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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려는 사람은 많고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점점 올라오는 글수는 많아지고...가끔 댓글 없이 밀려나는 글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댓글없는 글은 맘이 좀 그렇겠다 싶고...
첨 가입할 당시만 해도 댓글없이 밀려나는 글은 잘 없었던것 같았는데..
82님들의 친절을 느낄만큼 사소한 질문에도 답글이 달리곤 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댓글이 옛날만큼은 아니네요..가끔 분란글에나 댓글이 확 올라오고...
하긴 글이 넘쳐나니 댓글 다는것도 한계가 있긴해요^^
1. ..
'11.5.16 12:56 PM (220.149.xxx.65)저도 82에 글 올려서 댓글 네개 이상 받아본 게 한 두번 남짓할까요? ㅎㅎ
그래도 뭐 큰 고민 생기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여기더군요2. 통돌이
'11.5.16 12:57 PM (220.84.xxx.3)댓글 달아드리고 싶은데 제 지식의 한계가.....
여기 82분들은 제가 누군지도 모르실텐데 댓글이 안 달리면 뻘쭘하고 괜히 혼자서 민망해
하고 있을때가 종종 있죠
^.^3. ...
'11.5.16 12:57 PM (112.159.xxx.137)그만큼 이용자가 많이 늘었다는 반증도 돼겠죠~
4. 삼순이
'11.5.16 12:58 PM (99.68.xxx.87)꼭 게시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좀 그런 면도 있죠.
잘 들어주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매일 깨달으며 삽니다.
멀리 말고 가족들 사이에서만 봐도 말하기는 쉬워도 잘 들어주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5. 반대로
'11.5.16 12:58 PM (119.64.xxx.151)해당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알 수 있는 뻔한 걸 질문하는 글도 엄청 많이 늘어났지요.
6. 요즘..
'11.5.16 1:04 PM (112.154.xxx.154)이상한 글 많이 올라오면서 글 읽는 방식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숙제하듯 조금이라도 밀리면 시간 투자해서라도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거든요.
많이 읽다보니 댓글도 많이 달고...하지만 요즘은 페이지당 두세글만 읽어요.
그러니 댓글수도 확~ 줄었네요7. 예전에는
'11.5.16 1:32 PM (211.243.xxx.29)댓글 없는 글은 맘이 그래서 일부러 달아주기도 했거든요.
요즘엔 까칠한 댓글도 많고 (어쩔땐 스트레스 풀러 왔나 싶은 생각까지) 써 놓은 글도 금새 삭제되어지고
저도 점차 까칠해져서 그런 생각 안해본지 오래 되었네요.
회원수 적어서 읽는 사람 훨 적어도 버릴게 없는 주옥같은 말씀들도 많았고
한번은 어마어마하게 긴 문장인데도 그걸 다 번역해서 댓글로 다신 분 보고 감탄도 했었는데
그래서 82쿡 참 좋았는데...........요즘은 시간내서 덧글 달아주는게 참 무의미하는구나 그런 생각까지 듭니다.8. 쓸개코
'11.5.16 1:45 PM (122.36.xxx.13)저도 별 시덥잖은글 올려서 댓글 한번도 못받은적도 있어요~ㅎㅎㅎ
그리고 다른분들이 글 올려주실때 무플이라 안타깝지만
저에게 지식이 없어 못달아 드릴때도 있고
삶의 무게에 짓눌려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는 분의 글이 올라오면
정말 힘들어 보여 차마 머라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못달아 드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종종 강도센 원글이나 댓글들 보면 눈쌀이 찌뿌려지긴 해요.
상냥하게 댓글 일일이 달아주시고 아는지식 동원해서 설명해주시는 분들보면
제가 다 감사하더라구요.9. ㅎ
'11.5.16 2:08 PM (112.163.xxx.192)격하게 공감합니다.
말하고 싶은 사람만 많고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자기 댓글같이 지웠다고 다들 득달같이 뭐라고 하는것 같아요
자기 할말만 많아서는.
흥!!!10. 더불어
'11.5.16 2:17 PM (211.243.xxx.29)요즘은 원글뿐만 아니라 댓글 가지고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쌈닭처럼 달겨드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러니 더 쓰기 싫어져요 . 저런 인간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