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게 뭐 쓰세요?
오래 사용하다보니깐 점점 꺼져서 너무 낮게 느껴지길래 이번에도 솜배게를 샀는데
이번엔 너무 높아서 허리까지 아프네요.....
솜을 좀 빼긴했어요....결혼초엔 뭣 모르고 너무 높길래 솜을 빼서 그냥 버렸거든요
그걸 보관 할 생각도 못했는데 쓰다보니 베게가 낮아져서 뺀 솜을 버린걸 후회했어요
암튼 이번에 새로 산 배게가 높아서 자는데 불편하니깐 배게라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떤 배게가 좋은가요?
1. 씰리라텍스
'11.5.16 3:00 PM (58.145.xxx.249)코슷코에서 세일해서 2만5천원주고샀는데
만족해요.2. 저도
'11.5.16 3:01 PM (220.79.xxx.115)라텍스 베게.
머리가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뒤통수와 목 라인에 맞춰 굴곡이 잡히니 좋아요.3. 라텍스
'11.5.16 3:08 PM (121.137.xxx.45)전 백화점에서 거 뭔지몰라도 매트리스랑 베게랑 돈좀 제법 많이 주고 샀어요..
근데 매트리스도 그렇고 베게도 그렇고 만족해요. 딸아이 공부하는데 뒷목이 아프다해 같이 바꿨는데 여자용은 모양이 좀 다르더라구요. 좋아요.
기분이겠지만 확실히 진드기나 뭐 피부질환 걱정도 좀 들한것같고4. ...
'11.5.16 3:11 PM (183.99.xxx.146)죄송하지만..
배게,베게 아니고요 베개 입니다.5. 전 메밀베개
'11.5.16 3:48 PM (175.215.xxx.73)메밀베개 말고 다른건 쓸수가 없어요
6. //
'11.5.16 4:00 PM (180.224.xxx.33)겨울동안 Tempus 메모리폼 베개 쓰다가 목도 편하고 다 좋은데 너무 더워서
백화점 지하에 놓고 파는 15000원짜리 메밀베개 작은거 샀어요.
베개가 높아서 제 목에 맞게 메밀 빼서 적절하게 높이조절해서 쓰는데 시원해서 만족합니다....7. 12개
'11.5.16 4:01 PM (203.238.xxx.92)정도 사 본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남편이 엄청 예민해서 컨디션을 모두 자기가 마시는 술보담 베개탓으로 돌리는 사람이거든요.
처녀적 베던 메밀베개가 이젠 소리때문에 벨 수가 없네요.
그리하여 저는 외제인 T사걸로 정착하고
그중에서도 옆으로 자는 사람용이 제게 제일 맞구요.
남편은 그것도 맘에 안든다구 아직도 전전하고 있어요.
암튼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는 준 것 같네요.
백화점 가셔서 일단 베어 보고 결정하세요.8. 라텍스
'11.5.16 4:09 PM (121.154.xxx.33)라텍스 추천 너무 좋아요. 솜베개 여러번 바꿀 돈으로 라텍스 사니까 2년 넘게 쓰는데도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좋아요.9. ---
'11.5.16 4:18 PM (125.138.xxx.190)저는 7년 정도 메밀베게사용하다가, 얼마전에 백화점 매대에서 메모리폼 비슷한데, 메모리폼의 단점인 통기성을 커버한 스마트폼이라는 베개를 35,000원 주고 샀는데 두달 정도 사용해보니 아직까진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은데 여름엔 어떻게 될진 모르겠어요.
메밀베게는 여름에도 괜찮았거든요.10. 메밀베개
'11.5.16 4:23 PM (115.137.xxx.132)직업상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머리로 열이 너무 올라가 두통도 심하고 해서 한약도 많이 지어먹고 그랬었는데, 결국 베개를 메밀베개로 바꾸고 나서 고쳤습니다. 제가 사용해보고 좋아서 남편도 메밀로 바꿨는데 만족스러워하고요. 전 앞으로도 쭉 메밀베개만 쓸 생각입니다.^^
11. 소나무?
'11.5.16 5:57 PM (58.122.xxx.54)메밀부터 시작해서 라텍스, 복숭아씨 베게까지 써봤는데요.
메밀은 먼지 날리고, 라텍스는 색 변하고, 복숭아씨는 너무 차갑고 무거워서 별루더군요.
복숭아씨 베게살 때, 소나무?깍은거 베게 샀는데, 가볍고 적당히 차갑고 적당히 온기가 있어서 좋더군요. 무슨 나무를 깍아서 만든거였는데, 이름이 잘..암튼 소나무나 전나무 피톤치드 잘 나오는 거랳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