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회적 약속은 천금보다 중요, 지각한 학생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 선생은 아무 잘못없어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1-05-01 15:25:09
중학교 여교사가 체험 활동을 갖다 지각한 제자를 마구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인천 구월동 ㅅ중학교 3학년 ㅇ교사(44)가 남학생 2명의 머리와 빰을 때리고, 심지어는 발로 밀치는 등 폭행했다. 이 장면은 다른 학생들이 동영상을 찍어 ‘인천 모 중학교 3학년 제자를 향한 선생님의 폭력’이란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 왔다.

동영상에는 여교사가 훈계하면서 머리와 귀를 잡고 학생들의 머리와 빰을 수십대 때리는 장면이다.

너무 심하다, 교사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교사의 폭행이 도를 넘었다”는 격한 표현과 함께 “학생 몇명 때문에 300여명이 1시간 정도 기다렸다. 지각한 학생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ㅅ중학교는 이날 체험 학습을 위해 에버랜드에 갔으며, 오후 3시50분 귀가하기 위해 집합하려 했으나 학생 20여명은 더 놀다 온다고 해 모든 교사들이 학생들을 찾으로 에버랜드를 뒤졌다. 결국 1시간 가까이 늦게 온 학생에 대해 여교사는 분을 참지 못하고 폭행한 것이다.

이 학교 관계자는 “25년 경력의 여교사는 지각한 학생의 부모에게 빰 한대를 때리겠다고 전화까지 해 허락 받았으나, 분을 참지 못한 것 같다”며 “여교사와 학교 간부들은 30일 피해 부모님을 찾아가 사죄 했으며 맞은 학생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IP : 152.149.xxx.1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 3:28 PM (220.122.xxx.121)

    이게 사죄로 끝날일이냐!! *같은 년 때문에 그 학생이 평생동안 짊어져야 할 상처는 어쩌냐 이 관계자들아!!

  • 2. ...
    '11.5.1 3:28 PM (210.121.xxx.149)

    뺨 한대를 허락했다구요??
    헉.. 이게 사실이면 이것역시 충격인데요?
    한 시간 늦은거 정말 큰 잘못이죠.. 그걸 때려서 해결을 해요..??
    도대체 구월동 어디에 있는걸까요?? 제가 이름 모르는거 보니 구월주공 허물고 지은데 생긴거 같기도 한데.. 정말 완전 미친 선생이군요..

  • 3. ㅁㅁ
    '11.5.1 3:31 PM (125.178.xxx.198)

    진정한 사죄는 감옥가고 자진 사퇴 하는 겁니다
    아~ 그전에 전교생 앞에서 무릎꿇고 사죄하구요.

  • 4. .
    '11.5.1 3:31 PM (220.122.xxx.121)

    이미 받은 상처는 어쩌구.. 뭘 최선을 다해?? 그 미친교사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무릎꿇리고 파면시켜라 교장.교감.현장교사들도 징계처분하고.

  • 5. 참맛
    '11.5.1 3:32 PM (121.151.xxx.92)

    기사 끝부분이 빠졌네요.

    - 한편 ㅅ중학교는 지난달 26일 학교운영위에서 체벌 금지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인천시 교육청도 여교사 체벌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으며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와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http://tinyurl.com/4yeg7rl

    처벌보다 해당 교사의 정신감정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 6. .
    '11.5.1 3:33 PM (220.122.xxx.121)

    참고로 오장풍교사도 파면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미친 *도 파면해야 합니다.

  • 7. 가정교육
    '11.5.1 3:43 PM (123.213.xxx.64)

    지나친 체벌에는 유감이지만
    단체로 간 체험학습에서 집합하기로 약속한 시각에
    한 두명의 지각(그것도 거의 1시간 가까이) 때문에 나머지
    삼, 사십명의 학생들이 출발하지 못하고 기다립니다.
    또 도착 시간이 한 시간씩이나 늦어지면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 엄청납니다.
    그것도
    학원, 과외 시간에 지장이 있다고...
    아무리 더 놀고 싶더라도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다수가 힘들어 짐을 학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꼭 이런 학생이 있음은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 8. 그학생들이
    '11.5.1 3:49 PM (116.38.xxx.42)

    잘못한건 명확하지만
    벌은 그후에 다른 방법으로 줄 수 있어요
    그런 체벌은 교육자가 해서는 안되는거라구요

    그건 자기 감정을 못 이기는 분풀이일뿐이라구요

  • 9. ㅡ.,ㅡ
    '11.5.1 3:52 PM (124.55.xxx.141)

    체벌이 아니라 분풀이 폭행을 한거라. 저 여자는 고소를 당해야해요.
    아이도 잘못을 하긴 했지만. 저런 년이 선생이라고 교직생활을 해 왔다는 자체가 문제.
    울화치미네요. 정말.

  • 10. 핑계일뿐
    '11.5.1 3:53 PM (218.55.xxx.198)

    설사 그 학생의 부모가 뺨한대 때리는것을 허락했다고 해도 정당화될 수 없어요
    말그대로 뺨 한두대로 끝났어야죠...
    애들 발로 걷어차고 수십대를 뺨을 때리는건 정말 미친짓입니다
    인천시에 살고 있는 학부모한사람으로써 저 여교사 반드시 교사질 못해먹게 교육청에
    항의 할겁니다.. 이거 그냥 넘어가면 또 저런 폭력으로 학생들 제압하는걸 당연히
    여기는 풍토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천 나근형 교육감 일처리 똑바로 않하면
    다음 선거때 낙선운동 당하게 될것입니다..~!

  • 11. 허걱
    '11.5.1 3:53 PM (211.244.xxx.213)

    물론 그학생도 잘못했죠.. 하지만 그렇게 때립니까??
    지금 학생편선생편 편드는게아니잖아요.. 가까이찍은 동영상 새벽에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아무리 그나이에 제어를 못하지만 그래도 가르치는선생이 문제가 넘많네요

  • 12. 저렇게
    '11.5.1 4:06 PM (116.40.xxx.63)

    폭력을 쓰는 교사는 평소 생활도 난폭할거라 예상합니다.
    반아이들이 교사에 대해 이름도 아직 모른다할 정도면
    교사로서 자질도 떨어지겠죠.
    약속어김은 구실이고 학생에 대해 애정은 고사하고 월급쟁이로서 교사의 자질도
    없다고 봐야합니다.
    조금만 학생의 본분이 아듯나면 매로서 다스릴 스타일..

  • 13. 말도안됨
    '11.5.1 4:46 PM (115.140.xxx.20)

    동영상에 촬영한 학생들 목소리로 "20분 늦였다고 너무한다" 이런 소리가 생생하게 여러번
    녹음되어있던데 무슨 한신간이나 늦였다는 건지.......

    그리고 그 장면을 보는 학생들이 너무한다고 할 정도면 동영상 그 이상의 폭행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어느 부모가 빰 때리라고 허락할 사람이 있을까요?
    여기 글 읽는 분 중에 저런 전화 받는다면 허락할 사람있으면 손 들어보세요.
    어디 말 같지도 않은 말 짖거리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더욱이 남학생의 중요부위를 수차레 발로 차고......
    남자들은 여자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생식기를 차이거나 했을 때 공포가 심하다는데,
    그 학생이 생식기가 손상되어 불임이 되었거나, 발기부전 등등 그런 어려움을 격게 된다면
    어찌 책임질지 묻고 싶네요.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빰을 맞고 중요부위를 차인 정신적인 충격도 심해서 정신과 치료도
    필요하지만 비뇨기과 진료도 꼭 받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아무리 학생 때문에 화가 났다고 하지만 학교내에서도 아니고 휜한 대낮에
    학생들 말고 놀이동산 놀러온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빰을 심하게 때릴 정도면,평소 학교에선
    더 심하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진짜 진짜 자질없는 교사들은 팍팍 잘라버려야 한다고 행각하네요.

    교사되고자 하는 실력좋고 인성좋은 사람들 넘처납니다.

  • 14. 제발
    '11.5.1 5:10 PM (125.187.xxx.194)

    그 폭행당한 부모님이 가만 있지 마시길요..
    하는데 까지..다해서..그런것들은..두번다시
    학교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해요.

  • 15. ..
    '11.5.1 5:57 PM (121.155.xxx.161)

    여교사 물론 잘못했지만 그 남학생은 한시간쯤 늦어버리면 버스 떠날테고 그러면
    놀이기구 실컷 탈 수있을거라 생각해서 숨어(?) 있었다네요. 남자애들 사고방식
    참 단순하죠?

  • 16. yolee
    '11.5.1 8:08 PM (58.141.xxx.203)

    학생의 부모에게 빰 한대를 때리겠다고 전화까지 해 허락 받았으나----> 학교 관계자가 거짓말을 하는 듯, 이게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 ? 자식이 잘못을 했으니 약한 체벌을 가할테니 승낙해 주시죠 이렇게 강요했겠지. 학교 관계자넘들이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니 , 학교는 대대적 숙청이 좀 필요한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761 남편이 살림살이에 얼마나 간섭하세요? 7 2011/02/24 1,143
622760 글 내용만 삭제 합니다. 14 . 2011/02/24 1,021
622759 삼* 포장마차 9800원 무료배송에 판매하네요 ~ 12 삼*포장마차.. 2011/02/24 1,324
622758 누가 그러는데 전 엄마복이 없대요. ㅠㅠ 14 ㄴㄴ 2011/02/24 1,636
622757 도시락 3 새내기 2011/02/24 346
622756 강남역 근처에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3 추천부탁해욤.. 2011/02/24 329
622755 산후조리원 갈때 아이패드 유용할까요? 7 2011/02/24 935
622754 4/4 소리좋은 바이올린 저렴히 사고싶은데..방법이.. 3 올드바이올린.. 2011/02/24 477
622753 얼굴이 얼었어요. 좋은 방법 아시나요? 얼굴이 2011/02/24 301
622752 백화점 a/s... 직원이 거짓말하는거 아닌지 봐주세요 7 H백화점 2011/02/24 1,281
622751 남편과 아들....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5 ... 2011/02/24 963
622750 신한카드 생활애카드만들려구요 3 관리비때매 2011/02/24 876
622749 흰머리염색이 왜 잘 안될까요? 3 ㅠㅠ 2011/02/24 1,099
622748 삼십대 중반 여성분들 어떤 선물 받으면 좋으신지.. 30 선물 2011/02/24 2,089
622747 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왔는데 얼굴에 상처가 나서 왔어요. 3 속상 2011/02/24 449
622746 "중학생" 폭행 사망사건 어떻게 보십니까? 5 에구 2011/02/24 844
622745 전기압력밥솥vs일반압력밥솥 6 어떻게 하세.. 2011/02/24 756
622744 샤넬 메이컵 베이스? 메이컵 파운데이션..? 발라보신분... 7 파운데이션 2011/02/24 1,185
622743 나이어린 도우미...자꾸 절 가르치려드는데 특히 아이문제..오늘은 좀 짜증이나네요 5 ㅡ.ㅡ 2011/02/24 1,628
622742 "리비아 대사, MB강연 들으러 귀국할 때냐",, 리비아 들어가지 못해 2 베리떼 2011/02/24 381
622741 흰색 실크블라우스 2 실크블라우스.. 2011/02/24 494
622740 이렇게 날씨 좋은데.. 주말엔 왜 비가.. .. 2011/02/24 351
622739 부산 분들... 3 홀로 아리랑.. 2011/02/24 443
622738 최문순, 강원도지사 출마 결정…오늘중 주소 이전(1보) 10 세우실 2011/02/24 830
622737 편한 플랫슈즈 7 질문 2011/02/24 1,451
622736 첨으로 수영을 배우려는데 비키니라인 관리를 해야하나요? 8 수영초보 2011/02/24 2,389
622735 무식한 질문드려요..비행기탈때 김치싸가도 되나요? 22 ........ 2011/02/24 5,620
622734 유기구입 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2 유기 2011/02/24 399
622733 몇일전 밤에 올라온 글좀 찾아주세요..삭제하신건가요? 6 찾아주세요... 2011/02/24 595
622732 아이패드나 노트북중 하나를 고른다면 뭐가 좋을까요? 10 질문 2011/02/24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