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빌리엘리어트' 네요.

['마오의 라스트 댄서']

발레 영화를 좋아해서
아침에 보고왔는데

선전이 별로 안된 영화같은데도
의외로 사람들도 많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ㅎ

등장인물들이 쫌 우중충한(?) 한 거 같아서
몰입이 안될까봐 미리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군더더기 없이 스피드하게 전개되는 영화라
모처럼 괜찮은 영화를 보고 온 거 같아 기분이 흐뭇하네요. ^^

참 극중에 주인공 엄마로 나오는 분이
깡촌의 촌부 차림새, 검정칠임에도
한 눈에 젤로 예쁘다.. 싶었더니
나중에 자막 올라갈 때  조안 챈! ㅎㅎ
역시나... 했어요.

빌리엘리어트 좋아하셨던 분들에게
강추! 입니다. ^^

[모주쟁이]

빌리엘리어트 좋아하는데 봐야겠네요. 조안첸은 마지막 황제때 정말 이뻤는데
미모는 역시 죽지 않는군요.

[**]

너무 재밌게 봐서 저도 82에 알려주고 싶었어요
영화매니아인데, 간만에 좋은 영화 봤어요^^

[원글]

앗,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들 반갑네요. ^^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서 더 감동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