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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홈피에 성리중학교 학생이 적은 글입니다.

..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11-05-01 15:03:41
퍼왔는데 읽어보세요~

저희학교 한자선생님이십니다.
정말 화가나는일이기에 그냥 숨기거나 이런거 안하겠습니다.
인천 성리중학교 3학년 2반 한자담당선생님입니다.
이름은 제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나지가 않습니다.
저희 학교는 29일날 에버랜드에 놀러갔었습니다.
애들은 시험도 끝나고 놀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 전부터 들떠있었습니다. 가서 신나게 놀고 3시 50분쯤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3시 30분인 반도 있었지만 대부분 50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집합시간이 되었을 때 몇몇 애들이 더 놀고 싶은 마음에 버스가 떠나고 더 놀려고 숨어있었던거 같습니다.
어떤애는 1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동영상에 나온 애들은 20-30분정도를 늦어서 맞은겁니다.
물론 늦게 온건 잘못이지만 이건 그 잘못에 비해 너무 큰 체벌입니다.
다른 학교들도 많이오고 놀러온 사람도 많은데 주차장에서 모욕적이게 뺨을 30-50대 정도를 때리고 주먹으로 머리를 치고 남자애인데도 불과하고 성기를 차고..
지금 그 남자애는 귀부터 뺨까지 빨개지고 붓고 난리가 아니랍니다.
더 속상한건 몇몇 선생님들이 지나가셨지만 아무도 말리지 않았단 겁니다.
그 후 학부모들이 찾아가서 따졌지만 신고할려면 신고하라고.
자기는 기다린 선생님, 버스기사 손해배상까지 다 하겠다고 오히려 큰소리였단 겁니다.
정말 한자선생님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정도밖에 안되시는줄은 몰랐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도와주세요.

최원준 2011-05-01 오전 8:33:09
이해경 여 인천성리중학교 담당전화469-3924 한문
이혜영 2011-05-01 오전 11:40:27
와..진짜 미친*이란 소리가 절로 나네요.
홍성천 2011-05-01 오후 12:19:03
이건 머 흥분되서 글도 조리있게 못쓰겠구만... 버스기사 손해배상되는 돈의 가치가 아이의 인격형성보다 비싸냐...그래 그거 얼만데 내가 줘도 주겠다. 하지만 선생(먼저태어났을뿐인)
넌 폭력이니까, 합의 안해주면 콩밥 맛있게 드셔야겠네? 왜? 니가 때리면 폭력이 아니고
훈육이던?? 내가 너 훈육좀 해줄까? 나이가 얼만진 몰라도 내가 먼저 태어났으면 내가 선생이잖아? 내가 먼저 태어났으면 그지?


인천시교육청홈피에 이런 글이 있군요.
유구무언입니다.
IP : 220.122.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 3:05 PM (220.122.xxx.121)

    이 미친 교사 덕분에 교육감까지 욕을 드시는군요. 학교에 찾아가서 항의하자시는 분도 계십니다..

  • 2. ㅁㅁ
    '11.5.1 3:07 PM (125.178.xxx.198)

    그 옆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 교사들도 밝혀내야 합니다
    폭행을 보고도 못본척 묵인 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지 새끼들이 그렇게 맞고 있다면 그냥 지나치겠는지요?!

  • 3. 부르르,,,
    '11.5.1 3:14 PM (218.52.xxx.116)

    학교 앞에서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선생들 좋게 안 보이네요.

  • 4. .
    '11.5.1 3:15 PM (110.12.xxx.230)

    저지금 동영상보고 넘 눈물나서 속이 아파요..
    내일 전화해서 따질거에요..
    성리중학교 이혜경이린 말이지요..
    가만두면 안되요..

  • 5. 저동영상
    '11.5.1 3:23 PM (121.136.xxx.138)

    저 동영상 말고 옆에서 찍은게 있는데..
    ...
    그거 보니 가슴이 벌렁벌렁거린더라구요.

  • 6. 그래서
    '11.5.1 3:37 PM (112.148.xxx.78)

    형사사건으로 고발했나요?

  • 7. 오늘
    '11.5.1 3:56 PM (211.244.xxx.213)

    자꾸 이일로 댓글을다네요 새벽에 놀래서..
    진짜 넘하네요 그학교선생님들도 어떤조치가
    있어야하겠어요..

  • 8. &
    '11.5.1 4:02 PM (218.55.xxx.198)

    전화번호랑 이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내일부터 매일 성리중학교에 전화해
    항의할겁니다...저 여선생 절대 다시는 교단에 못서게 해야 합니다

  • 9. 서명
    '11.5.1 6:08 PM (58.234.xxx.111)

    자꾸 퍼나르게 되네요..
    아고라 서명운동 동참하세요.
    저런 짐승을 우리 아이들이 있는 교육 현장에 그냥 놔둘 수는 없잖아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6813

  • 10. .
    '11.5.2 12:01 AM (124.55.xxx.248)

    교육을 위해서라면 학생 그곳을 걷어차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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