다면, 무조건 태교에 힘쓰겠어요/
그게 아이 잠이나 성정을 많은 부분 결정짓는거 같아서요.
저는 임신내내 얼굴이 가려워서 마사지 받으러 다녔는데
애 낳고, 애가 잠을 안자서 전혀 관리 못했어요.
그러니 애 태교에 신경쓰세요.3. 02
'11.5.19 5:54 PM (222.96.xxx.180)운동 자주 하는것.. 그리고 마음가짐이요.. 진짜 말그대로 태교..엄마 마음이 평온해야 애기도 세상나오고 나서 동글동글 모나지 않더라구요.. 저랑 저 밑에 동생 성격이 많이 틀린데 저 가졌을때 엄마가 아빠때문에 한시도 속이 남아 나는 날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좀 모나고 까탈스럽고 염세적입니다..상대적으로 동생가졌을땐 밥잘먹고 걱정없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동생은 저랑 완전 틀려요..
애기 가지시면 항상 웃고 작은것에 감사하며 평정심 유지해야한다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4. 몸보다
'11.5.19 5:59 PM (110.14.xxx.164)편안한 마음과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책도 보고 운동하고 음악 듣고 ...
아이 성격에 영향이 커요 제대로 못한거 평생 후회 해요5. 임신 7개월차
'11.5.19 6:05 PM (210.204.xxx.18)임신 초반에..(~4개월때까지) 결혼반대 이기느라
매일 싸우고 울고 했는데
가장 후회되요.
지금도 직장다니느라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_-
싫어하는 사람도 넘 많고..쩝
둘째 가진다면
전 무조건 평온한 마음, 좋은 생각. ^^6. 첫째있음
'11.5.19 6:39 PM (121.167.xxx.51)저 임신 때 무조건 마음편하게 하고,
가급적 매식안하고 집에서 다 해먹으려 노력했고요.
과일 채소 많이 먹고, 비타민이나 무기질 불균형하지 않게노력했어요.
거기에 더불어 전 종교생활 열심히 했고요.
운동은 넘 더운 날씨라 많이 못했는데,
덕분에 살이 많이 쪘거든요 20Kg정도요.
전 사춘기때도 종아리랑 허벅지 튼 적이 있어서
배만은 사수한다고 열심히 매일매일 오일바르고
마사지 했고요. 그 덕인지 정말 안텄어요.
근데 제 주위에보니까 저보다 체중 덜 늘었어도
틀 사람들은 트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둘째 임신하게되어 보니
지금은 제일 무서운게 방사능이라서요.
공기청정기 사두고, 가급적 채소반찬에 예전보다 식생활 더욱더
신경쓸거고요. 이번엔 언어 같은 것 열심히 공부하려고요.7. ㅇ
'11.5.19 7:19 PM (175.196.xxx.15)몸무게보다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이고 밝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게 아이한테 도움이 되더군요.8. ^^
'11.5.19 7:56 PM (120.142.xxx.115)직장다니시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전 많이 웃고 즐겁게 놀러다니고, 좋고 이쁜 거 많이 볼래요, 튼살 관리 꼭 하시고, 임산부 요가하면 애 낳을때 많이 수월하답니다. 몸매회복도 빠르구요.
9. 인스턴트
'11.5.20 12:27 AM (112.151.xxx.23)전 인스턴트 자주 먹었어요
임신하니까 평소 잘 안먹던 커피 라면을 더 찾게되더라구요
그것이 후회됐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웠을때라 한우고기 좋아하는데 몇번 못먹었거든요
이것은 한이됐구요...
제철과일,단백질섭취, 종합비타민(엽산포함) 매일 양껏드세요
음악 많이 들으시구요
잠도 많이 주무시구요
피부는 기미가 잘 생길수있으므로 실내에서도 흐린날에도 자외선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구요
맛사지나 팩 자주 해주시면 좋겠죠
배 나오기전부터 튼살크림 듬뿍바르시구요 출산후까지도 바르시구요
임신5~6개월사이 치과치료 꼭 받으시구요 (잇몸 많이 약해집니다)
너무 과식하지 마세요 몸무게 너무 많이 늘으면 살빼기도 힘들고 아기도 너무크면 출산도 힘들고 임신성당뇨 올수도있습니다
너무 태교에 신경쓴다고 수학문제풀고 어려운책읽고 십자수 너무 큰거하면 스트레스로 안하느니만 못할수도 있습니다
발과 다리 많이 부으니 족욕도 좋고 남편이 주물러주면 더욱 좋구요
위험한시기 아니면 교외로 바람쐬러 자주 돌아다니세요
애낳고나면 병원아닌이상 콧바람도 못쐬고 갇혀 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