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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크리스털김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
그 짧은 시간안에 로펌을 컨택해서 변호인단까지 구성됐을 가능성은 희박해보이고
(사전계획된 게 아니라면)
아마도 보도를 접한 로펌쪽에서 먼저 컨택을 해왔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상대는 세계적으로도 순위안에 드는 한나라의 대표항공사이고,
아시다시피, 미국은 대기업을 상대로 한 천문학적규모의 소송이
일종의 기획상품처럼, 로펌의 주도하에 (로펌이 먼저 고소인을 찾아내서 소송을 부추기는 형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전문적인 소송꾼이 달라붙은 경우가 맞다면, 미리 승산을 철저히 계산했을테고
대한항공에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한다는 거죠.
1. .
'11.5.15 1:35 AM (218.209.xxx.5)응급 발생가능성이 많은 탑승자는 비상사태에 대비할수 있는
의료진이 함께 해야하는것 아닌가요?2. ..........
'11.5.15 1:36 AM (221.139.xxx.8)저도 그생각은 들었습니다.
아시아나도 아니고 델타항공이 괜히 나서서 태워준게 아닌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도 이참에 외국교포분들의 건강보험료혜택에 관해 제대로 공론화나 시켜봤음 합니다.3. 원글
'11.5.15 1:48 AM (119.64.xxx.134)대한항공을 무조건 옹호하는 건 아니고,
국제적으로 모든 항공사에게 동일한 규정이 강제되는 게 아니고
각 항공사마다 자기들 실정에 맞는 규정이 존재하는데,
그 규정의 위법성을 변호인<단>까지 구성해서
미국법정의 판단에 맡기는 처사는 한국인임을 내세우면서 한국을 무시하는 처사로
비난받을만 하다는 겁니다.
기업상대 거액배상금을 노리는 전문적인 소송꾼들이 달라붙으면,
사소한 헛점 하나로도 기업이 패소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소송이 커지고, 대한항공이 거액배상금을 물게 된다면
교포들에게 반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많아질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되면,
교포들이 누리는 비상식적인 혜택에 대한 성찰이
이뤄질거란 아이러니한 기대도 한편 가지게 됩니다.
차후에 다시 거론하겠지만,
이명박정권이 무리하게 실행시키고 있는 재외국민투표권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스꽝스런 멍청이짓입니다.
현재 준비중인 현장에서도 차후의 엄청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구요.
거기더해, 보험의 본질을 무시한, 해외거주교포들에 대한 의료보험수혜 역시
반드시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구요.4. 흠..
'11.5.15 1:49 AM (71.231.xxx.6)지난 이대통령의 순방츨타차 문제가 발생햇던 보잉기의 나사결함문제도
어떻게 결론이 지어질지 ..
나사의 방향을 바꾸어 조립한 문제가 확실한 증거가 되었고 보잉도 인정했지만
"그래도 회항할 이유는 없었다" 라고 보잉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5. 차라리..
'11.5.15 1:49 AM (220.86.xxx.23)거액의 배상금을 물고
비상식적인 헤택이 공론화되어 개정이 되어진다면
우리 국민들에겐 더 바람직해 질수도 있겠군요...6. jk
'11.5.15 2:50 AM (115.138.xxx.67)각 항공사들마다 자기네들의 실정에 맞는 규정이 있겠지만
그 규정이 해당 국가의 법에 위배된다면(근데 미국은 실정법 국가가 아니죠? 어쨌든)
판사가 알아서 판단하겠죠.
그리고 탑승거부는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고 애초에 이 사건은 한국에서 문제가 되었던게 아니라
미국내에서 크게 보도가 된 사건입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알려진거죠
고소를 하는건 크리스탈킴언냐의 당연한 권리이구요
미국법원에서 알아서 판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한국기업이라서 옹호하는건 문제가 있죠
미국에서 영업하려면 미국법을 따르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법을 어기지 않았다면 그럼 미국법원에서 알아서 배상책임없다고 판결내려주겠죠7. ..
'11.5.15 7:04 AM (175.113.xxx.242)전 딴얘기.
변호사들이 힌들긴 힘든가봐요.
소송할 만한 것들은 아주 작은 것들도 부추켜 소송하게 만드는거 보면...
돈이 되니 그러겠지요.8. 한국
'11.5.15 7:10 AM (124.54.xxx.19)한국에서 싼값으로 치료받으면서 법은 미국법원에서 판단을 한다라...
한마디로 넘 웃기네요.
한국에 피붙이들이 있어서 편을 갈라도 대다수의 사람한테 불리한 법은 폐지하고 다시 개정해야죠. 외국인들 울나라에 와서 살면 유치원비 감면 혜택 받더라고요. 우린 이곳에 살면서도 혜택받으려면 힘들고요..
자기나라 놔두고 울나라에 온건 돈벌러 온것인데 우리가 뭣때문에 그사람들한테 돈주면서 혜택을 주는가요?
그렇게 아프면 자기나라에서 아프던가? 뭐하러 힘들게 비행기 타서 남회사 까지 못살게 심술부리남.
누가 외국가서 살라고 등 떠밀은 사람 있나요? 자기들 좋아서 다 버리고 갔음 알아서 그곳 법 적용받고 치료하고, 그나라에서 뼈를 묻음 돼죠.
대한항공이 뭔잘못이래? 항공사 맘이지..위험한데 그럼 목숨내놓고 타는 인간이 더 나빠!
예를 들면 사람 자체가 흉기인 사람을 태우는 것도 항공사의 의무인가요? 한개인만 중요하고 다수의 사람들의 안전은 뒷전인 법이 미국사람들의 개념마인드인지... 자기들이 사는 나라에서나 소통하세요.
울할머니도 미국에서 돌아가시고 그곳에 잠들어 계셔요. 할 수 없는거지..
미국도 참 웃긴것이 지네 나라 사람이라고 받을땐 언제고 돈되는 일엔 눈에 상심지켜고.. 지들이 먼대 보도를 하고 난리를 피우나요? 암튼 이번일로 속시원히 법 개정해서 저런일 다신 없었음 좋겠어요.9. 긍게
'11.5.15 7:39 AM (59.186.xxx.134)앞으로 투표는 곡 제대로 합시다
우린 허리띠 졸라매서 보험료지불하고 혜택은 어만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