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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옌 좋다는 글에 굳이 사생활 들춰서 댓글 다는 분은?
임재범 떄도 그랬고,
jyj때도 그랬던 기억이
꼭 누구 너무 설레고 좋다고 쓴 글에
굳이 그 사람 사생활이며... 안좋은 소문들 올리는 분들은
왜 그러시나요?
연옌이랑 뭐 어찌 할 것도 아니고
걍 보여지는 이미지 고대로 즐기겠다는건데,
그걸로 끝인건데
왜 알고 싶지 않은 그 사람의 사생활
(사실이 아닌 것도 많겠죠)
굳이 알리면서
남 좋은 기분에 초치는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1. 그냥
'11.5.13 9:10 PM (58.142.xxx.109)너무 그 사람을 신격화 하고 환상을 좋아하는 거 같아서 우스워서요
환상은 환상일뿐 실체는 이렇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요2. jk
'11.5.13 9:11 PM (115.138.xxx.67)그 사람이 왜 너무 설레고 좋은데효??? 전 오히려 그게 더 이해가 안됨.
그냥 티비에 나와서 연기하는것 뿐이잖아효??????3. 수키
'11.5.13 9:14 PM (211.111.xxx.54)58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누구 이쁘다, 잘생겼다는 소리 나오면 그 사람의 내면 및 성격에 대한 댓글도 당연히 달리는 게 아닐런지.4. 그지패밀리
'11.5.13 9:15 PM (58.228.xxx.175)그러게 말입니다.좋고 설레는건 그사람 맘인데..
왜 그렇게 딴지는 놓는건지.어차피 여기 다 성인들이라 십대애들처럼 그런것도 아닐텐데요
정말 자기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사람이 보면 이해안되거든요.
그래도 그사람은 좋은거죠.
각양각색의 좋아함은 인정해주자구요.
그리고 그사람이 왜 설레고 좋아한다는 질문을 하는님.
그런질문을 굳이 왜 하셔야 하나요?
좋다는데 이유가 있나요?5. 그냥
'11.5.13 9:17 PM (58.142.xxx.109)그게 뭐 또 감정적으로 좋아하기만 하고 그러면 상관이 없는데요
유명 연예인들은 그런 이미지를 팔아서 먹고 사는.. 한마디로 그걸로 돈을 버는 존재들이니까
그 파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또 현실과 환상의 괴리가 커질수록
사기꾼이 되어가는 셈이죠.
팬들은 사기에 당하는 셈이고요.
그게 좀 꺼림칙하지 않나요?
뭐 알면서 당해도 괜찮다면 할 말 없고요.6. 그러게요
'11.5.13 9:18 PM (220.75.xxx.27)좋다면 좋은가보다...하고 걍 넘어가면 되지.
왜들 그렇게 딴지를 못걸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가면 안가는대로 걍 두시고요. 다 개인 취향이잖아요?7. 간극
'11.5.13 9:22 PM (211.207.xxx.166)그냥님처럼 개념있는 관점에서의 댓글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좀 그런 생각조차 없어보이는 댓글.8. ..
'11.5.13 9:22 PM (112.152.xxx.122)그러니 연옌은 몸조심 평소에 언행조심해야해요
9. .
'11.5.13 9:25 PM (220.88.xxx.67)여긴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고 덧글은 자유니까요.
같이 찬양하는 덧글만 바라면 팬카페에 쓰셔야죠.10. 뭐,,,
'11.5.13 10:19 PM (14.52.xxx.162)좀 정도가 심하게 찬양받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것 같아요,
너무 그런글들에는 팬카페 가라고 하기도 하잖아요11. 전혀
'11.5.14 12:36 AM (119.149.xxx.230)심하다 싶지 않은 글에도 굳이 사생활까지 끌어다
알고 싶지도 않은 얘길
본인이 직접 보고 듣지도 않은
당사자랑 친구도 아닐테고
그걸 본인이 본냥 굳이 올려주는 과잉친절이 부담스러워서 그래요.
그냥 좋죠? 네 좋아요~
댓글끼리 놀다 끝날수도 있는 걸,
늘 끝은 안좋은 소문 댓글 좔좔좔
나는 다 알고 있다, 당신들만 모른다...
이런 식. 자꾸 보다보니 화나더라구요.12. ....
'11.5.14 8:01 AM (119.69.xxx.55)저는 연기자가 연기잘하고 가수가 노래잘하면 멋있어보이고
팬이되고 싶지만 사생활이 더럽거나 성격 인격등이 안좋으면
팬 되고 싶은 마음이 싹 없어지더구요
연예인이 아무리 이미지가 중요하다지만 노래며 연기가 그 내면에서 나오는건데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요
사생활은 안좋은데 인간적인 역할을 맡아서 연기하면 가식적으로 보이기도하고13. fd
'11.5.14 12:56 PM (59.31.xxx.34)모두 칭찬을 하거나 좋다고 할 수는 없겠죠.
연기나 노래가 마음에 안 드면 안 든다고 할 수도 있을 거구요.
하지만 그냥 떠돌아다니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들추어 그 사람의 인격을 훼손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해요.
특히 내 지인 누가 얘기하는 것 들었다 이런 식의 카더라는 더요.
그 사람도 왜곡된 사실을 어디서 들었을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을 듯하네요.14. 지금 여기에
'11.5.14 1:26 PM (118.220.xxx.18)그런 글에 글다는 사람... 다들 본인이 봤다는 사람은 없어요.
본인이나, 본인의 가족이 봤다면 그래도 믿어주겠어요.
다들 친구나 엄마 친구, 한 다리 건너 누구...
다 책임회피가 가능한 영역내에서만 말하더군요.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험한 게 있어요.
한 그림을 놓고 그 그림을 본 사람이 옆 사람에게 자기가 본 걸 말로 묘사해서 알려주는 거였는데
결과가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빨간색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리어카 끌고 가던 사람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더군요...
심리학에서는 자기자신의 기억조차 때로는 왜곡돼어 남는다고 말해요.
하물며 사람의 입으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은 오죽하겠어요.
위에 님중의 한 명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투로 자신하지만,
본인이 아는 바가 틀렸을 거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또 본인이 그러한 잣대로 타인을 평가하듯이,
타인 또한 그런 뜬소문으로 자신을 가름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저는 나이를 먹어가니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또 체험하는 영역이라 하더라도
지나친 확신과 자만은 자제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위에 님께서는 어떻게 자신이 보지도 않은, 그저 제 3자에게 전해들었을 뿐인 사실에 대해서
그렇게 확신하실 수 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