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59이세요. 근데 1년전부터 심심하기도 하고 돈벌이도 한다고 생산직 회사에 들어가셨는데
거기 다니기 전부터도 깜박깜박하고 말귀도 잘 못알아듣고 그런면은 좀 있었는데 거기 다니면서부터는
아예 뭐 말해줘도 금방 까먹고 자꾸 말을 바꿔요. 이게 맞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그게 틀리면 그것봐 그거
아니잖아 ..이런식으로..
그리고 중요한 서류 같은거 꼭 필요한날 미리 말해도 그냥 나와요. 그리고선 바로 전날 말해주던가 해야지
그 전전날 이야기 해줘서 안갖고 나왔다고 너 때문이야 그래요.무슨일로 당신이 나왔는지 암 생각도 없이
나오는거 같아요.
제가 운전하면서 같이 가다가 동생한테 뭐 물어보라고 전화좀 대신 해보라고 하면 딴 이야기만 하고 끊어요.
이런거 치매 전조증상 같은거 아닌가요?? 엄마의 이런 행동때문에 걱정도 되지만 나이도 많지 않은데 그런 행동
할때마다 짜증나 죽겠어요. 60대 후반 울 시엄니도 안그러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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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몇살때 부터 걸리나요??
친정엄마 의심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1-05-18 14:58:02
IP : 124.56.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1.5.18 3:00 PM (218.37.xxx.249)병원진료를 받게하세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랍니까2. 나이는
'11.5.18 3:01 PM (122.36.xxx.95)별로 중요하지 않을걸요 ㅠㅠ
40대에 치매오는분도 계시거든요...3. ..
'11.5.18 3:03 PM (221.155.xxx.88)30대에 치매 걸린 분도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어요.
짜증이 문제가 아니라 얼른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4. ..
'11.5.18 3:11 PM (1.225.xxx.97)짜증이 문제가 아니라 얼른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222222222
5. 참 나
'11.5.18 3:33 PM (119.237.xxx.41)엄마 걱정이 아니라 짜증이 난다구요?
따님 맞습니까? ㅡ,.ㅡ6. 우선
'11.5.18 3:36 PM (119.64.xxx.36)병원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우선이랍니다.
나이와는 무관하니까...걱정만 하시지마시고 엄마 모시고 병원다녀오세요.7. .
'11.5.18 3:54 PM (14.32.xxx.108)남편,자식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한몫할거다 생각하시고
짜증 내시지 마세요. 그러고 싶어서 그러시는 것도 아닐거고 검진받으셔요.
요즘은 치매....나이 상관없어요. 무얼 생산한 공장이었을지...연관성도
있을 수 있는거고...8. ..
'11.5.18 4:14 PM (121.181.xxx.179)더 젊어서 오기도 해요..제친구 아버지도 나이 60에 치매진단 받으셨어요.
9. 빨리요
'11.5.18 4:45 PM (121.181.xxx.161)치매는 나이와 크게 상관없는것 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신경정신과 진료 받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10. 티비에
'11.5.18 5:45 PM (202.30.xxx.226)조기치매환자 여러번 나왔어요.
젊디 젊은데 치매가 와서 남편이 수발들어주는 젊은 엄마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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