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죠?
옷을 내다 버린 것도 아닌데, 옷장 열면 입을 옷이 안보여요.
그렇다고 작년에 벗고 다닌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어렸을 때는 우리나라 뚜렷한 4계절 있는 게 자랑이고 뿌듯했는데,
크고 나니 철마다 옷걱정만 늘어요. 그냥 쭉 한 계절이었다면 기본 아이템으로 돌려입기 할 수 있을텐데, 계절이 바뀌니 1년에 장만해야하는 아이템이 최소 3가지( 여름/겨울/봄가을)
줄어드는 통잔잔고보며 하는 그냥 넋두리였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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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벗고다닌 것도 아닌데, 올해 입을 옷이 없어요.
옷사야긋다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1-04-19 14:04:44
IP : 180.66.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1.4.19 2:05 PM (114.200.xxx.56)이래서 여자들은 옷입은 증명사진을 철마다 직어둬야할듯 ㅋㅋㅋ
2. 아~
'11.4.19 2:09 PM (118.36.xxx.180)내 말이....
3. ㅎ
'11.4.19 2:11 PM (122.34.xxx.74)맞아요.벗고 다닌것도 아닌데 해마다 입을 옷 은 마땅찮은거.제대로 갖춰 사자면 몫돈 드니 저렴한거로 하나하나 사들이다보면 다음해 되면 후줄구레해지고 입기 뭐해지는 경우도 허다하더라구요.나이 들수록 계절이 쓸데없이 많다는 생각만 드네요.아울렛 가도 봄옷인데도 구색 맞춰 한 벌 괜찮게 뽑으려면 40~50은 줘야겠더군요.따로 사서 코디 하기도 만만찮은 나이가 되버리고 ㅠ옷값은 비싸고 저렴한건 원단 후줄하고 그렇더라구요.
4. ..
'11.4.19 2:18 PM (1.225.xxx.11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6&sn=off&ss=...
5. 옷사야긋다
'11.4.19 2:22 PM (180.66.xxx.244)저 원글인데요.
링크해주신 만화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옷먹는 괴물도 그렇지만, 지갑속에 사는 돈녹여먹는 괴물도 급공감 ㅠㅜ6. 동감만화...
'11.4.19 3:56 PM (1.225.xxx.229)ㅠㅠ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데서 위로를 얻어요.....
올봄에도 벌써 세벌샀는데 계속 이 세벌로 돌려입다보니
벌써 갑갑지루.....
작년옷은 올해산옷이랑 너무 안어울려서 매치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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