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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는데요. 한국에서 안 사가면 나중에 아쉬울것들 뭐가 있을까요?
레깅스 비싸다길래 좀 챙길려고 하구요. 속옷도 비싼가요?? 울 나라 기준 르페나 비너스같은 거..거기는 여기보다 비싸겠죠??
가방,지갑 여기서 MCM사서 가는게 나을까요?? 뮌헨에 가서 살건데 본사가 거기있지만 한국 면세가 더 쌀 거 같아요.
가볍고 편한 레스포색, 롱샴같은 브랜드 독일사람들도 아나요???
또 뭐가 있을까요..물가가 비쌀 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1. 이럴땐
'11.5.16 6:13 PM (121.135.xxx.123)순덕엄니 나와라 오버!
2. 전기밥솥
'11.5.16 6:25 PM (194.206.xxx.202)일단 생각나는 건 전기밥솥
그리고 원글에도 쓰셨지만 속옷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브라같은 경우 아무래도 한국사이즈가 한국인에게 맞죠 (A사이즈)3. 친구왈
'11.5.16 6:34 PM (125.180.xxx.163)제 친구는 독일은 아니고 유럽권 다른 국가 갔는데요.
때수건(이태리타올)이 그렇게 아쉬웠다가 하더군요.
때밀고 싶어 근질근질 했다는...결국은 저 말고 다른 친구가 사서 보내줬어요.4. 쿨잡
'11.5.16 6:41 PM (121.129.xxx.19)인터넷 전화
5. 무크
'11.5.16 6:44 PM (118.218.xxx.184)전기장판도 꼭 챙기세요., 유럽이 눈도 많이오고 겨울에 장난 아니게 춥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이태리 타올도 가져가시고, 속옷도 전 거기서 사서 입었었는데 사이즈 별 차이없었고요^^
제가 방학때마다 한국와서 사 갔던 걸 생각해보면, 주로 악세서리랑 신발들이었던 거 같아요.
편하게 막 신을 신발...특히 여름 샌들요.
그 외에는 사시다보면 또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꼭 한국꺼여야 하는 아이템은 별로 없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즐겨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전 원글님이 너무 부럽거든요 ㅎㅎㅎㅎ6. 무크
'11.5.16 6:45 PM (118.218.xxx.184)아...극세사 담요도 챙겨가세요. 부피도 얼마 안되고 가볍고 따뜻하니^^
7. 물가
'11.5.16 8:27 PM (85.180.xxx.49)5년 살다가 서울 갔다가 다시 지금 나왔있는데, 전보다 비싸네요.
오늘도 아침 날씨가 쌀쌀해서 두꺼운 잠바 꺼냈어요. (프랑크프르트)
윗님들이 모두 말씀해 주셨는데,
제 경우로 말씀드리면 식구들이 추위를 잘 타서 전기장판 필수,
속옷, 양말... 질이 한국 만큼은 아니라 서울 나갈때마다 사가져 와요.
롱샴, 서울보다 좀 싸고요. 가방이나 지갑 여기 오셔서 사셔요.
뮌헨이면 독일 남쪽의 멍품아울렛 매장에서 사시면 되고요.
MCM도 그쪽은 아니지만, 프랑크프르트쪽 명품 아울렛 매장엔 들어왔어요.8. 독일은
'11.5.16 8:47 PM (110.10.xxx.82)아닌데요..전반적으로 굵은 소금이 잘 없더라고요...
김치 담궈 드실려면 굵은 소금이랑 고추가루좋은 것 좀챙겨가세요~ 젓갈도요..9. anonymous
'11.5.16 10:53 PM (122.35.xxx.80)독일엔 한인 마켓이 워낙 잘 되어 있는데다가 배추니 콩나물이니 키워서 판매하는 분들도 많고
한국식품 부족한건 별로 없는듯 해요.
전기 밥통도 거기서 (한인 마켓에서 팝니다) 사야지, 한국서 사면 뭐가 달라서 금방 고장나요.
유럽 방식이어야 함.
갖고 가시면 어차피 부치는 비용이 장난 아니니 좀 비싸더라도 먹을건 현지서 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당장 먹을것만 싸가고요.
20킬로 제한이니 당장 급한것 아니면 부치시는게 좋아요.
제가 올때 너무 초과해서 40만원을 추가로 내봐서...
다른건 독일에 사시는 분들께 패스 -.10. anonymous
'11.5.16 10:55 PM (122.35.xxx.80)한국 소금, 젓갈 거기 한국 마켓에 다 있어요.
한국 소금까지 사먹어본 적은 없지만 제가 이태리에서 독일 식품 주문해 먹어서 좀 알아요.11. 다시
'11.5.17 3:19 AM (85.180.xxx.49)들어왔는데... 주무시고 계시겠죠?^^
윗님 말씀처럼 한국 음식들은 한국 슈퍼 가시면 다 있어요.
묵 만드는 가루, 찹쌀가루, 많은 가루들 팔고요, 물론 굵은 소금 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곳도 있으니, 정말 당장 먹을 밑반찬 싸오시면 되요.
그리고, 살다가 차츰 여기 입 맛으로 바뀌시면 식비는 절감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