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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헛똑똑이였네요..
1. 저도
'11.3.28 4:08 PM (59.12.xxx.55)당했어요.
전 남편을 납치했는데 많이 때려서 머리를 다쳤다고요.
남편 이름도 알고 있었고요...집전화와 핸드폰 동시에 왔어요.
남편을 바꿔주는데 머리를 많이 다쳤다고 하더니 어버버버 거리는 소리 들려주고요.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판단력이 흐려지더라구요.
저도 중간에 눈치 채서 사기는 안 당하고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었는데요.
한 이주일은 후유증이 남더라구요. 맨처음에 남편이 회사에서 사고난 줄 알고 놀랬었거든요2. 우왕
'11.3.28 4:09 PM (57.73.xxx.180)무서워요..상상만해도..
귀한 내 새끼를..아궁...무셔...
나쁜 넘들.....ㅡㅡ;;3. 어머나
'11.3.28 4:10 PM (61.106.xxx.196)많이 놀라셨겠어요..악독한 놈들
우리 밑에 집 엄마가 당한 스토리와 완전 똑같네요
머리가 깨져서 실려 간다는 말만 다르고
그 엄마도 자기 아들 이름도 똑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TV에선 도데체 왜 이런 공익광고도 안 하는지..미췬 것들
돈 버는 CF나 한없이 틀어주고4. 그러니까
'11.3.28 4:13 PM (61.106.xxx.196)순간은 믿어지고 정신이 혼미해 지더라도 돈은 입금하면 절대 안돼겠어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경찰이나 병원이 아니고선
누가 남의 일에 직접 간여해서 전화까지 해 주겠어요
순간적으로 그런 전화 받으면 패닉상태에 빠지지만
마지막엔 돈,,이야기가 나오면 그땐 정신 번쩍 차려야합니다
그러니 당하시는 분은 순발력이 없는 노인들만 당하시는거에요5. 진홍주
'11.3.28 4:15 PM (175.210.xxx.108)한동안 전화 무지 많이 왔어요
우체국 은행 카드 검찰 국세청 그중 가장 어이없던게
아이사칭 전화예요 아이우는 목소리로 몇번 전화온것
용감히 팍 끊었는데 한번은 아이가 나간직후 전화가 와서 받었더니
엄마~~하고 울데요....하도 어이없어서...너 뭐냐....그랬네요6. 어머..
'11.3.28 4:42 PM (218.50.xxx.182)세상에나..놀라셨겠네요.
애갖고 어쩌구 하면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홀딱 속을 듯..
애도 아픈데 신경쓰이겠네요.7. 그래서
'11.3.28 4:45 PM (1.225.xxx.229)남이 당한일에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할까...
그럴거 하나도 없어요...
막상 내가 안당해서 그렇지
나 또한 얼마든지 마찬가지일수 있더라구요....
그나마 피해가 없으셔서 다행이네요...8. 저도
'11.3.28 10:19 PM (180.71.xxx.223)며칠전에 그 전화 받았어요.
순간 이게 그거구나 하고 알면서도 덜덜 떨리더라구요.
출근해서 일 잘하고 있는 딸에게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는 몇번 확인했네요.
확실한거냐 우리딸 맞냐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