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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팍 늙어버렸어요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1-03-29 10:23:30
아직까진 나이에 비해 동안소리 듣고살았어요
또래에비해  얼굴에 주름이 없는편이거든요
그런데...요며칠 얼굴이 쳐져간다는 느낌이 들더니...
어제부터 입꼬리에서 밑으로 쳐지는 주름이 눈에 띄게 굵게 생겼어요
이주름 어떻해야 하는건가요?ㅜㅜ

어느날 갑자기 팍~늙어버린다는말...실감나네요
IP : 125.180.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9 10:25 AM (115.140.xxx.18)

    남일 같지 않네요
    전 정말 제 나이로 보는 사람이 없었고 임신해 있어도 아가씨냐 했는데...
    마흔 넘으니 그동안 안 늙은거 한꺼번에 늙더라구요
    방법이 없어요 ...

  • 2. 그건..
    '11.3.29 10:26 AM (124.55.xxx.141)

    나이들면 며칠만 관리 안해도 팍~~삭아버리더라구요. 저도 며칠 신경썻더니 급노화해서
    혈액순환제와 비타민챙겨먹고..레이져토닝 1회 받았는데도 거의 회복되었어요. 토닝은 9회
    남았고..운동병행하려구요. 관리하는 만큼 티나니 조급하게 맘먹지 마시고 꾸준히~~

  • 3. 갑자기
    '11.3.29 10:31 AM (112.153.xxx.33)

    저도 그런 느낌 받았네요..한 순간 늙는다는거
    1년 전만 해도 동안이다 이렇게 큰 아이들이 있냐 놀라는 반응들이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소리가 없더군요
    들을때는 별 감흥 없다가 그런 말 안해주니 왠지 불안한건 뭔지..
    어느 날 사진에 찍힌 제모습을 보니 참 ...
    눈가에 입가에 탄력없는 살들과 주름들..
    이제 늙어가는구나 현실을 직시하게된 슬픔 ....T.T

  • 4. 방금발견
    '11.3.29 10:32 AM (14.32.xxx.245)

    아이안먹고 몇일 뒹굴어다니는 막대사탕 빨아먹는데...입술오무리기!
    남에거 빌려온거마냥 왜이리 힘들어요.ㅎㅎ
    흰머리 나는것도 슬른데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들어요.ㅋ
    아마도 노인분들은 매일 아침 억~ 억! 놀라시지 않으실지....

  • 5. ㅠㅠ
    '11.3.29 12:22 PM (218.55.xxx.198)

    원전사태 땜에 스트레스 받아 요새 매일 소주를 먹었더니..
    오늘 아침 화장실 거울에 왠 중년 아짐이..헉...
    깜짝 놀랐어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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