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시더군요.
그 분(이라 쓰고 저는 쥐새끼라 읽습니다 -_-)을 을 만나러 가기 전날이라고.
꾸번 인사를 해야하나, 굳은 표정을 보여야 하나 ... 이런 생각들로 새벽이 한참 지나서야 잠들수 있다고...ㅠㅠ
어제 저녁에 대전에서 추모 공연이 있었습니다.
홍보도 별로 없고 조용하길래 작년보다는 규모?가 많이 작아졌나보다하고 별 기대 없이 갔는데
무대도 크고 사람들도 예상보다 너무나 많았습니다. 어쨌든 기분은 좋더군요-,.-
사회는 명계남,
가수는 이상은,이한철,노찾사, 안치환
프로젝트밴드 사사세(김만수 부천시장, 조기숙 교수, 여균동 감독, 유성구청장, 논산시장 등)
공연이 있었구요.
안희정 지사님, 이해찬 총리님, 한명숙 총리님, 문성근씨가 중간중간 연설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대전 공연을 위해 와 주셔서 반가웠고, 고마웠고, 눈물도 나고...
아직도 많은 분들(남자 분들도)이 눈물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저에겐 위로?가 되었습니다.ㅠ
아직도 믿기지 않는, 믿고 싶지 않은 그날이 벌써 2주기입니다ㅠ
내년에는 총선이기고 조금 더 신나게? 크게?
3주기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대선까지 !!!
두서없는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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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가 가장 힘든 날이 언제이지 아세요?
ㅇㅇㅇ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1-05-16 13:02:45
IP : 125.18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도
'11.5.16 1:12 PM (180.66.xxx.55)가끔 꿈인가 싶어요 ㅠㅠ
2. phua
'11.5.16 1:14 PM (218.52.xxx.110)서울광장 추모제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총선까지 다~~아 이길겁니다,3. 마지막하늘
'11.5.16 1:35 PM (118.217.xxx.12)따뜻한 후기 고맙습니다 ^^ ㅜㅜ
4. s
'11.5.16 1:38 PM (211.209.xxx.3)유시민씨는 23일날 볼 수 있겠죠? 칩거지만 2주년인데.....
5. 어제 뒤쪽에서
'11.5.16 1:47 PM (123.214.xxx.114)강아지가 있어서 서 있었는데 남자분들 눈물짓는 분들이 제법 있어서 꾹 아까부터 꾹 참고 있던 저도 눈물이 나던데요.
그리고 거기 오신 모든 분들 다 손잡고 인사하고 싶을만큼 고맙고 무대에서 노래해주시는 가수분들 특히 안치환씨 목이 아프실만큼 열창을,그렇게 여러곡을,이한철씨도 빠지지않고 꼭 참석하시고 작년엔 대단했지만 올해 혹시 쓸쓸할까봐 억지로라도 갔는데 놀랐답니다.
얼마나 많이 오셨는지 이런데 왜 선진당이 됐는지 이해가 안 가던데요.
정말 명계남씨 말씀처럼 늘 이정도했으면 됐다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치열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6. 아~
'11.5.16 2:12 PM (210.111.xxx.19)대전 후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며칠전 부터 벼르고 있던 공연이었는데....많이들 모이셨는지 무척 궁금하고 못가게 되어 맘 아팠던 저녁이었는데.....정말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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