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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 진짜 어이 없어요.

나가수vs최고의사랑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1-05-13 21:18:48

제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노래가 너무 좋길래

저는 박정현버전으로 컬러링하고..
남편은 조용필..로 컬러링 하려고 했더만

자긴 안 한다네요..

그러다가 최고의 사랑 어제 볼 때...
자긴 두근두근인가? 그걸로 컬러링 할 거라네요.아직 음원이 안 풀렸다나?<-저 몰라요..ㅋㅋㅋ
완전 드라마에 푸욱 빠졌어요...
수요일에 어떤 내용인지..전 컴 보면서...티뷔도 봐서 .....대충 봐서..내용을 잘 모르겠는데.
당직하던 남편이 전화와선..잘 봤냐고..하니 난 그냥 그랬다..혼자 볼 땐 이상하게 재미없다..당신이랑 볼 때는 재밌던데..하니...
묘미를 모르는 거라나..<==정확하진 않고요.........수요일 장면들을 보면서 저희 연애때 감정을 느낀 것 같더라고요

수요일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ㅋㅋ

암튼 로맨틱 싫어하다가..이젠 저보다 로맨틱에 빠져요..ㅋㅋㅋ..
저땜에 보기 시작했다가..로맨틱 드라마 영화들...
원랜 액션만 보던 사람인데
...


어젠 산책 가자더니 집에서 입던 반바지 입고 나가길래..갈아 입으라고 하니..
괜찮다고....이거 하의실종이라고..

뭥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짝 놀랐어요.저런 단어도 쓰고.
이제 40대로 접어 들어놓고..ㅋㅋ

전 30대 중반이지만.ㅋ
IP : 175.207.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3 9:21 PM (1.225.xxx.32)

    남편분 이제 남성호르몬이 줄어들 나이잖아요.
    우리남편은 저보다 시크릿가든을 더 열심히 보더라니까요.

  • 2. 웃겨요
    '11.5.13 9:21 PM (119.196.xxx.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나가수vs최고의사랑
    '11.5.13 9:22 PM (175.207.xxx.122)

    다른 남자들에 비해서 남성호르몬 되게 많아요.굉장히 터프한데요.--;;힘들어요.ㅋㅋ

  • 4. 오늘
    '11.5.13 9:30 PM (125.182.xxx.31)

    여기서 최고의 사랑 정말 자주 접하네요
    재밌나요? 주인공은 누가? 요일은? 어느 방송국?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댓글 다는 재미로^^

  • 5. 최고의 사랑
    '11.5.13 9:33 PM (211.245.xxx.100)

    남주 차승원 여주 공효진
    서브남주 윤계상 서브여주 유인나.
    그냥 웃김. 차승원의 코믹연기 제대로 볼 수 있음.
    그 얼굴로 그렇게 웃기다니... 차승원 세기의 배우라고 생각함.

  • 6. -
    '11.5.13 9:54 PM (118.103.xxx.120)

    저희 신랑도 드라마 절대 안보는데 딱 하나 본게 있어요.
    바로 환상의커플............ 그 후에도 남들 다 재밌다는 드라마 한번을 안보더니
    최고의사랑은 첫회부터 꽂히셨더라구요.
    알고보니 환상의커플이랑 최고의사랑 작가가 같은 사람이라고 하던데..
    그 작가가 저희 신랑이랑 잘 맞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신랑도 그 국보소녀 노래 벨소리 다운받으려고 했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엄청 아쉬워하더라구요.
    세상에 당신같은 남자가 또 있을까?? 놀렸는데 원글님 남편도 그러셨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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