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큰 아들녀석이 안아서 의자에 앉혀놔줘서 중화요리 시켜 저녁으로 먹고
컴 하고 있어요.
공부못한다고 구박했는데 60킬로 짜리 엄마를 주차장에서 업어서 데리고 오네요.
저 아이 없이는 지금 아무것도 못해요.
ㅠㅠ
하여튼 허리부분등쪽이 너무 아파서 아무 거동도 못하는데
이런 증상을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지난번에 두돌짜리 조키아이 안다가 허리가 이렇게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친정아버지께서 사다주신 약 먹고 하루 지나니 상태가 좋아져서 잊고 지냈어요.
그런데 오늘은 아무 힘든일도 안 했는데 허리가 이러네요.
운동 부족인지...
친정아버지께 그약 좀 또 사달라했더니 마침 울릉도 여행 가시는 중이라고...ㅠㅠ
그래서 아들녀석이 약구가서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사다줘서 먹은지 1시간이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통증이 가라앉지를 않아요.
계속 이러면 어떻게 해요?
근데 도저히 움직일수가 없으니 병원가는것도 쉽지가 않을 듯해요.
화장실까지도 못 가요.
아들아이가 바퀴달린 의자에 앉혀서 의자를 밀어서 화장실 까지 데려다주고 ...ㅠㅠ
이런 증상 있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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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 움직입니다. 담이 걸린듯합니다.
허리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1-05-13 20:36:21
IP : 110.10.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1.5.13 8:37 PM (112.168.xxx.65)담 걸린 거면 괜찮아요 내일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가서 물리 치료 받으세요
한번 받아서 별로면 며칠 받으시면 금방 풀리실 꺼에요
제 동생도 얼마전에 님처럼 화장실도 못가고 끙끙 거렸는데 한 며칠 정형외과 다니더니 이젠 날라 다녀요2. 아우
'11.5.13 8:45 PM (218.158.xxx.177)저두 가끔 그래요..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약 한달전쯤 한번 이러다 말더니..
그저께 부터 어찌 움직이면 아구구구..소리가 나오도록 아프길래
파스 붙이고 있은데 별 효과가 없네요3. 고생하시겠어요
'11.5.13 10:39 PM (117.53.xxx.31)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으시고, 근육이완제 처방해줄 겁니다.
드시면 한 결 빨리 낮습니다. 그러나 운전은 하시면안됩니다.
근육이완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으니까 급하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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