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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유에 토마토 야채 볶아 먹는거 한지 일주일...
남편이 밥을 많이 안먹어요..예전엔 한공기 잔뜩 먹었는데..
볶은거 먼저 먹고 밥을 먹거나 밥하고 같이 먹으니...
남편도 좋대요..토마토가 부드럽게 넘어 간다고..
오늘 집앞에 장서서 토마토 일키로랑 방울 토마토 사왔어요..
할머니가 파시는데...직접 농사지은거 같더라고요..
방울 토마토는 살 생각 없었는데 할머니가 먹어보라 해서
먹었드만...단맛 돌고 꿀맛이네요...ㅋㅋㅋ
(할머니왈 이거 원래 방울 토마토가 아니라 이렇게 조금 자란거 걍 따왔다고..
그래도 맛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젊은 사람이 토마토 맛 안다고 왕창 담아 주셨어요..
1. 질문요..
'11.5.16 1:14 PM (58.145.xxx.249)엑스트라버진으로 볶아도 되나요?
집에 그거밖에 없어서;;;2. ㅇ
'11.5.16 1:15 PM (222.117.xxx.34)토마토 말고 또 뭐뭐 넣고 볶으세요? ^^
저도 해볼까하는데...~~3. .
'11.5.16 1:15 PM (124.63.xxx.20)엑스트라버진은 원래 샐러드용 아닌가요?
퓨어로 쓸거 같은데...;4. 직접 실행
'11.5.16 1:18 PM (211.206.xxx.110)전 엑스트라 버진으로 했는데요? 제이미 요리프로 보니 갸도 올리브오일 볶을때 많이 쓰더라고요..근데 저는 올리브오일 냄새가 좀 안맞아 조금만 넣어서..티스푼으로 살짝...야채는 그날그날 달라요..피망 남음 피망 좀 넣고 당근 넣고..가끔 양파 넣고..그냥 한두가지 더 넣고 해요..
주로 토마토 위주로...5. 저도 질문!
'11.5.16 1:21 PM (58.149.xxx.30)토마토를 잘라서 넣어 볶으시나요?
그럼 토마토 안의 내용물(?)이 물처럼 흐르지 않나요?
아님 볶기 전에 물처럼 흐르는 부분은 제거(?)하고 넣어서 볶나요?
저도 좀 먹어볼까 하는데 어디 여쭤볼 곳이 마땅치 않네요. (원글님 죄송~ ^^)6. ..
'11.5.16 1:24 PM (111.118.xxx.98)저도 지금 한 일주일됐는데요 전 토마토 잘라서 볶아요 물이나오는데 그게 다른 야채들한테 스며들어서 더 맛나던데요 전 가지랑 볶는게 젤 맛있더라구요...저는 물 제거안해요..^^
7. 전..
'11.5.16 1:25 PM (59.5.xxx.195)예전에 야채 올리브에 살짝 볶고, 거기에 허브맛솔트 살짝 뿌려서 먹다 귀찮아서,,,
얼마전 글 보고 다시 시작했어요.
전 ,, 브로콜리, 양배추, 양파, 당근, 버섯(새송이, 양송이) ,피망, 파브리카, 등,,, 대충 이정도로,,8. 직접 실행
'11.5.16 1:26 PM (211.206.xxx.110)토마토 크기에 따라 4~5등분 해서 자르는데..내용물 같이 넣고 전 약간 센불에 금방 볶아서 인지 그렇게 물 많이 안나왔어요..볶을때 많이 안젓고 대충 살살 뒤적뒤적 하니까 물 많이 안나오던데요..피망 같은건 토마토 넣은 후에 넣어 살짝 볶고..당근 있을때 당근 먼저 살짝 볶고 토마토랑 나머지 재료들 넣고..(당근은 볶으면 비타민 A나온다고 해서리) 토마토자체가 물러서 살짝 열을 가해도 금방 부드러워 지던데요? 주로 볶을 야채 중에 단단한거 먼저 볶아요..
9. ...
'11.5.16 1:27 PM (58.143.xxx.27)저는 그 글 올라오기 전부터 예전부터 맛있어서 그렇게 먹곤 했는데요,
공들여 하실 필요 없고 내용물이 물처럼 흐르거나 말거나
그날 그날 마음 내키는 대로 어느날은 형체 갖춰진 정도로만, 어느날은 반 죽이 된 상태로만 하네요.
마늘도 몇조각 슬라이스 해서 먹고, 브로콜리 넣어도 맛있고,
토마토 덩어리는 베어먹고 국물은 마셔요^^
토마토가 싼 계절이라 너~무 행복해요.
겨울 내내 토마토 못 먹어서 슬펐어요.10. 저도^^
'11.5.16 1:28 PM (220.79.xxx.115)어차피 설익게 살짝 볶는 거라서요.
간을 한 하고 볶으니까 맨입으로도 꽤 많은 양이 먹혀요.
그래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11. ..
'11.5.16 1:46 PM (175.113.xxx.242)그릴에 구워 먹으니 아무것도 안넣어도 넘 맛있어요.
12. 우리는
'11.5.16 1:49 PM (119.64.xxx.19)계란 스크램블할때 같이 해요. 그것도 맛나요^^
13. ...
'11.5.16 2:15 PM (114.207.xxx.153)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좋은가요?
14. 이거
'11.5.16 2:22 PM (92.46.xxx.126)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샐러브에 그냥 참기름처럼 살짝 몇수푼 부어 먹어요. 이거는 후라이팬에 열을 가하면 산화된다나 해서 그 좋은 것들이 다 날라간다나봐요.
함,,, 토마토에 살짝 한두스푼 넣어서 드셔 보세요. 어느 정도가 좋을지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올리브유는 그냥 빵을 찍어 먹기도 합니다....15. ~~
'11.5.16 2:45 PM (128.134.xxx.85)저 위에 점 두개님..
토마토는 데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기름과 같이 먹는게 중요해요.
토마토의 주요성분이 지용성이라, 기름과 같이 먹어야 흡수가 더 잘되거든요.
데치지만 마시고 볶아서 드심이..
아니면 생으로 올리브유 뿌려서.16. ..
'11.5.16 6:17 PM (175.113.xxx.45)토마토는 기름이 있어야 더 잘 흡수가 된다네요
데쳐서 갈아 쥬스처럼 먹어도 마지막에 올리브유 한방울 넣으라고
티비에 참 많이 나왔어요...
야채볶음 먼저 먹는거 하면 살도 빠질까 싶네요 밥양이 주니...17. ??
'11.5.16 8:12 PM (220.92.xxx.10)좀 생뚱맞은 질문일진 몰라도 들기름도 몸에 좋다던데,
들기름으로 하면 어떤지요?18. ..
'11.5.16 10:41 PM (210.121.xxx.149)토마토 들기름에 볶아도 맛나요..
그런데 남편은 별로래요..19. 그지패밀리
'11.5.16 11:11 PM (58.228.xxx.175)저는 방송에서 다르게 봤는데요.
토마토를 익혀먹는건 노화방지 물질인 뭣때문이라고 들었어요.그물질은 기름에 익히는게 흡수율이 제일 높기 때문에.
그런데 그냥 익혀서.즉 쪄서 뭐 글케 먹어도 되요.
기름만큼은 아니라도 생보다는 많이 나온대요.
기름이 싫으면 그렇게 먹어도 된다고 저는 들었어요.
올리브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런데 그 의사왈. 생으로 먹는건 안좋냐.비타민 섭취로는 사실 생이 제일 좋다
단지 그 노화방지 물질을 생각하면 익혀먹는게 좋다라고 헀어요.
저는글케 들었어요.20. 브로콜리
'11.5.16 11:51 PM (115.140.xxx.233)브로콜리는 삶아서 볶나요? 아님 물로만 씻어서 생야채 그대로 볶나요? 누가 좀 알려주세여~~
21. 대답
'11.5.17 12:01 AM (121.168.xxx.59)브로콜리님..
제가 듣기론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볶는다고 들었답니다. ^^22. 발사믹
'11.5.17 12:13 AM (121.139.xxx.171)저는 야채를 올리브에 살짝 볶다 토마토 넣고 휘리릭
그리고 마지막에 발사믹 식초를 살짝 넣어줘요
울신랑 너무 맛있다고 잘먹네요
먹기시작한지 1년정도 됐는데
주말부부라서 자기도 해 먹겠다고 집에있는 발사믹 가져가네요
야채는 집에 있는거 죄다
그리고 청경채 넣어도 괜찮구요
없으면 그냥 배추잎도 생것으로 살짝 넣어요23. 당근도
'11.5.17 1:31 AM (180.230.xxx.93)토마토 못지 않은 과일이래요.
볶아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되고요.
당근을 매일 먹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당근 꼭 넣어 먹어요.24. .
'11.5.17 2:34 AM (66.183.xxx.206)볶는거 귀챦고 오븐있으신분들..기냥 .구워드세요
살짝씻어서 물기만 빼고 오븐판에 쭈울 깔아놓코 올리브오일이랑 소금 후추만 대강 뿌려서
대충 20분정도 구우면 볶은것보다 풍미가 더 좋아요 토마토 물도 안생기공,,25. 윗님
'11.5.17 3:50 AM (110.10.xxx.85)오븐 몇도에서 20분인가요?
저도 이 요리법 따라하는 중인데 제 입맛에 별로 안 맞아요..ㅜㅜ
올리브오일 특유의 향이 너무 싫네요.
토마토 볶아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고,(생으로 먹는게 맛있음^^;;)
대신 당근이랑 양파가 볶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몸에 좋다고 해서 아이들이랑 남편 꾸준히 챙겨주고 있어요.
정작 저는 당근이랑 양파만 골라먹지만...^^;;26. 토마토
'11.5.17 5:36 AM (124.54.xxx.19)잘먹을 방법이 없지요. 특유의 냄새도 나고, 시고,씹히는 질감도 껍질 자체의 느낌도 싫고, 내용물 생긴것 이상하고,,
토마토한테 무슨짓을 해도 맛을 낼 수도 알 수도 없으니 대략난감입니다.. 토마토 얘 왜이렇게 생겼을까요? 맛은 또 왜이럴까요?27. .
'11.5.17 8:29 AM (66.183.xxx.206)110님 즈희집 오븐은 화씨?개념 오븐이라 온도수치가 달라요 한국에선 200도씨정도 될꺼 같은디요
그리고 올리브오일 싫으심요(특이한 냄새가 좀 나긴하지요) 바질이나 오레가노를 좀 사다가 넣으셔요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당근이랑 양파넣으심 좀 오래 오븐에 돌리시구요 감자도 괜챦구요 그리고 파마산 치즈 있쟎아요 왜 피자먹을때 나오는 가루치즈요 그걸 좀 넣고 돌리시면 진짜 맛납니다요28. ...
'11.5.17 8:44 AM (61.103.xxx.100)저도 일주일째...
전 올리브유가 없어서
그냥 스텐팬에 물 한숟갈 넣고 당근과 부루콜리를 밑에 먼저 깔아 한김만 달군 뒤..
버섯과 양파 토마토등 얹어서 뒤적여준 후 불 끄고
들기름 한 술 넣어서 먹어요
남편도 저도 맛있게 잘 먹어요(단 들기름만은 진짜 국산을 써야해요)
지금 제게 꼭 맞는 식단 감사합니다... ^^29. 문의
'11.5.17 9:48 AM (122.101.xxx.167)저도 그때 친정언니의 시댁식단인가? 그런내용으로 읽은것 같은데,,,그후에 해보려고
했는데 글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죄송하지만 최초원글님 내용글을 링크해주실수 있으신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30. ㅇ
'11.5.17 11:47 AM (125.186.xxx.168)비싸지만.. 파프리카도 많이 드세요~ 피부 좋은 제친구 날마다 파프리카 쥬스 마시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