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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4대보험 관리 업무에 대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총무/사무관리 업무를 맡게됐습니다.
4대보험. 급여관리 경험이 없는데
일단 합격만해야한다는 절박한 마음에
경험이 있다고 거짓말해버렸어요.
어떡하죠?
4대보험. 급여관리를 떠 맡아야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떡하죠?
전임자에게 인수인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업무라 부담이네요.
일단 기본적인 사항부터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디 무슨 기관에 가서 신고를 해야하는지... 이런 사항부터.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하드립니다
1. 음..
'11.4.20 9:18 PM (116.41.xxx.83)이전에 신고되어 있는 서류들이 있을거예요.
요즘에는 전산으로 다 처리하긴 하지만 보관용으로 파일 하나씩은 만들어 두거든요.
거기에서 기관번호와 어느 지점의 공단에서 처리하는지만 알면 어려운 일은 하나도 없어요.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기재 양식들도 있을텐데 꼼꼼히 읽어보세요.2. 원글
'11.4.20 9:19 PM (122.252.xxx.109)윗님 . 감사드립니다
3. 윗님
'11.4.20 9:20 PM (122.252.xxx.109)윗님 그러니까
근로복지공단에서 한다는 말씀인가요?
일단 기본적인 사항은 알아야할 거 같아서요.4. 음..
'11.4.20 9:34 PM (116.41.xxx.83)예전에는 고용보험, 산재보험은 근로복지공단?에서 하고 건강보험은 건강보험공단 따로, 국민연금도 연금공단 따로 했었는데 요즘에는 4대 보험 처리를 통합해서 하잖아요.
아마도 전임자 컴퓨터에 4대보험 통합 전산 프로그램이 깔려 있을 듯 하네요.
서식 입력하는 방법은 각 공단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검색해 보시면 다 나오고, 그다지 어렵지는 않아요.
일단 출근하셔서 서류들 죽 둘러보시고 궁금한 점들을 모아서 물어보셔도 될 듯 합니다.5. 원글
'11.4.20 9:39 PM (122.252.xxx.109)윗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6. -
'11.4.21 4:53 AM (211.58.xxx.50)저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중입니다
4대보험 통합처리를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지만 모든업무가 아니라 요금납부만 맡아서 하고있는거랍니다. 전산프로그램도 납부관련프로그램이구요, 각각의 자세한업무는 따로 문의하셔야 하고, 그대신 통합해서 가능한 업무는 직장가입자 취득신고, 상실신고, 사업장 적용신고, 사업장 탈퇴신고. 이렇게입니다. 하나의 서류로 4대보험 기관어디든 접수하면 모두 연관되어 처리되고있습니다 ^^7. 해울
'11.4.21 10:00 AM (222.121.xxx.134)4대보험 업무와 급여관리 3년차 입니다. 일단 4대보험은 윗분 말씀대로 요금납부만 통합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점차 모두 통합되겠지요. 하지만 기본적인 직장가입자 취득신고 및 상실신고는 법정서식에 모두 체크하여 작성하거나 EDI를 통한다면 한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누가 입사한다면 취득신고, 퇴사한다면 상실신고를 하면 되구요. 국민연금은 그렇지 않지만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산재보험은 매년 초(보통 2월말)에 보수총액통보라 하여 전년도 급여 전체액을 파악하여 신고해주는 일을 합니다. 이때 보통 연말정산과 맞물리게 되지요. 연말정산은 1월초에 보통 국세청이나 사용하고 있는 ERP(보통 더존아이큐브 사용하죠)에서 교육을 합니다. 그걸 들으면 되구요. 기본적인 것은 근로자들도 알고 있으니 전년도와 달라지는 부분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특히 실업급여로 유명한 고용보험은 퇴직사유, 즉 상실사유가 중요하니까 문서로서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신고했는데 착오로 잘못 신고했다면 각 공단에 연락하셔서 담당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공문이나 서류 갖춰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국민연금: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국민건강보험공단, 고용보험:고용지원센터, 산재보험:근로복지공단)입니다. 관할 공단이나 센터의 담당자 직통번호와 팩스번호는 따로 정리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8. 해울
'11.4.21 10:07 AM (222.121.xxx.134)급여관리 업무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연봉제라면 월급여와 각종 수당에 대해서 기록해 둔 파일이 있을것입니다. 없다면 계약서를 살펴봐야겠죠. 보통은 ERP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혹시 따로 엑셀 파일로 작성해두고는 비밀번호를 걸어둡니다. 혹시 몰라서요. 보통은 한번 정해진 급여가 1년 정도는 가기 때문에 따로 챙길 것은 없으나 전달과 달라질 경우가 발생하면 급여 작업 전에는 따로 서식을 만들어 변경사항만 정리해둡니다. 그리고는 급여 때 반영하구요. 만약 초과근무수당과 야간근무수당이 있는 사업장이라면 근태까지 확인해야겠지요. 그 부분은 지문인식이나 출퇴근기록카드 같은 것으로 확인하시면 되구요. 급여 공제부분은 가장 큰 것이 4대보험료이니 이것은 매달 17-18일경 EDI수신함으로 들어오니 그 때쯤 확인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공제금액으로 알고 있는 것과 이 금액을 확인해보시고 잘못된 부분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절차 거쳐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급여는 틀리면 절대로 안되니까 여러번 확인 검토하시구요. 만약 ERP가 없는 사업장이라면 엑셀로 파일 만드시면 돼요. 혹시 모르시는 부분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여기서 이 업무를 다 설명하자니 끝이 없네요. 전임자가 있었다면 그 분이 관리하던 서류들, 하루 정도 쭉 읽으시면 대강의 그림이 보일 거예요. 전에 처리하던대로 하다보면 숲이 보일 거예요. 그 때부터 님이 원하시는대로 업무 처리하시는 요령이 생기실 거예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