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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보력? 자녀 성적과 큰 연관 없어

자게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1-05-01 16:05:12
자녀의 성적이 엄마의 정보력에 달려있다는 속설은 과연 맞는 말일까요?

학부모의 정보력은 다른 학부모들과의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로 얻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엄마가 마당발일 수록 자녀의 성적이 좋아지는 것으로 생각돼 왔다. 그러나 서울대 교육학과 신혜진 박사후연구원이 1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학부모들끼리의 교류정도와 자녀의 성적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학부모의 교내활동 참여율, 학부모들끼리의 교류정도, 자녀의 학업·생활을 지도하는 정도 등의 요인을 다중회귀분석 기법으로 분석한 것이다.  신 연구원은 “다른 학부모와 왕래가 적은 부모라도 각종 학교 행사와 운영 단체에 많이 참여하면 자녀의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는 학부모 인맥이 넓어지면 전업주부에 비해 학내활동 참여율이 더 많이 늘어나는 점도 확인됐다”고 했다
IP : 152.149.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11.5.1 4:09 PM (175.206.xxx.236)

    경향인가 한겨레 인가 했었는데, 링크 주고 꼭 달아 주세요.

  • 2. ㅋㅋ
    '11.5.1 4:10 PM (220.121.xxx.137)

    저도 어느 정도 동감해요.

    제일 환장하는 경우가 "엄마의 정보력은 빵빵한데, 그 정보력을 써먹어볼

    자식이 못 받쳐주는 경우"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어요.

    실제로는 역으로 성립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성적이 좋고 우수한 경우,일반적인 부모보다 교육과 정보에 더욱더

    민감해지고 관심도 많아지는 효과가 발생하는 듯...

  • 3. 정보력
    '11.5.1 4:12 PM (218.48.xxx.114)

    으로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전형이 하도 다양하다보니, 아이에 맞춰 길을 찾아줄 수는 있어요.

  • 4. 나?
    '11.5.1 4:19 PM (123.109.xxx.166)

    녹색같은 건 하고, 학교행사는 빠지지 않는데,
    다른 엄마들이랑 어울리지는 않는 저를 말하는 듯해서 찔리(?)네요;;;;;;;
    애도 성적이 좋고....
    근데, 요즘이 학교성적만으로 인생 사는 세상이 아니라....대외활동도 중요해서....

  • 5. .........
    '11.5.1 4:27 PM (124.195.xxx.84)

    음.. 과외가보면 여실히 느끼는 점이죠.. 엄마들은 말씀은 달변이신데
    뭔가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과외 나부랭이가 뭘 어쩌겠어요.
    자기 손으로 자기 애 망치는데.

  • 6. ...
    '11.5.1 4:30 PM (59.7.xxx.246)

    솔직히 많은 분들이 정보 나눈다고 만나서 10분 정보 얘기하고 나머지는 연예인 얘기, 선생님 얘기, 다른 집 아이 얘기 하시던데...

  • 7. .
    '11.5.1 4:31 PM (220.86.xxx.18)

    각종 학교행사와 운영단체에 많이 가입하면 아이 성적이 나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방치가 될걸요??

  • 8. .
    '11.5.1 4:49 PM (119.203.xxx.78)

    엄마의 정보력도 중요하죠.
    대입이나 아이 진로문제 까지 고민해 폭넓게 멀리 시야를 넓히고
    고민하는 문제는 아이 혼자 하기는 어려우니까요.
    미리 이런저런 조언이 필요 하기는 합니다.
    취하거나 버리는 것은 아이 몫이고요.
    그 엄마의 정보력이라는게 학교 드나들고
    엄마들과 인맥 쌓고 그런것만은 아니죠.
    대한민국 IT 강국인데 집안에서 컴퓨터로 충분히 정보 얻을 수 있답니다.

  • 9. .
    '11.5.1 5:01 PM (220.86.xxx.18)

    같은 학부모끼리에서 얻는 정보는 사실 별로 없어요...
    현실적으로 아이에게 맞는 맞춤 정보 상당히 중요하죠~

  • 10. 정보력
    '11.5.1 7:54 PM (14.52.xxx.18)

    이라는 것이 같은 학부모와 교류하는 것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실제로 수시같은 경우 워낙 전형이 많다보니 선생님들도 다 알지 못해요
    정보력이 빵빵하신 학부모들이 자기 아이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내서
    대학입학 시키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 11. 정작
    '11.5.2 12:06 AM (203.130.xxx.164)

    중요한건 늘 어울리는 학부모들은 핵심정보는 입 다물고 안내놔요
    시간들이고 돈버리고 나다니면서 그냥 사교클럽 이죠
    저도 큰아이 초등때부터 학부모회 하고 다녀보니 별거 없어서
    차라리 아이랑 놀아주고 얘기도 많이 하고 학원 중간중간 엄마역할이나 잘하자로 바꿨어요
    엄마와 자식과의 교감이 정서적으로 힘을 줘서 흔들림 없이 공부에 몰두하는 것 같아요
    그냥 조용히 뒷바라지 하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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