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엄마입니다.
학부는 영문이고 졸업후 강사도 하고 출판사에서 책도 만들고 그랬네요.
경력단절은 현재 3년차....
애기를 온전히 보는 것은 좋은데
다시 일을 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경제적 +)을 하고 있던 차에
(다시 출판사로 돌아가기엔...으....그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기엔 이 아기가 눈에 밟히고요..)
누군가가 제게 국내 테솔대학원을 추천해주셨네요.
고민이에요.
- 비용
- 기간
- 졸업후 진로
일단 애기를 어린이집에 맡겨야할테고
그렇다하더라도 공부양도 상당할텐데
그 모든걸 다 감수하더라도 늦은나이에 석사를 받고서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석사를 끝내면 마흔일텐데 우리나라에서 마흔넘은 나를 누가 써줄것인가?
등등의 생각들....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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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 국내 테솔대학원 어떨까요?
답답함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1-05-18 02:18:12
IP : 220.116.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늦지 않았어요.
'11.5.18 7:51 AM (125.133.xxx.197)하세요. 40에 끝나면 20년은 써 먹을 수 있잖아요? 평균수명이 길어 졌으니 노동 연령도 늘어 나겠죠. 50이라도 공부 할 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2. 일단
'11.5.18 8:16 AM (125.133.xxx.71)일단 단기 코스를 해 보시고(5개월)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거에요. 전 숙대에서 단기코스만 했는데요. 숙대 및 성대는 자대학에서 수료한 그 코스를 대학원 1학기로 인정해 주거든요. 그런데 대학원 경쟁률은 대단했어요. 거의 10:1 정도 하더라구요. 저희반에서 1명(15명중)은 동 대학원 진학을 했고 또 한명은 이번에 NYU 입학을 받아놓은 상태인데, 숙대 대학원에 들어간 그 젊은 친구가 숙제에 허덕여 죽을거 같다고 했던거 같아요.
3. dd
'11.5.18 10:51 AM (203.241.xxx.14)영어 실력 좋으시면, 테솔 준비해서 따세요~
영어 관련 취업에 나쁘지 않아요.
좋은 학교랑 연계된 대학교는 경쟁이 심해요.4. ㅀ
'11.5.18 1:39 PM (112.223.xxx.60)숙대 테솔 정말 괜찮다네요. 열심히 하시면 앞으로 전망 좋을 듯..
5. 제 주변에
'11.5.18 2:33 PM (119.237.xxx.41)40넘어 태솔하고 영어유치원 나가는 사람 봤어요
보수와 여건이 열악하고 힘들긴 하겠지만, 아기두고 출판사는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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