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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하려다가 조금 놀랐어요.^^

** 조회수 : 13,938
작성일 : 2011-05-13 20:50:06
IP : 121.167.xxx.239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3 8:51 PM (180.64.xxx.147)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실 차려 줄 돈이 있으신가 보죠.

  • 2. ㅡㅡ
    '11.5.13 8:52 PM (112.168.xxx.65)

    그 여자네 돈 많은가 봐요 열쇠 몇개 챙겨줄 능력이 되나 보죠

  • 3. .
    '11.5.13 8:52 PM (119.67.xxx.240)

    아이고...
    외모가 수준급인 교사라서 그런 모양이네요.

  • 4. 궁금
    '11.5.13 8:52 PM (222.238.xxx.203)

    10년전 교대 안간거 후회막급이네요 ㅋ

  • 5. .
    '11.5.13 8:53 PM (114.206.xxx.142)

    여선생님들 보면 본인들 조건이 거의 전문직인줄 아는거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나 집안이 부자라면..그런 조건 원하실듯 하지만..
    보통 집안인데..첫마디가 그 소리면..쩜....--;;

  • 6. ..
    '11.5.13 8:53 PM (116.39.xxx.119)

    여자 외모가 수준급이라면서요..이쁜 여자가 선생님에 사는집 여자라면 당연 몸값 올라가죠
    보통외모에 선생,사는집 여자랑은 선시장에서 급자체가 다르지않나요?
    선시장에서 그렇다는겁니다. 써놓고보니..천박하네요 ㅋㅋ

  • 7. jk
    '11.5.13 8:53 PM (115.138.xxx.67)

    외모가 수준급
    외모가 수준급
    외모가 수준급
    외모가 수준급
    외모가 수준급

    초등학교 교사라서 그런게 아님.

  • 8. 어디..
    '11.5.13 8:53 PM (183.100.xxx.141)

    결혼이 원하는대로 된답니까?

    따님 그러다 결혼하기 힘들겠네요.

  • 9. ==
    '11.5.13 8:55 PM (58.228.xxx.212)

    그런 부모님이 딸을 교육자로 만드신거군요.

  • 10. ..
    '11.5.13 8:55 PM (118.220.xxx.71)

    교사 + ( 좋은 집안 + 좋은 외모) -> 좋은 집안,좋은 외모가 되야 교사도 전문직이랑
    맺어질 확률이 높아요.
    전문직에겐 교사는 그리 매력있는 직업이 아니거든요.
    평범한 교사들은 교사끼리 맺어지는게 젤이죠.
    본인들도 알꺼예요~

  • 11. .
    '11.5.13 8:57 PM (14.52.xxx.167)

    그 여자 엄마 생각은 그런가보다 하고 냅두세요.
    저는 아직 여교사 & 집안좋은 의사나 변호사 커플은 못봤지만,
    그 아가씨네에서는 자기들 원하는대로 의사 변호사한테 보낼 수도 있겠죠 뭐.

  • 12. 중딩때
    '11.5.13 8:57 PM (125.180.xxx.163)

    저 중학교때 국어 선생님 생각나네요.
    정말 외모가 후덜덜한 수준급이었죠. 그게 얼굴만이 아닌 몸매까지 환상이고요.
    속칭 요즘 말하는 베이글녀였어요. 슬림하게 쭉 빠진 몸매에 가슴이...(더 이상 말 못하겠음)
    그 선생님 그 지방에서 재벌집으로 시집갔어요.(지방에선 재벌이니 전국구로는 뭐 그냥...)
    교사라서가 아니라 외모가 수준급이라 그런것 같네요.

  • 13. 다 그렇지 않아요
    '11.5.13 8:58 PM (203.142.xxx.231)

    제 절친 초등교사. 제 시누 초등교사.. 그냥 다 평범하게 결혼했네요. 물론 연애를 한것도 있겠지만 얘기들어보면 거기 선생들 남편이 다 전문직은 아닙니다.

  • 14. 그지패밀리
    '11.5.13 8:58 PM (58.228.xxx.175)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ㅋ

  • 15.
    '11.5.13 8:59 PM (58.228.xxx.212)

    딸의 외모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성형외과 의사사위가 필요했던듯.

  • 16. 몇년전
    '11.5.13 9:01 PM (121.166.xxx.146)

    서울 모 외고에서 졸업생 대학 진학률 발표에 교대도 넣어서 깜놀.
    지금은 안 넣는 걸로 알고 있어요. 교대 보내자고 외고보내는 엄마들 있을까요?
    아무리 교대 점수가 높다해도 가난 이미지 때문에 명문대 대접을 못받지요.
    연애로는 여자교사가 전문직 남자 만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중매로는 택도 없습니다.

  • 17. --
    '11.5.13 9:01 PM (14.36.xxx.130)

    직접 겪으신 얘기니까 그렇구나,, 하긴 하지만,
    교사인 저는 이런 얘기가 좀 불편해요.
    저 아래 어떤 분이 82 안과 현실은 다르다고 쓰셔서 더 이런 얘기 하기 불편하지만,
    제가 있는 학교 선생님들 대부분 다 평범한 사람들과 결혼했어요.
    의사, 변호사를 찾는다면 그 사람이 그런 남자를 찾는거지, 교사라서 그런 사람을 찾는게 아닌데 말이죠. 친구들 중에도 유독 특정 직업 가진 남자 찾는 사람이 있잖아요. 걔가 뭐 대단해서 의사 찾는게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이해해 주세요.
    개업해 줄건가보다, 좀 쳐지는 남자가 교사 찾는다, 그런 부모님이 딸을 교육자 만들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어릴 때부터 교사가 꿈이었고, 행복하게도 꿈을 이뤄 아이들과 지내는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눈물이 나요.....

  • 18. ..
    '11.5.13 9:02 PM (175.127.xxx.233)

    솔직히 교사가. 남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안정적인 직업일테구요 그래서 맞벌이 원하시는분이 대부분인걸로알아요. 여자분 집안도 좋으면 외모도 훌륭하다니 원하시는 사자사위 얻으실수있으시겠지요 그렇지만 집이그냥 평범한경우에는 대부분 평범한사람과 하던데요. ㅎㅎ

  • 19. 아직
    '11.5.13 9:02 PM (58.142.xxx.109)

    그 여교사는 미모가 되고 나이가 어리니까 그렇겠죠.
    희망이야 뭐 의사 법조계에 있을 수 있겠죠
    나이들면 현실을 알게 되겠지만..

  • 20. 시댁
    '11.5.13 9:04 PM (210.0.xxx.176)

    동네에 아가씨가 32살인가 임용고시합격해서 시골중학교 미술선생님인데
    아버지가 경찰하시다 일찍돌아가시고 엄마는 도배일을 하시는데
    아가씨가 키가크고 인물이 좋긴한데 나이먹으니 좀별로더만
    그엄마가 그러는데 자기 사위자리는 의사아님 안된다 하던걸요

  • 21. ......
    '11.5.13 9:05 PM (116.45.xxx.79)

    서울교대는 입시점수 서울대 중하위원, 연고대 상위권이에요... 고교에서 프랜카드 걸만하죠

  • 22. 요즘
    '11.5.13 9:05 PM (112.151.xxx.168)

    교사들이 자신이 의사 판사 수준으로 생각하는 분위기 인가봐요.
    원글님 같은 이야기 딴데서도 들은적 있어요.
    그러나 정작 의사판사들은 교사하고 결혼하는 경우 잘 없음.
    암튼 외모가 수준급이니 교사아니라도 욕심 내보실듯하네요

  • 23. 마지막하늘
    '11.5.13 9:07 PM (118.217.xxx.12)

    위에 교사님/

    아마도 교직을 성실히 받아들이는 선생님이신가봐요.
    근데 모든 교사를 본인과 동일시 할 필요 없으세요.
    누군가 모든 교사를 싸잡아 말하면 그건 그 사람이 잘못 생각하는 거에요.

    교사중에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어요.
    교사 직업을 가진 누군가를 흉본다고 내가 상처받으면
    예의없는 여자 흉보면 모든 여자가 상처받아야 하고
    이기적인 엄마 흉보면 모든 엄마들이 들고 일어나야 해요.

    교사님처럼 순수한 직업관 가지시고 본인의 중심을 가지고 일하시는 선생님들을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 24. ....//
    '11.5.13 9:09 PM (121.166.xxx.146)

    웬만큼 사는집 부모들에게 자식들 공부잘한다고 교대보내라고 했다간 평생 웬수됩니다.
    남학생들 안가는거 봐요.

  • 25. ..
    '11.5.13 9:12 PM (211.218.xxx.110)

    이제 일년 이년 지나고 서른이 가까워 오고 딸의 미모도 시들해질때 되면 그 중매를 거절한걸 땅을치고 후회할듯 ,,, 정말 미모가 수준급이라면 성공할수도..
    하지만 왠만한 법조계 의료계 아들둔 집에선 여자의 미모보다 학벌, 집안을 더 보지요...
    초등학교 교사라면 교대인데. 뭐 그닥 -.-;;

  • 26. 직업에 상관없음
    '11.5.13 9:15 PM (211.245.xxx.100)

    교사라서 더 욕을 먹을 수는 있지만..
    진짜 학벌, 직업 다 볼 거 없는데 인물 하나 믿고 저런 소리 사람도 많아요. -_-;;
    아마 저 아줌마는 교사 아니라 걍 중소기업 사무직이였어도
    울 딸은 인물 되니 의사, 판검사 사위 볼꺼라고 했을 거임.
    저런 건 직업, 재산 다 상관 없음. 그냥 저 아짐 인격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 거임.

  • 27. --
    '11.5.13 9:15 PM (14.36.xxx.130)

    네. 마지막 하늘 님 알겠습니다.
    저보고 하는 얘기는 아니라는 거 잘 알죠. 이런 얘기 들어도 그런가 보다 하면서 대부분 넘기구요.
    근데, 유독 여기서는 교사가 많이 얘기되고, 그 얘기들이 별로 좋은 게 아니여서, 아니 대부분 나쁜 거라서 교사에 대해 말씀하시면 저도 모르게 좀 예민해지기는 합니다. 가슴이 답답해요.
    때로는 그게 사실이기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고, ( 얼마전 있었던 폭력 사건 같은 경우는 정말 할 말이 없어요. ㅠㅠ) 사실과는 동떨어져 있는데 얘기해도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어쨌든,,,,위에 얘기도 가만히 읽다보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교사"라는 직업으로 얘기하고들 계시잖아요.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닌 느낌이고..
    여기서 다들 이 얘기 저 얘기 하시는 거 당연하거고, 그게 재밌어서 자꾸 찾아오지만, 때로는 저 같은 느낌을 받고 속상해 하는 교사들도 많이 있다고 그냥,, 그냥,,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이제 퇴근하렵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 28.
    '11.5.13 9:19 PM (14.52.xxx.162)

    외고에서 교대가면 공부 무지 잘한겁니다,
    1학년부터 전과목 내신보기떄문에 외고에서 교대가기가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 29.
    '11.5.13 9:23 PM (222.106.xxx.110)

    초등교사의 결혼상대 수준이 그정도라면
    고등교사의 결혼상대 수준은 어느정도일까요??
    현세에는 없을지도...ㅋㅋㅋ

  • 30. ...
    '11.5.13 9:28 PM (211.218.xxx.110)

    그건 그 엄마의 이상일 뿐. 교사들의 잘못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욕심이 많은 거죠.

  • 31. ......
    '11.5.13 9:32 PM (119.69.xxx.55)

    저희딸들 담임샘님들 결혼한지 얼마 안됐거나 학기중에 결혼하는샘들 보면
    남편이 대부분 의사더군요 한의사거나
    그래서 요즘 교사들 웬만하면 의사하고 결혼하나 했네요

    그리고 몇년전에 남편 이종사촌동생이 결혼했는데요
    경희대한의대 수석졸업하고 인물도 잘생기고 집에서 광역시에 한의원 하나차려줬는데
    선봐서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하더군요 집도 평범하고 인물도 평범 했어요
    나이도 남자 33 여자 32 한살차이고


    요즘 교대 들어가려면 공부 엄청 잘해야 하잖아요

  • 32. ..
    '11.5.13 9:35 PM (220.88.xxx.67)

    우리 엄마 초등교사셔서 젊은 여선생님들 많이 중매 했는데요.
    사람들 생각처런 그리 욕심많지 않아요. 회사원보다 같은 남교사나 공무원 제일 선호하구요. 의사나 법조계 쪽과 결혼하는 여교사의 경우는 여교사가 아니더라도 그런 쪽과 결혼할 스펙의 집안이에요.

  • 33. 우리집
    '11.5.13 9:35 PM (125.135.xxx.44)

    전문직은 외모도 학벌도 재력도 인성도 안좋은 여자랑 결혼한다고 난리네요..
    마누라를 구하는건지 가사도우미를 구하는건지...

  • 34. ..
    '11.5.13 9:36 PM (121.134.xxx.29)

    근데 그 여자 부모님이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가 잘..
    여자 부모님이 선봐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
    가와 나의 욕구가 충족되어야지 가의 부모만 맘에 든다고 글쓴님이 흔쾌히 허락하면 나의 부모도 당연히 글쓴님한테 맞장구 쳐야 되나요?

  • 35. 교사 아니라도
    '11.5.13 9:39 PM (14.33.xxx.4)

    교사딸 아니라도 예쁘고 어린 딸 가진 그냥 먹고 살만한 집에서도 의사나, 법조계 신랑감 찾습니다.
    찾는데 자격있는것도 아니고 내 맘인데 뭘 그러나요

  • 36. ....
    '11.5.13 9:41 PM (180.70.xxx.89)

    케이스바이케이스...
    적당히 좋은 자리 가는게 제일 좋은듯요. 친구나 사촌동생 얘기 들어보니 올드미스 많더라구요. 근데 많이 따지긴 하나봐요. 제가 중간에서 보니 ... 많이 따지시는 분들은 본인이 잘나서 그러지 않을까요?

  • 37. 지금은
    '11.5.13 9:42 PM (163.152.xxx.40)

    27에 교사에 수준급 미모에.. 한껏 몸값 높을 때죠
    그려려니 하세요
    원글님 지인이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사돈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실제로 대기업 다니는 주변인들.. 와이프가 선생님이라 하면 많이들 부러워하고 그래요
    하지만 전문직 다니는 분들.. 와이프가 선생님이라 하면 좀 처지는 거 같죠

  • 38. 진짜로
    '11.5.13 9:44 PM (163.152.xxx.40)

    선시장에서 교사의 제일 좋은 점은 나이가 들어도..
    좋은 자리에서 중매가 들어온다는 게 부럽더라구요

  • 39. ...
    '11.5.13 9:44 PM (221.139.xxx.248)

    한창 금값인 나인데..
    저라도...외모가 수준급이 딸이 학교 선생이라면... 눈좀 높여 볼것 같은데요...

    근데 이것도 적당히 해야지...
    이러다 때 놓치면..골드 미스로.. 가는 경우 꽤 많이봐서...
    이것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 40. ..
    '11.5.13 9:46 PM (118.218.xxx.32)

    교사딸 아직나이 어리고 인물 수준급인데 조금더 조건 괜찮은 사람 욕심낼만도 하지요~ 벌써 부터 월급쟁이한테 선보이기는 아깝지요~ 실제로 인물 좋은 여교사들은 전문직하고도 결혼 더러합니다~

  • 41. 훔..
    '11.5.13 10:22 PM (121.131.xxx.24)

    27살 아직 한창인 나이에 수준급 외모라서 그래요...운 좋아서 어머님이 원하는 사짜 사위 맞을수도 있고..저러다 나이 들면 스스로 상황파악 합니다...직업좋고 나이 어리고 수준급 외모니...부모님이 한창 콧대세울때지요..제 주변에도 교사중 전문직과 결혼한 사람 꽤 됩니다...대신 교사면서 외모가 좀 되거나 집안이 좀 되거나지만^^;

  • 42. .
    '11.5.13 10:49 PM (175.119.xxx.69)

    전문직 남자에게 교사직 자체만으로 전혀 매력없어요.
    (여자쪽 외모와 집안이 받혀줄때 교사라는 직업이 장점이 되지요.)
    교사라는 안정직이 필요한 사람은 본인능력이 그저그런 보통 남자겠지요.
    (사실 교사라는 직업이 돈을 많이 버는 직업도 아니고 매력있는 직업도 아니잖아요.
    금융계에는 억대연봉 받는 젊은 처자도 많습니다.)
    전문직 남자는 여자 직업보다는 외모나 친정의 명예직이냐 경제적 능력이 어느정도냐 보겠지요.
    그래서 전문직 남자는 예체능계 여자랑 많이 만나던데요.

  • 43. 글쎄요
    '11.5.13 11:00 PM (124.195.xxx.67)

    교사라서가 아니고
    나이가 어리고
    외모가 수준급이고
    부모님 노후 걱정없음(이 사실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좀 여유가 있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조건이라는게 맞추기 시작하면
    딱 하나만 맞추게 되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전부 딸려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나은 자리
    로 결혼하기를 원하는 건
    어느 직업군이나 매한가지인 것 같아요

    다른 조건은 다 나쁘고 오로지 교사 라면
    좀 달랐을 것 같군요
    그렇다면 남자쪽 어머니가 마다햇을지도 모르죠

  • 44. 나 교사
    '11.5.13 11:43 PM (115.137.xxx.68)

    난 고등교사.
    미모는...말할 수 없지만 나머지 스펙은 비슷하다.
    울 친정엄마, 내 나이 27세때 똑같은 꿈을 꾸셨다.
    그때 난 흥! 엄만 참 속물이야..라고 생각했고
    평범한 남자랑 결혼했다.
    지금은 여러 남자 만나 볼 걸...하는 후회가 살짝 든다.

    하물며 예쁜 딸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딸이 평범남과 결혼한다고 하면 그 어무이 엄청 우실거다.

  • 45. -_-
    '11.5.14 12:09 AM (110.92.xxx.222)

    교사라서가 아니고 27세의 미모가 수준급이라,, 엄마맘이 그런거죠.
    딸이 그나이까진 엄마들도 제법 사위에대한 환상들이 있어요.

    제 사촌은 집안괜찮은 20대의 미모의 ... 교사인데, 집안은 그저그런 검사와 결혼했고,
    저 고등학교때 미모의 가사선생님도 남편이 의사이셨어요.
    솔직히 제 남동생도 명문대 나온 이사지만 올케는 미모의! 평범한 직장인이었구요.

    물론 저 세사람은 미모외에도 몸매도 끝내주고 성격도 정말 착해요. ^^;;;;

  • 46. 흐흣
    '11.5.14 12:18 AM (125.134.xxx.223)

    교사분들꼔 죄송한 말씀일수도 있으나,, 남편이 의료계 전문직인데
    물론 교사분과 결혼한 분도 계시지만(사실 거의 없음) 남편친구는 선을 100번도 골라서 넘게 본 사람도 있으나.. 교사는 대부분 제외 1순위가 많기도 하는데 그 엄마는 완전 자기기준으로 생각하시나보네요. 윗님 말씀처럼 교사보다는 부잣집에서 그냥 티없이 바르게 자란 예쁜처자나 아예 같은 의사나 약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저희도 이제 나이가 꽤 제법 되는데 와이프분들 얘기 들어보면 윗분 말씀처럼 체는 아니고 예능하시는 분들이 꽤 많구요. 저도 그렇고 제친구도 그렇고 제친구 남편은 치과의사. 자기네가 공부만 죽어라 하다보니 자기네와 전혀 접합이 없는 예능쪽 여자에게 관심이 좀 잇는것같더라구요 대학때 미팅나가서도 그렇고 오히려 일반 회사원남자들에게는 별로 어필 못했거든요. 그외에 의사맞벌이신분들이 많고 이때는 대부분 남편분들은 의대교수를 하시려는분,, 약사더러 계시고.의사, 약사 비율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직업없는 아주 부잣집 따님들 계시고 가끔 승무원,,,그다음이 간호사, 교사 와이프 두신분 주변에서 딱 한분 봤어요
    그리고 윗님은 너무 안좋은면만 보신것같은데 다른직업은 모르겠꼬 같이 의사 와이프분들 보면 같은 의사나 약사 전문직 아니고서는 대부분 맞벌이 하는거 원치 않는 남자분이나 시부모님이 훨씬 많으세요. 하루종일 왜 놀고먹냐보다는 오히려 나가서 일한답시고 자기아들 안챙길까봐 더 싫어하신답니다.

  • 47. 교사라서
    '11.5.14 12:24 AM (121.124.xxx.173)

    교사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직업이 안정적인 그 나이때는 그런 눈높이를 바라는거겠지요.

    울딸 직장 다 아는거구
    미모되겠다
    부모 노후 걱정안하겠다
    어디 내놔도 안빠지겠다라는 생각으로 이정도의 사위는 보고싶다라는 희망사항은 가질 수 있는것.

    하물며 직장없이 신부수업받는중이어도 부모 뒷바라지해줄만하면 저런 사위 원할 수도 있지요.

    중요한건...법조계나 의료계에서는 동종업 종사자가 있는 가족력을 더 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보는겐지...
    요즘 끼리끼리해야 살아남는거라...
    평범한 직장인은 그냥 직장인이여도 좋지만 저쪽들은 뭉쳐야하는 이유가 생기거든요.

  • 48. 서민의
    '11.5.14 1:40 AM (223.222.xxx.109)

    워너비가 교사인거 같은데 이렇게 교사 까내리는 이유는 뭐임?
    같은 서민끼리 너는 교사라고 법조인 꿈꾸냐 이런 심보이심?

    전에 9급공무원 남자를 교사한테 소개시켜주려했는데 교사쪽에서 거절했다하니 그때도 그여교사 눈높다고 난리를 치더만...도대체 여교사는 어떤 직업과 결혼해야 님들 맘에 차는지?

  • 49. 쯧쯧
    '11.5.14 2:23 AM (125.141.xxx.221)

    신났네 신났어~
    교사라면 못잡아 먹어서 난리 난리.

    여 27세. 대기업. 외모가 수준급. 부모님 노후 걱정 없슴.
    이정도 라도 부모 마음에서는 전문직 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 27세때도 그 후에도 공기업 다녔는데 변호사랑 의사랑 선 몇번 봤습니다.
    저희 집안도 노후 걱정 없을 정도인데 주변에서 주선 했어요.
    저희 어머니도 은근 집정도는 해줄테니 결혼하길 바라셨구요.

    제가 딸을 낳아보니 물론 딸이 전문직 되고 비슷한 사람하고 결혼 했으면 좋겠지만
    딸이 전문직 아니라면 제가 결혼 시켜줄 형편이 된다면
    전문직이랑 결혼해서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50. ㅡㅡ
    '11.5.14 2:27 AM (118.39.xxx.212)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51. ..
    '11.5.14 2:35 AM (211.199.xxx.84)

    엄마들 욕심이야 다 그렇죠..뭘....연애해서 둘이 좋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근데 법조계나 의료계는 초등교사보다 재력이 있는집 딸을 선호하는데...
    그냥 노후준비 된 정도로는 힘들텐데...
    제 친구 동생도 교사인데 어찌나 눈이 높은지 고르다 고르다 나이 서른후반인데 아직 결혼 못했음..--
    교사들은 같은 교사나 공무원 정도가 맞는데..요즘은 여자들도 법조계나 의료계쪽으로 많이 가놔서
    끼리끼리 결혼 많이 하던데...

  • 52. ㅉㅉ
    '11.5.14 2:56 AM (118.220.xxx.71)

    흐흣님아~님-> 이런직업들이라뇨?
    저 승무원출신인데 남편 의사구요..
    님 직업이 궁금하군요!
    웃겨서...

  • 53. ㅇㅇㅇㅇ
    '11.5.14 3:52 AM (121.181.xxx.37)

    전 교사 아니고 작은 학원운영하고 있는 사람인데요.30대구요
    자랑이 아니고 평범한 집 나이비슷한 의사분이랑 선봐서
    그분이 결혼하자고 조르고 있는데요. 우리집에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의사 페이닥터하면 월급이 많긴 하지만 개업하기 어렵고
    성공못하는 사람 많다고 해서요. 우리집도 평범하구요.
    의사 변호사가 그리 대단한가요?
    단순히 전문직이기만 하면 결혼해도 대단한건지..
    우리집에선 하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그렇습니다.그냥 요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 54. 빙고
    '11.5.14 4:53 AM (112.119.xxx.166)

    부모입장에서 공부 잘했고 미모되는 딸 혼사에 욕심낼수도 있죠
    너무 발끈 하신다~
    아 그리고,위에 갑자디 승무원 직업이 어쩌고 한분,
    대인관계 복잡한 승무원을 몇명이나 아시는지?
    어차피 결혼은 각개전?
    제 주위엔 결혼 잘한 동료 천지인데 시댁쪽에서 그런 시선 받은 적있단 소리 금시초문이네요.
    님,가쉽 좋아하는 찌질이 인증~

  • 55. ..
    '11.5.14 8:05 AM (58.233.xxx.111)

    세무 9급 공무원이 교사하고 선본다고요
    그럴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남자 교사 수가 여자교사 수의 십분의 일 수준인데
    어찌 다 부부교사랍니까?

    따님 교사 만들어보시지요
    서울교대--전국 1프로 수준입니다

    내 배꼽이야. 배꼽을 보여줄 수도 없고
    정말이지 배꼽이 100개쯤 되어야겠네요

    글쎄요
    폐업하는 병원이 늘어난다는데
    의사들이 프리미엄 별로 없습니다

    그냥 조금 나을 가능성이 많은 직업군중의 하나입니다

    판검사도 공무원입니다
    전업주부 원한다는 것은
    자기집이 부자이든지 처가집이 부자이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여교사를 원하는것은 능력을 보는 것이지요
    살기 편해지면 그만두는 것이고요

    딸 교사 한번 만들어 보시라니까요
    일단 교대를 보내보시지요
    중고등 임용고사를 합격해보시라고요

  • 56. .
    '11.5.14 8:11 AM (59.13.xxx.211)

    솔직히 초등교사라면 대기원 사원과 레벨이 맞지 의사,변호사는 넘 욕심아닐까요?
    의사,변호사한테 보낸다 하는것 보니 정말 외모가 후덜덜한가 봅니다.

  • 57. ..
    '11.5.14 8:15 AM (58.233.xxx.111)

    그럼 의사 변호사의 레벨은 어디인지요
    변호사 레벨이라...
    대기업 별로인데요

  • 58. .
    '11.5.14 8:57 AM (110.10.xxx.13)

    집안되는 미모의 초등교사랑 그냥 평범한 초등교사랑 같나요??
    여자결혼할때 미모 집안 나이가 가장중요하잖아요.
    그여자분은 초등교사라서 사짜 찾는게 아니라
    집안되는 미모의 여자라서 찾는거에요

  • 59. .
    '11.5.14 8:59 AM (110.10.xxx.13)

    평범외모의 평범한 제 주변에 교사츠자들은 대부분 회사원한테 시집 갔어요.
    근데 미모 집안되는 여교사는 실제로 의사한테 시집가긴 해요.
    물론 혼수도 왕창 해갔지만

  • 60. 참나
    '11.5.14 9:49 AM (125.135.xxx.64)

    아줌마들 한심들 합니다.
    학교가서 굽신거린거 여기서 이렇게 떠들어대야 좀 편하십니까?
    교사라면 못잡아먹어서 난리난리*100000000000000000
    자기딸은 교대라도 들어가면 좋아 난리(참..교대가 10년전 교대 점수가 아닌데..30~40대 아줌마들 너무 자기들 옛날 학교다닐때만 생각하십니다.참~)

  • 61. 요즘은
    '11.5.14 9:53 AM (125.135.xxx.64)

    교대에 부잣집 애들도 많이 들어오고 보통이 부부교사(교감,교장 포함) 자녀들이 다수입니다.
    먹고살기 어려워 교대 간다는 말은 다같이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이고...요즘엔 한국에 취업보장되는 과가 몇개 안되니 성적 좋으면 갈데가 몇군데밖에 더 있나요? 남의 노력을 넘 깍아내려서 자기 만족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줌마들~보기 추합니다. 그 사람들이 그자리까지 가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당신들이 아는지..

  • 62. 요즘임용응시참생많다
    '11.5.14 9:53 AM (222.106.xxx.110)

    맥락을 좀 못읽으시는 듯 하네요.
    의사가 별거래서 교사가 감히 넘보면 안된다. 교사 주제에...가 아니라요!
    그럼 교사는 별거래서 감히 일반 대기업은 넘볼 수 없다, 인가요? 아니잖아요!
    사람을 만나기도 전에 직업으로 이 직군 이하는 안돼!! 하니까, 그럼 네 직업(주로 여교사)은 별거냐..라고 이야기가 흘러가는거지요--;;;
    다들 뽀인트 좀 제대로 잡아주시길.......

  • 63. 남교사+여회사원
    '11.5.14 10:43 AM (122.35.xxx.125)

    이 제일 불쌍한(?) 케이스라던데요...초등교사(남)인 친구 왈;;;;
    저 직딩시절(대기업) 교사 친구(남)한테 반농담으로 소개 좀 해달랬더니 저소리 하더이다..
    남자는 맨날 집에 있고 여자는 퇴근늦고 동네에선 남자가 백수인줄 안다는군요..ㅎㅎㅎ
    부부교사면 방학때 둘이 배낭여행다니고 딱 좋다나요..;;;
    교사가 이런 소리하는데;;; 그게 남녀가 뒤집어진들...반응이 크게 다를거 같지않단 생각이;;;
    대학때 교직 안한게 후회될뿐 ㅠㅠ

  • 64. 000
    '11.5.14 11:00 AM (211.192.xxx.177)

    여자가 교사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여자 아버지의 쏘샬포지숑이 후덜덜한가보죠.
    그렇지 않고서야 적당히 살만하고 딸이 외모 훌륭한 교사라고 해서
    사윗감을 저 정도 바란다고 대놓고 말하진 않을 거에요.
    아무리 교대 들어가기가 요즘에 어려워졌다고해도 말이죠.

  • 65. 나도의사부인
    '11.5.14 11:09 AM (175.123.xxx.78)

    저도 의사부인인데요 ;;
    남편 레지던트 4년차이니, 아직 젊은 의사부인이죠.

    남편 친구들 대부분 결혼했는데
    연애결혼 할 경우 의사부부가 젤 많고요, 2번째가 교사, 3번째가 승무원입니다.
    개업비용생각해서 선보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암튼 교사-의사 부부 많습니다.

  • 66. 다른버전
    '11.5.14 11:20 AM (117.53.xxx.31)

    요새 들은 버전보다 나 어머님이 구 버전인가 봅니다.
    교사 따님 둔 부유한 어머님들끼리 같은 교사에 부유한 집 아들 원한다고 합니다.
    둘이 방학기간 여행다니며 자유롭게 살라고요.
    "사" 사위는 시간이 없어 부부 같이 인생을 즐겨야 하는데 내 딸 외롭게 한다고요.
    부유한 집 대기업 직장 사위도 당근 같은 이유로 노탱큐고요.
    한 발 앞선 동네라 그런지 조기유학도 이미 구버전이고 초등 때만 방학 전후 확보해서 연수만 줄기차게 보내 영어 떼는 곳입니다.

  • 67. n.m
    '11.5.14 11:24 AM (61.43.xxx.0)

    항상 느끼는거지만 미모가 제일이다 이걸 확인하고싶어하는듯 ㅋㅋ
    미모의 간호조무사랑 결혼까지한 그남자가 대단한거지. 남동생과 사촌들이 전문직인데 같은직업군 원해요. 아님 선봐서 할생각인듯.
    그 주변을 봐도 대단한 미모랑 결혼한 친구들은없고 대단한집안의 수수한 딸들이 젤 많네요.

  • 68. n.m
    '11.5.14 11:32 AM (61.43.xxx.0)

    교사 딸둔 엄마가 저정도니.. 전문직 아들 둔 엄마들 극성도 이해가 되네요

  • 69. 반대로
    '11.5.14 11:49 AM (180.65.xxx.51)

    왜 대기업 다니는 아들 가진 부모가 중매부탁을했을까여
    외모만 보고 판단했으리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여성이 교사여서..혹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냥 이쁘기만한 여자를 찾는다면..많을텐데여..

  • 70. jk
    '11.5.14 12:07 PM (115.138.xxx.67)

    그러니깐 제가 누누이 미모가 쵝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ㅋ

  • 71. 분당 아줌마
    '11.5.14 12:07 PM (121.168.xxx.112)

    놀라시긴요?
    대한민국 엄마들 딸의 직업이 뭐 건 하기사 교사면 더 그러시겠지만 다들 전문직 사위 찾아요.
    대한민국 엄마들 며느리 직업군 1위가 교사예요.
    사무실 여직원들(나이가 좀 있어요) 소싯적에 죄다 전문직 선 보고 다녔어요.
    오죽하면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자는 비싼 회비 받고 남자 전문직은 회비도 안 받더만요.
    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세태이죠

  • 72. jk
    '11.5.14 12:09 PM (115.138.xxx.67)

    근데 고딩교사와 초딩교사중에서는 초딩교사가 더 낫지 않나요?
    위에 보니 고딩교사가 더 낫다는 글이 있는데...

    적어도 초딩교사는 6시에는 퇴근하잖아요? 고딩교사는 보충수업이나 0교시나 그외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퇴근시간이 훨 늦어질텐데...
    초딩의 경우 그런 일은 거의 없으니까 초딩교사가 더 낫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임??????????

  • 73. ...
    '11.5.14 12:27 PM (121.169.xxx.129)

    내가 그 엄마라도 그런 생각 들겠는데요.
    얼마전에 조사한것에서도 신부감1위가 교사였는데요.
    전문직 선보이고 싶은 어머니마음이 이해되네요.
    이쁘겠다. 몇년째 신부감 1위인 교사겠다. 나이젊겠다... 지금 뭐가 아쉽나요.
    대기업 직원 인기 떨어진 지 오래 아닌가요? 40대되면 명퇴걱정에.. 노후걱정에..
    몇년 지나 나이가 좀 더 차면 몰라도...

  • 74. 교사 욕하는
    '11.5.14 12:47 PM (122.34.xxx.56)

    방법도 참 여러가지네요.
    이렇게 다방면으로 욕먹는 직업은 교사밖에 없는 것 같네요.

  • 75. 그리고
    '11.5.14 12:51 PM (121.130.xxx.228)

    한국에서 초등교사하는 아줌마들 엄청 속물에 그지근성 가득하고 우월감에 쩔어사는거
    다들 아실텐대요? 은근 뇌물 바라고, 이상한 초등아줌마 선생들보면 한숨 나오죠
    중고딩 교사중에서도 그 성리중학교처럼 막장 아줌마 선생도 많구요
    제대로 된 교사가 많지 않고 공권력이 땅에 떨어진 한국에서, 그래도 여자 직업이 교사면
    안정적이라서 좋다고 그리 임용경쟁이 높고 한건, 한국이 얼마나 직업인프라가 약한 나라인지
    잘보여주는 증거죠

    대한민국은 30년전에도 공무원 교사가 철밥통이라고 좋아했고 지금도 그사실은 변함없어요
    사람들 뇌에 박힌 인식도 문제구요

    직업 자체로 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고 단조로운 환경에 자기 발전도 없는 직업군인데
    다들 안정적이란 이유 만으로 좋게보는 인식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교사들도 짤려나가고 못하면 퇴출되는 시대가 곧 옵니다
    좋은 직업만은 아니죠

  • 76. ,,
    '11.5.14 1:14 PM (110.14.xxx.164)

    외모 되는 초등교사딸 - 그렇게 희망할수도 있지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 77. 수준급 외모
    '11.5.14 1:39 PM (211.176.xxx.112)

    수준급 외모에 27살이라잖아요.
    교사 아니래도 수준급 외모에 집안 괜찮으면 그정도 생각할수도 있지요. 뭘...
    서른 넘으면 달리 생각할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초등 교사가 훨~씬 나아요.
    고등학교 선생님 담임이라도 맡으면 저녁 9시에 끝나요.
    아는분 7시반까지 가야 한다네요. 그리고 퇴근은 9시....결국은 시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애 봅니다.

  • 78. 사람따라
    '11.5.14 3:03 PM (116.36.xxx.100)

    뭐 그럴 수도 있지요..마는 중매 서려던 입장에선 좀 기분 나쁘셨겠어요
    주변 보면 대부분은 평범하게 결혼하죠.
    그런데 예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상향된 건 사실이예요.
    우리 학교도 의사와 결혼한 샘이 2명입니다.
    그런데 미모하고는 전혀 별무상관이던데요 ^^
    한 명은 대학때부터 연애, 또 한명은 평범한 소개팅..
    이젠 좀 나이차가 나서 젊은 샘들하고 결혼관을 얘기해본 적은 없으나
    공부 정말 잘하던 선생님들이라 자부심도 대단하긴 해요.
    특히 비슷한 성적이었던 친구들의 사회진출과 자기 상황을 비교하면서
    나도 수능 몇% 안에 들었었는데...
    신규때 일이 몰리고 힘드니까 저런 귀여운 푸념 많이들 해요..ㅎ

  • 79. 대기업
    '11.5.14 3:50 PM (175.115.xxx.13)

    안정적인 직업은 아닌거 같아요.
    제때에 승진 못하면 거의......
    잘해야 이사되는건데 과연 몇명이나 이사가 될까요?

  • 80. 나도의사마눌
    '11.5.14 5:04 PM (58.120.xxx.243)

    고등교사였는데 선봐서 결혼했는데
    수준급 외모가 아니여서 좀 힘들었습니다.
    근데 교사랑 많이 결혼 안하던데..
    약사 의사부부도 많고...예체능도 많아요.
    요즘 조금 늘어나는 추세긴 했어요.제가 92학번인데요.

    우리학교에 부군들이 의사인 경우..나만 제외하고..대부분 아주 외모가 된경우..
    제가 보기에도 수준급의 외모라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 81. 1
    '11.5.14 6:05 PM (58.228.xxx.178)

    교사 아니라도 수준급 외모( 연옌 가깝단 말이죠?) 나이도 딱 금값 27살이잖아요.

    교사 요즘 치열해요. 20년전 생각하면 안됩니다..저도 임용고시 준비해봐서 알아요. 요즘 시대 여교사 일단 최고죠..( 의사, 변호사, 행시 이런 몇몇 직종 빼고..)

    회사원 선볼 이유가 없죠. 그냥 오다가다 정들어 사랑에 빠지면 모를까..

  • 82. 당연하지요
    '11.5.14 6:25 PM (112.150.xxx.121)

    대기업 40넘으면 나오면, 그럴바에야 차라리 부부교사 낫지요.
    가 엄마는 욕심낼만하고, 나 엄마는 더 좋은 자리 찾는게 당연하지요.
    예쁜 여교사 게다가 집안도 여유있으면..사실 이것보다 더 좋은 신부감이 어디 있나요?
    남편된 사람이 돈을 엄청 밝혀서 돈보고 부잣집여자를 찾으면 그게 더 좋겠지만, 출산과 육아 시간적인 여유를 생각하면 교사가 승입니다.

  • 83. .....
    '11.5.14 6:55 PM (203.248.xxx.65)

    교사 딸둔 엄마가 저정도니.. 전문직 아들 둔 엄마들 극성도 이해가 되네요
    222222222222222222

  • 84. 하하하
    '11.5.14 8:55 PM (218.49.xxx.195)

    우리나라는 미모가 출중하면 사법고시 패스한 것보다 낫다...집안되면 더 좋고...

  • 85. ...
    '11.5.17 10:24 AM (118.216.xxx.247)

    여기댓글들의 초점이 수준급 미모는 제쳐두고
    교사인 직업으로 맞춰지는게
    저는 좀 이해가...
    미모가 수준급이래면서요
    남자 의사들 많이 알고 있는데 소개해준다 하면
    먹고살만한집 아이들은
    묻는 말이 이뻐요?? 입니다
    수준급으로 이쁘면 다되는 아이들도 제법 있습니다
    백수라도 수준급으로 이쁘면 만나겠다는 아이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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