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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의 진실 이라는 글을 보고.. 아찔하네요.

아찔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1-04-26 16:09:55
아들 낳고 병원에서 포경을 권하던데..

갓 태어난 아기한테 수술을 시킨다는 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거절했었거든요.

지금보니.. 하는 게 여러모로 안 좋군요.

우리나라에만 남아있는 악습이라고....

성기를 보호해주는 물질 같은 거 다 영원히 제거 되는 거라고 하네요.

20살 이후에도 자연 포경이 안 되는 소수의 남성들만 하는거라고....

아들아.. 네 꼬추는 엄마가 지켜줄께..ㅠ.ㅠ
IP : 175.199.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1.4.26 4:12 PM (211.57.xxx.106)

    너무 웃겨요.

  • 2. 아닙니다
    '11.4.26 4:12 PM (220.127.xxx.237)

    모든 것에 그렇듯이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pro와 anti가 공존합니다.

    좋은 점도 분명히 많습니다.
    특히 위생 면에서는 압도적인 차이가 나며,
    미관상도 여성들이 포경-껍질에 덮힌 상태-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너무 어릴 때 하면 안 좋은 점이 있기는 하니
    초 5~중 1 시기쯤에 해 주세요.

    이스라엘과 미국, 필리핀 등 유태인과 미국의 영향력이 큰 나라에서 널리 행해진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기에 하게 된겁니다.

  • 3. 안하는게
    '11.4.26 4:13 PM (121.130.xxx.228)

    좋단말도 요즘에서나 알려지고 있는 추세지
    아직도 고래잡는 애들 겨울방학이면 많아요
    보건복지부같은데서 총대메고 홍보하지 않으면 계속 수술시킬 엄마들도 많구요

  • 4. 어쩔까요
    '11.4.26 4:13 PM (1.106.xxx.51)

    우리나라와 이스라엘(할례전통)만 유독 수술 비율이 높다고 들었어요.
    포경수술이 위생에 좋다는 것도 편향된 의학적 신념(?)이라고요.
    제 남편은 안 했는데요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 5. 아찔
    '11.4.26 4:15 PM (175.199.xxx.203)

    저희 남편도 안 했습니다.
    위생상 좋지 않다는 말은 근거가 있는 말인지..
    항상 깨끗하고 냄새도 안 나는데..

  • 6. 유태교
    '11.4.26 4:15 PM (211.211.xxx.247)

    신앙적인 습관(?)인데 우리나라에선 꼭 해야되는 수술로 알고있죠
    외국에선 수술안한 사람들이 더 많다구 하네요
    남자들이 청결히 관리(?)하면 된다는데....
    우리나라에선 청결히 관리하는 남자들이 없나?????ㅡㅡ

  • 7. 남동생
    '11.4.26 4:19 PM (124.5.xxx.226)

    군대가면 해야 한다고,
    입대하기 직전에 했어요.
    군대가서 하면 고생이라고....

  • 8. .
    '11.4.26 4:21 PM (125.139.xxx.209)

    군대가서 포경수술 하는게 의무 아닙니다. 희망자가 하는거예요

  • 9. 성감대가
    '11.4.26 4:23 PM (119.69.xxx.78)

    둔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전보다 더 자극적인것을 찾는다고 하던데(구성애 강의에서)
    성인이 되어서 본인 선택에 맡기는게 안전할 것 같더군요

  • 10. ...
    '11.4.26 4:27 PM (125.134.xxx.223)

    저희 남편이요 포경수술 안한사람이에요. 그당시 태어난 애들치고 포경안한사람이 없는데 저희 시부모님은 안시켰더라구요. 남편 나이가 내일모레면 40인데 포경수술 하고싶다고 어릴때 할껄 후회해요 지금은 그 아픔을 잘알고 커서하자니 너무 챙피해서 하고싶은데 못하겠다해요. 이유는 일단 저희남편은 마른편인데도 땀이 엄청 많은 체질이에요 샤워를 매 일할 정도니까요, 여름이나 날이 더워지면 살이 겹쳐지는 부위가 벌겋게되거나 살짝 벗겨질때도있어요 그 부위가 예민한부위여서 엄청 따가워 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생상도 좀 그래서 저희남편은 매일매일 샤워해요. 냄새는안나는데요 매일샤워하고 속옷갈아입어도 땀많은 체질이라면 우리남편처럼 불편해할꺼에요. 사는데 지장 없을수도있고 우리남편처럼 지장이 있을수도있고 그래요. 사람나름이니 아예 안하는게 옳은거다 이런말은 제남편봐서는 못하겠더라구요

  • 11. 간첩판별
    '11.4.26 4:32 PM (117.53.xxx.225)

    어떤 칼럼에서 보니 간첩인지 의심되는 사람의 확실한 방법이 포경여부라나요. ^^
    북한은 절대 안한대요.

  • 12. jk
    '11.4.26 4:33 PM (115.138.xxx.67)

    여성들은 한것과 안한것 차이 모른답니다. 대부분 관심이 없죠.

    오히려 남자들 사이에서 서로 했는지 안했는지 더 관심이 많죠... 그게 쫌 웃기는 부분임.

    성경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남자애가 난지 7일째되면 할례를 하라고 명하고 있고
    이게 포경수술이지요. 그렇기에 유대인들은 남자의 경우 무조건 하게 되어있고 성경에 율법으로도 명시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 13. 근데
    '11.4.26 5:14 PM (112.161.xxx.110)

    안한건 못봤지만 한게 더 귀여운 룩 아닐까요.;;

  • 14. 근데
    '11.4.26 6:28 PM (119.70.xxx.162)

    그렇게 하면 안 좋다고 하는데도
    왜 많은 어린이들을 비롯 남자들을 하려고 할까요?

  • 15. 의문점
    '11.4.26 8:39 PM (118.217.xxx.12)

    ⑴포경

    음경귀두를 덮고있는 피부 즉, 포피를 음경의 뒤로 젖혀 귀두를 노출 시키려 해도 젖혀지지 않는 상태를 포경이라하며, 진성포경, 완전포경이라고도 합니다.

    포경의 경우 귀두와 포피 사이의 불결한 힌때(귀두지)를 깨끗히 씻기가 어려워 귀두염이나 포피염이 잘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감돈 포경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포경수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전반적으로 꼭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대략 남성의 2%정도 입니다.

    (2)과장포피

    포피가 귀두를 덮고는 있지만 뒤로 젖혀지는 상태는 포피가 과다하게 많다는 의미로 과장포피라 한다. 가성포경이고도 합니다.

    이둘을 굳이 구분하는 이유는 과장포피는 포피를 뒤로 젖힐 수 있으므로 목욕때 귀두부나 포피내부를 노출시켜 청결하게 할수 있으나, 포경의 경우엔 씻을 수 없으므로 귀두부나 포피에 염증이나 이로 인해서 유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한 부부관계시 여성 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감돈포경

    포경은 여분의 음경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인위적으로 포피를 젖혀도 젖혀지지 않는 상태를 진성포경(완전포경)이라고 한다.

    이러한 완전포경 상태에서 무리하게 포피를 뒤로 젖혔을 때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를 감돈포경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포피에 염증이 일어나 포피가 링 형태로 수축한 상태에서 잘 생긴다.

    보통의 경우 귀두 포피염이 있거나 요도 내에 소변줄을 삽입한 경우에 잘 발생하는데, 시간이 경과할수록 부종과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 증세는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귀두가 붓고 심한 통증이 일어난다. 치료방법은 귀두를 약 5분간 압박하여 부종을 가라앉힌 다음 포피를 원래 상태대로 복귀시키거나 국소적으로 환부를 마취하여 약간 절개한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포경수술을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동맥 혈류순환 장애가 발생하며, 합병증으로 음경괴사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치료해야 한다.

  • 16. .
    '11.4.26 8:40 PM (125.129.xxx.31)

    119.70 / 인터넷에선 이명박 찍으면 안된다고 난리였찌만 대선 결과는 48%나온거와 비슷한 원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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