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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잘못 없는 시댁하고 가까워지기가 왜 어렵냐면 제 경우에는...
1. ...
'11.3.29 10:25 AM (119.196.xxx.251)이해하려 하지마세요. 어차피 시어머니도 님 이해 못하는 부분 있을거에요.
다만 친정 모녀 관계가 아니라 대놓고 서로 지적을 못하고 가면쓰고 넘어가는거죠.
전 솔직히 시댁에서 할말 다하는 여우는 차선이라고 생각하구요
포커페이스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a를 말한건데 상대방은 다르게 받아들일 가능성이크고
그 오해를 나한테 직접적으로 따져물을 수 있는 관계도 아니거든요.,2. 새언니
'11.3.29 10:32 AM (125.131.xxx.112)네.. 정말 그래서 다른 가정에서 자라면 옳고 그런 걸 떠나서 많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가까워지기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ㅜㅜ3. ㅁㅁㅁ
'11.3.29 10:40 AM (124.55.xxx.40)저도 너무 이해가는데요... 그럴때 이렇게 생각해요.
누군가 낯선사람이 또 내 가족..혹은 나를 바라볼때 정말 이상해보이는것도 있을수있겠구나..
하고요.
난 너무 당연한거고 이게 내 삶의 스타일이라서..정말 다 정상같지만
내 부모님도 나도 남들이보면 "어머..."싶은것이 분명 있지 않을까요? ^^4. .
'11.3.29 11:02 AM (14.39.xxx.37)새언니의 무관심을 비난하시는 분들은
시집 식구들과 진심으로 감정교류 하는 며느리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웬만큼 속으로 삭이면서 좋은 낯 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물론 진심인 분도 계시겠지요)
겉과 속이 얼마나 다르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그 정도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이 뭐냐는 각자 다 다를 테고 입장에 따라 시각도 다를 테니
남이 뭐라 할 수 없을 거 같아요.5. ..
'11.3.29 1:49 PM (110.14.xxx.164)낯선 사람들을 단지 남편 가족이라고 첨부터 하하 호호 정답게 지내게 되나요
그냥 예의상 그런거지요
별 싫은일 없다면 몇년 지내다보면 나아지고 그런거지요
솔직히 자기 가족도 결혼해서 내 가족 생기면 좀 멀어지고 그렇지 않나요? 너무 잘 지내라고 강요 안했음 해요
그냥 만나면 적당히 웃고 지내고 그런거지요6. 근데요
'11.3.29 2:30 PM (14.35.xxx.193)저도 원글님의 시댁처럼 물건 진짜 잘 사고 바꿉니다
대신 여행은 안가요
돈이 아까워서요
소비에 대해서는 개인차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