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집 개가 5일 넘게 단식투쟁합니다;; 사료 거부해요..
소화문제때문에 토하고 병원 가니 이 참에 간식 빼고 사료만 주는 버릇 들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3일 넘어가면 사료 먹기 시작한다는데 요놈 참 독하네요...
결국 버릇 들이긴 하나요..?
아직 쌩쌩한 걸 보면 몇일 더 굶어야 사료를 먹으려나;;; 좋은 방법 없나요?
지금은 사료 담아 주고 콧방귀 뀌면 5분 있다가 치우고 있어요. 효과 아직 없습니다-.-
1. 그래도
'11.5.18 1:02 AM (66.30.xxx.250)먹여야 하지 않나요?
드라이푸드랑 캔푸드 섞어서 줘보세요
그러다가 점점 캔푸드를 빼심 되겠죠?2. 음
'11.5.18 1:03 AM (211.110.xxx.100)사료가 너무 맛없는거 아닐까요?
5일이면 배 많이 고플텐데.. ㅠㅠ
기호성 좋은 사료로 바꿔서 급여해보세요3. 밥주세요.
'11.5.18 1:05 AM (220.120.xxx.243)사람이 먹는 밥 + 연한 국 + 맛있는 채소
사료,,강아지 건강에도 안 좋아요.
갓난 아기 다루듯이 건강식 챙겨주세요.4. 북어
'11.5.18 1:06 AM (182.210.xxx.73)북어랑 황태는 소금기 빼서 주면 강쥐들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요.
북어랑 황태랑 섞어 주면 먹지 않을까요?5. ..
'11.5.18 1:08 AM (108.27.xxx.156)그러니까 간식을 안주니까 화나서 사료를 안먹는다는 거네요.
기싸움하는 건데....
한참 때는 며칠 안먹어도 괜찮았던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5일은 오래되긴 했네요.
슬슬 항복하지 않을까요?6. ㅇ
'11.5.18 1:12 AM (58.228.xxx.178)사람 먹는 음식 먹으면 사람 걸리는 질병 똑같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영양식만 또 매일 먹일 수도 없고요. 님들은 사료 안주시는 거에요???7. ..
'11.5.18 1:13 AM (218.238.xxx.116)울 강아지 2006년 6월생이예요^^ 반가워요~~
울 강아지 사료도 먹이지만 우리먹는 잡곡밥 생수에 말아서 주구요..
황태 소금기빼서 끓여서 주고..배도 주고 고구마도 주고..
그렇게 키워요.
제가 좀 많이 별나서 별별 책과 우리나라 유명하다는 동물병원 의사분들께
자문구하고해서 얻은 결론이예요.
사료를 아예 안주는건 어려워서 나오는것중 젤 좋은 사료로 골라먹이구요.
요즘은 카르마가 바뀌어 오븐베이크라는 예전 카르마처럼 오븐에 굽는건데
이게 요즘 나오는 젤 좋은 사료더라구요.
이거랑 수제간식들이랑 우리먹는것중 강아지에게 좋다고하는것들 골라먹이고있어요.
사료 안먹는다고 걱정하지마시구요~
일반 밥주세요. 황태국 끓여서 말아주시면 좋구요.
간식은 수제간식이나 집에서 배,고구마,브로컬리 삶은거 주시면 좋아요.
단 절대 사람 몸에도 해로운 가공품은 먹이지않아요.8. 강아지에게
'11.5.18 1:14 AM (66.30.xxx.250)필요한 영양소를 더 많이 넣은게 사료인데...
사람과 강아지, 고양이가 필요한 영양소가 각자각자 다르죠
강아지레시피보고 만드시는거 아니면 사람밥가지고 부족하다고 봅니다9. 아하...
'11.5.18 1:24 AM (118.32.xxx.209)이시간에 자연식 만들고 있네요. 저도 집에서 만든밥이랑 홀리스틱급 사료 조금 주는데
사료가 사람 편하자고 만들어놓은거지 실제로 개,고양이 건강에 좋은건 아니에요.
옛날처럼 사람먹고 남은 짜고 맵고 염분기 많은 잔반이 나쁜거지요.
신선한 채소나 닭가슴살 주시는건 건강에 좋아요. 애들입맛은 첨가물 많이 들어간 육포종류나
저가용으로 나온 캔종류 많이 주시면 버릇은 안좋아지는거 같구요.
고구마나 닭가슴살 이런종류 간식처럼 주시는건 괜찮습니다.10. 헐
'11.5.18 1:48 AM (220.120.xxx.243)사료에 영양소 많이 들었다는 분...너무 당황스럽네요.
사람이 영양 배합 이상적으로 되어있는 콘푸레이크 평생 먹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병 걸리는건, 맵고, 짜고, 고기 등 나쁜음식 먹어서 그런거에요.
건강에 좋은 것으로 강아지에게도 주면 그게 최고에요. (양념안된..)11. hmm
'11.5.18 2:03 AM (70.57.xxx.60)사료는 사람이 편할려고 만든 거지요.
씨리얼보다 더 나쁜게.. 성분이 뭐가 들었는지 확실히 알 수가 없다는 것. 유통기한도 몇년씩 되구요.
전 미국에 사는데 강아지용품 파는 곳에 가면 건조사료 말고 냉장고 음식이 따로 있어요.
물론 비싸구요 사람 음식과 똑같이 생겼지요.
미국에선 건강식으로 사람이나 강아지나 현미가 인기예요.12. 셀리맘
'11.5.18 6:09 AM (121.161.xxx.75)저희는 강쥐가 5마리 입니다..
사료는 카르마 주고, 과일하고 야채.... 가끔씩 닭가슴살 먹입니다....
밥 안먹으면 주지마세여... 저희애들보니까 배고프면 자기가 알아서 먹더라구여...
저희는 자율배식으로해서 밥그릇에 항상 사료 채워놓는데 저랑 신랑 과일먹는거
다 뺏어먹고 더 이상 안먹겠다 판단들면 가서 사료 먹더라구여...
며칠만 더 지켜보세여...13. ...
'11.5.18 8:58 AM (180.71.xxx.102)강아지입장에선 황당하겠어요
처음부터 달라고했던게 아니고 견주분께서 늘 간식과 함께 사료를 줬는데...
저같아도 기분나쁘겠어요 ㅡ.ㅡ;; 병원에서 하는말 100%너무 신뢰하지마시고
열이 많은 반려견이 아니라면 윗님도 얘기하셨지만 닭가슴살 똥집 소내장(간 허파 심장 천엽 양
새끼보등 모든내장류)등 영양이풍부한 다른육류나 내장과 섞어주세요
생식을 하면 제일좋겠지만 말이죠^^;; 오히려 발색제나 첨가물이 듬뿍 묻혀있는 시판간식보다
육류자체를 삶아주는게 강아지건강엔 훨씬 좋습니다
사람아가 간식을 과자주는것보다 고구마 감자 삶아주는게 좋듯~
굶기지마시고 좋을하는거 먹이면서 산책꾸준히 시켜주세요
건강비결이 따로 없잖아요 기분좋게 먹고 빡시게 운동하고... 병원에서 사료만 먹이란말에
평생 사료만 먹다가는 녀석들 안쓰럽잖아요14. ....
'11.5.18 9:35 AM (59.3.xxx.56)사료는 방부제와 첨가물 범벅과 저질재료를 영양만 맞춰놓은 것이에요.
사료가 동물에게 알맞은 음식이 절대 아니고, 주인의 편리함과 기업의 이익이 만나 만들어진 저질작품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내기 위해서 최소한의 원가로 최대의 마진을 내고자 하고 이용당하는 것은 동물입니다.
사료를 거부하면 자연식을 알아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동물과 사람은 같아요.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야 건강합니다.15. 헉
'11.5.20 2:50 AM (124.59.xxx.6)사람이 5일 굶으면 어찌 되는줄 아세요? 알러지, 비만 없다면 그냥 먹고싶은대로 먹게 해주세요.
얼마나 오래 산다고 사료만 먹으라고 강요하세요? 사람도 라면 하나만, 콘플레이크 한가지만 평생 먹으라면 못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