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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쿨~~~한 아들네미
같이 놀라움을 공유하고 싶어 "아들~ 아들~ 서태지랑 이지아가 이혼소송 중이래"라고 흥분해서 말했습니다.
아들왈~~~
"근데 ? 나랑 먼 상관인데... 나 시험이야.. 저녁은 뭐야 ?"
헉... 딸이.. 같이 수다 떨 딸이 그립습니다..
1. ..
'11.4.22 10:33 AM (61.102.xxx.73)요새 아이들에겐 서태지가 별로예요,
모르는 아이들도 많던데요.^^2. ..
'11.4.22 10:33 AM (121.172.xxx.108)제 큰아들과 같은 반응이네요.
뭔 상관이냐고.. 저들이 뭔데 그렇게 난리냐고..
중2입니다.3. 저희 아이도...
'11.4.22 10:38 AM (183.99.xxx.254)중3인데 별 반응 없어요...
제가 그 이야기 해줬더니 " 그래요?" 가 끝이예요...
그래놓고는 간식만 쏙,, 먹고 제방으로 들어가 다시 열공하시네요...ㅠ4. 저도..
'11.4.22 10:38 AM (59.25.xxx.101)퇴근하고 집에가자마자 엄마가 서태지랑 이지아 블라블라~
그래서 저도 맞장구 치면서 막 얘기하는데..
아빠랑 오빠는..그게 근데 뭐가 그렇게 큰일이라고..나랑 상관도 없는건데...
그러면서 대전 물가가 오른다는데..이런 화제로 넘어감..
그래서 제가 대전 물가오르는게 나랑 무슨상관? 이랬어요;;
정말 우리집만 놓고 봤을 때는 남녀차이인 것 같아요 ㅎ5. 저자신도
'11.4.22 10:39 AM (116.37.xxx.138)그러네요..40대여서 그런가? 우리아이들도 같은 반응... 비호감혹은 관심밖의 두사람만의 사생활인데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다나..언론이 기사거리가 어지간히 없나봐... 아님 뭔가 덮을일이 있던지..이러더군요
6. ㅎㅎㅎ
'11.4.22 10:45 AM (125.182.xxx.31)우리 아이가 태지가 누구냐 길래 옛날에 학생들의 대통령이었다고 하니까
아~ 하로로~
하던데요 ㅎㅎ7. 아래
'11.4.22 10:45 AM (59.3.xxx.56)딸가진 엄마는 딸이 시험인데 인터넷 클릭질만 하고 잠들었다고 속상해 하던데요...
8. .....
'11.4.22 10:57 AM (58.122.xxx.247)여기서도 너무 떠들어대니까 참 할일없는 사람 많다싶어 평소엔 죙일켜두고 들락이는
이게시판 꺼버리곤 하는중입니다
이글도 그나마 그에관한거 아닌건줄알고 클릭 ㅠㅠ9. 우리
'11.4.22 1:38 PM (124.54.xxx.12)막내 중1인데 서태지가 누구야 엄마? 하던걸요.
영어 학원에서 선생님이 언급 하셨다고......
소녀 시대 보다 인기 많았다고 하자 그래? 하고 말더라고요.
전혀 모르던 이름이래요.
그나마 대3 인 큰딸 하곤 말이 통해서 수다 떨었네요^^
큰애 안고 젖먹이다가 처음 tv에 나온 서태지와 아이들 봤거든요.
그때 느낌은 와~~ 새롭다 였는데 점수가 낮아서 취향이 많이 다르구나 느꼈네요.
그런데 다음날 부터 돌풍이 불더라구요.10. 근데
'11.4.22 2:09 PM (203.233.xxx.130)아들이 엄마한테 원래 말투가 저런가요...참 버릇없다는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