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늦은나이 국내 테솔대학원 어떨까요?

답답함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1-05-18 02:18:12
애기 엄마입니다.
학부는 영문이고 졸업후 강사도 하고 출판사에서 책도 만들고 그랬네요.
경력단절은 현재 3년차....

애기를 온전히 보는 것은 좋은데
다시 일을 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경제적 +)을 하고 있던 차에
(다시 출판사로 돌아가기엔...으....그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기엔 이 아기가 눈에 밟히고요..)
누군가가 제게 국내 테솔대학원을 추천해주셨네요.

고민이에요.

- 비용
- 기간
- 졸업후 진로

일단 애기를 어린이집에 맡겨야할테고
그렇다하더라도 공부양도 상당할텐데
그 모든걸 다 감수하더라도 늦은나이에 석사를 받고서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석사를 끝내면 마흔일텐데 우리나라에서 마흔넘은 나를 누가 써줄것인가?
등등의 생각들....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려주세요.....

IP : 220.116.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지 않았어요.
    '11.5.18 7:51 AM (125.133.xxx.197)

    하세요. 40에 끝나면 20년은 써 먹을 수 있잖아요? 평균수명이 길어 졌으니 노동 연령도 늘어 나겠죠. 50이라도 공부 할 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 2. 일단
    '11.5.18 8:16 AM (125.133.xxx.71)

    일단 단기 코스를 해 보시고(5개월)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거에요. 전 숙대에서 단기코스만 했는데요. 숙대 및 성대는 자대학에서 수료한 그 코스를 대학원 1학기로 인정해 주거든요. 그런데 대학원 경쟁률은 대단했어요. 거의 10:1 정도 하더라구요. 저희반에서 1명(15명중)은 동 대학원 진학을 했고 또 한명은 이번에 NYU 입학을 받아놓은 상태인데, 숙대 대학원에 들어간 그 젊은 친구가 숙제에 허덕여 죽을거 같다고 했던거 같아요.

  • 3. dd
    '11.5.18 10:51 AM (203.241.xxx.14)

    영어 실력 좋으시면, 테솔 준비해서 따세요~
    영어 관련 취업에 나쁘지 않아요.
    좋은 학교랑 연계된 대학교는 경쟁이 심해요.

  • 4.
    '11.5.18 1:39 PM (112.223.xxx.60)

    숙대 테솔 정말 괜찮다네요. 열심히 하시면 앞으로 전망 좋을 듯..

  • 5. 제 주변에
    '11.5.18 2:33 PM (119.237.xxx.41)

    40넘어 태솔하고 영어유치원 나가는 사람 봤어요
    보수와 여건이 열악하고 힘들긴 하겠지만, 아기두고 출판사는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993 천정에 생긴 곰팡이 제거 2 ... 2011/05/18 545
649992 자유게시판이라지만... 마음들은 다 이해하니..이젠 그만~ 5 이제는 2011/05/18 1,128
649991 방사능 때문에 목이 아프신 거 아닌가 하는 분들... 24 혹시 2011/05/18 2,265
649990 근데, 왜 프렌차이즈를 하죠? 그냥 자기 스타일에 맞는 카페나 빵집 차리면 안되나요? 3 2011/05/18 1,020
649989 전세계는 왜 후쿠시마원전에 입을다물고있는가(내용추가) 19 .. 2011/05/18 2,196
649988 늦은나이 국내 테솔대학원 어떨까요? 6 답답함 2011/05/18 1,764
649987 아줌마사이트니까 설치는 사람들...... 17 글쎄 2011/05/18 1,223
649986 호텔식당추천해주세요 6 야식왕 2011/05/18 709
649985 유아 천식..ㅠ.ㅠ 4 ... 2011/05/18 563
649984 중국(상하이)에서 사올만한 가벼운 선물류 뭐가 있을까요? 3 출장 2011/05/18 643
649983 영등포 집창촌 성매매여성들 오늘 시위한거 보셨어요? 75 2011/05/18 11,852
649982 아마존에도 명품 가짜가 있을까요? 1 ........ 2011/05/18 398
649981 폐경되면서 갑자기 확 할머니가 되네요... 17 40대 중반.. 2011/05/18 8,413
649980 학생수 적은 학교,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3 중1맘 2011/05/18 1,178
649979 원전을 둘러싼 전대가리와 쥐의 이상한 씽크로 1 으흥 2011/05/18 325
649978 60되신 엄마가 아쿠아로빅 하고싶으시다는데요... 11 순수 2011/05/18 837
649977 대답해주세요 8 82님들.... 2011/05/18 667
649976 보건소 갈때 신분증하고 의료보험증 없이 가도 돼나요? 2 냠냠 2011/05/18 798
649975 방사능공포와 식품첨가물, 대기오염..?? 그랑 2011/05/18 212
649974 학원강사 전화상담시 어떤 스타일로 받고 싶나요? 4 허무 2011/05/18 746
649973 면역력 어떻게 키우세요? 1 방사능 걱정.. 2011/05/18 512
649972 변기에 아기치약이 빠졌는데요... 아우 어쩜 좋아요... 4 오밤중에 2011/05/18 620
649971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어요ㅠㅠ 35 어쩌냐ㅠㅠ울.. 2011/05/18 14,264
649970 울집 개가 5일 넘게 단식투쟁합니다;; 사료 거부해요.. 17 2011/05/18 1,517
649969 프랜차이즈가 정말 그렇게 힘들까요? 9 장사 2011/05/18 1,170
649968 수산물 이제라도 조금 사놓을까요? 4 방사능 걱정.. 2011/05/18 1,043
649967 리빙박스는 어떤 재질로 사야할까요? 4 이사준비중 2011/05/18 627
649966 아직 오리털이불 덮는 집있나요? 8 추워요 2011/05/18 774
649965 이십대에 여자가 공무원 준비하는거 해볼만한 투자라 생각하세요? 7 점하나 2011/05/18 1,434
649964 한살림 관련 질문있어여... 4 한살림 2011/05/18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