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도 규칙적으로 싸고, 말도 정말 잘하고, 배변훈련책 매일 읽어주고 있고(몇달째)
호비배변훈련편 매일 보여주고 있고(몇달째) 변기는 1년 전부터 친해졌고,
쉬나 응가는 변기에 싸는 거라고 다 알면서도 안.하.네.요.ㅠㅠ
어린이집 친구들 배변훈련할때도 혼자 안하고, 화장실가면 구경만 한다고...
지금 대부분의 친구들이 기저귀 떼고 형님반 올라갔는데 울 아들만 기저귀생활...
느긋하게 하자... 화내지말자... 정말 참을 인자 새겨가며 하는데
남들 쉽게 떼는 거 울 아들은 왜 안될까요.
쉬랑 응가도 몇 번 성공했어요. 그런데 다음에 또 다시 배변팬티나 기저귀에 해버려요.
1~2시간 간격으로 싸는데 기저귀 벗겨놓고 시도하면 3시간까지도 참아요.
변은 구석에 숨어서 싸구요. 완전 스트레스에요...ㅠㅠ
큰애도 40개월 넘어서 밤기저귀 뗐는데 울 둘째도 조짐이 보이는건가요.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 거 저는 왜 이렇게 어려운거죠.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는데 왜 안되냐구요...ㅠㅠ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연년생이다보니 몇년째 배변훈련만 시키는 것 같아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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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아들 기저귀 떼기 너무 힘들어요
벌써두번째ㅠㅠ 조회수 : 536
작성일 : 2011-03-29 10:37:19
IP : 110.10.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9 11:10 AM (115.136.xxx.165)우리 아들도 그랬는데 방법이 없어요. 그냥 기다려주는 수 밖에요.
전 다행히 어린이집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쉬는 가리게 되었는데 응가는 그후로도 오랫동안
구석에서 했어요.
그러다 때되니 칼 같이 보조시트도 없이 변기에서 혼자 하네요.2. 흑흑
'11.3.29 11:20 AM (121.142.xxx.44)그 때가 언제일까요? 제 아들은 얼마전에 세돌 넘었어요. 기저귀 없으면 쉬를 안해요.ㅜ.ㅜ
성공한적도 없어요.. 아예 쉬를 열댓시간 넘게도 참기만하니까요.. 애 병날까봐 쉬마렵다고 그러면 그냥 기저귀 채워줘요.3. 1122
'11.3.29 11:23 AM (111.118.xxx.204)저희 아이는 하기스 매직팬티를 혼자 갈아입어요.
변기가 싫대요.
32개월 공주님이에요..ㅜㅜ..4. 5
'11.3.29 2:20 PM (121.131.xxx.64)저희 둘째아들도 33개월 들어서는데...
혼자 기저귀 갈아입네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다~~아 화장실에서 쉬한단 얘기는 잘도 하면서
왜 저리 기저귀를 고집하는지...ㅠ.ㅜ
근데 큰애....48개월 다 됐는데 밤기저귀 고집하네요.
안쌀때도 있는데도 기저귀 채워달래요. 전 아들 둘다 배변훈련 실패중인듯..ㅠ.ㅜ5. 원글
'11.3.29 11:25 PM (110.10.xxx.68)저 댓글들 보고 완전 뿜었네요~ㅍㅎㅎㅎ
사실 웃을 얘기는 아닌데...ㅠㅠ
저도 5님처럼 둘다 실패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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