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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주는 문제.

롤리폴리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1-03-28 12:08:06
제 문제제기는 간단합니다.

1.길고양이가 무섭고 불쾌하고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2.길고양이를 밥만 주며 그에 따르는 책임은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3.길고양이 관리를 개인이 한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4. 1번과2번의 간극에서 합리적 접점을 찾기 위해 애묘인들이 나서서 해결방안을 찾아야한다.
   예를 들어, 동물보호소 같은것인데, 거기서 안락사를 시키는게 마음이 아프다면 애묘인들이
   돈을 추렴해서 고양이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해야한다.
   왜냐하면 진정한 애정이라면 그에 따르는 책임도 당연히 져야하기 때문이다.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거나 지적할 부분이 있는 분들은 예의있고 논리적인 리플만 환영합니다.

참고로 저는, 길고양이 멸종추진위원회같은 것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평범한 인간입니다. -_-;
IP : 182.208.xxx.123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3.28 12:11 PM (49.18.xxx.113)

    길냥이 밥준후의 책임이 뭐에요??

  • 2. 미투
    '11.3.28 12:11 PM (121.100.xxx.60)

    길냥이 밥준후의 책임이 뭐에요?? 2222222222

  • 3. 롤리폴리
    '11.3.28 12:20 PM (182.208.xxx.123)

    음.. 제 말이 어려운가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자연도태될때보다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고 1번의 사람들이

    늘어나기때문입니다. 길고양이에게 애정이 있다..라고 한다면 1번의 사람들을 위해

    혹은 1번의 사람들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다른 방안을 마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이란 단어는 이부분을 말한겁니다. 이해 되실까요?

  • 4. ㅠㅠ
    '11.3.28 12:23 PM (112.148.xxx.223)

    밥 줘 보셨어요?
    제가 칠년 넘게 밥 주는데요
    저희 동네가 아주 큰 대단지아파트인데도
    고양이 수가 늘어나지 않아요
    밥을 주면 매일 정말 수북히 주는 것도 아니고
    주민 눈치 봐 가면서 밤에 몰래 조금씩 주는데
    개체수가 오히려 줄어들어요
    섬처럼 고립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밥을 놓고 강자만 살아남고
    약한 아기들이나 어미들은 금방 추방 당하고 제가 그들을 찾을 수도 없구요
    강한 두세마리만 결국 남았어요
    물론 숨어있는 놈들 주려고 밤 늦게 나가 보지만 한달에 한두번 겨우 만날 뿐...
    정말 밥준다고 개체수가 확 늘어날거라고 걱정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 밥 주는 장소에도 안나타나더니 많이 죽었나봐요 추워서...

  • 5. 한마디
    '11.3.28 12:26 PM (122.37.xxx.51)

    하자면 울동네선
    길냥이 밥주고 보살피는건 좋은데
    애들이 먹고난 그릇은 제때 치워놓는것도 잊지말았으면 좋겠어요
    냥이가 깔끔해서 흘려놓거나 하진않은데 찌꺼기가 남은 그릇들이 주차장이나 집주변등에 고대로 있답니다 비위생적인지, 여름되면 비오고난뒤 얼마나 냄새 나겠어요

  • 6. 롤리폴리
    '11.3.28 12:31 PM (182.208.xxx.123)

    112.148.200.xxx님
    그렇다면 거주지역을 다른곳으로 옮길 가능성도 꽤 될것같은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제 가정이 맞다면 일정한 좁은지역에서만 개체수가 일정할뿐 결국 총개체수는
    늘것이 뻔하고, 그렇다면 눈에 띄게 될 확률도 늘어날것이고
    결국 1번의 사람들이 많아지게되는... 같은 결론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개체수가 늘어난다고 걱정하는것이 해결책이라 말하는것이 아니고
    4번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글에 있습니다...

  • 7. 182
    '11.3.28 12:34 PM (211.215.xxx.39)

    "애묘인들이
    돈을 추렴해서 고양이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해야한다."
    요렇게 하라구요?
    니가 뭔데 그러세요? 참내...

  • 8. 제니
    '11.3.28 12:35 PM (121.166.xxx.70)

    애묘인들이 돈을 수렴해서 안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해주는게 방법이라면

    잡아다가 안락사 시키는 방법은..롤리폴리님같은 분들이 돈을 수렴해서 하신다는거죠..?

  • 9. 롤리폴리
    '11.3.28 12:37 PM (182.208.xxx.123)

    211.44.73.xxx님.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진짜 보호라고 한다면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 풀어놔야죠.. 그렇죠.. 그렇긴한데..
    애초에 책임질 사람들은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함부로 밖에 내버린 무심하고 책임감 없는 주인
    들이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일일이 찾아서 문제의 원인을 없앨 수 없고, 차선책으로 4번을
    얘기한거고요. 더 좋은 대안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은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길고양이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동물과 인간의 공존하는 가치관을 갖고있거나 형편상 고양이를 못키울뿐, 고양이에 대해
    호감있던 일부 사람들은 자진해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강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문제와는 원인부터 결론까지 하등의
    상관관계가 없거든요.

  • 10. ㅋㅋㅋ
    '11.3.28 12:38 PM (121.166.xxx.70)

    평범한사람은 길고양이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말...웃겨요...

  • 11. 롤리폴리
    '11.3.28 12:42 PM (182.208.xxx.123)

    211.215.1.xxx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 하나의 주장을 하는겁니다. 그 주장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
    반론하면 되는거고요. 니가 뭔데라고 말하기 이전에 그게 상식 아닐까요?
    예의를 지킵시다.

    121.166.59.xxx
    안락사를 시키던 어떻게하던 그것이 길고양이를 위한 것이라면, 애묘인들이 해야죠.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일반인이 모금할 이유가 없죠. 자진해서 낸다면 몰라도.

  • 12. 제니
    '11.3.28 12:44 PM (121.166.xxx.70)

    롤리폴리님..

    자꾸 애묘인애묘인하시는데..애묘인은 길고양이와 무슨상관이죠..?

    애쵸에 고양이를 길에 버린사람이 애묘인은 아닐텐데요..
    그리고 안락사 시키는걸 바라는사람이 일반인 아닌가요..? 길고양이를 위한것은 아닌거 같아요.

  • 13. 롤리폴리
    '11.3.28 12:45 PM (182.208.xxx.123)

    ㅋㅋㅋ ( 121.166.59.xxx , 2011-03-28 12:38:48 )
    평범한사람은 길고양이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말...웃겨요...

    평범한사람 = 고양이를 키운적도 없고 길고양이에게 밥도 주지 않는 사람
    상관관계가 없지 않습니까? 근거도 없이 웃기다하시니 뭐라 할말이 ..

  • 14. 보노보노
    '11.3.28 12:48 PM (110.9.xxx.144)

    1. 길거리 취객이 무섭고 불쾌하고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2. 길거리 취객에게 밥만 주며 그에 따르는 책임은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3. 길거리 취객 관리를 개인이 한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1. 비둘기가 무섭고 불쾌하고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2. 비둘기에게 밥만 주며 그에 따르는 책임은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3. 비둘기 관리를 개인이 한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어디 취객 뿐인가요? 길거리에서 담뱃재 날리며 다니는 사람, 비둘기가 건물 위에서 아래로 싸는 똥, 벌을 무서워하는 사람 등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15. 롤리폴리
    '11.3.28 12:50 PM (182.208.xxx.123)

    121.166.59.xxx님

    아.. 죄송합니다. 단어선택을 제가 잘못했네요.
    제가 말씀드린 애묘인이라는것은,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고양이를 이뻐하는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책임있는 애묘인들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안락사 바라지 않습니다. 고양이 뿐 아니라 개도 마찬가지고요. 일반인 입장인
    저같은 사람은 그냥 보호소 같은데서 잘 관리하고 고양이나 개를 키우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는 그런 책임감이 있다면 이런 분쟁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애완동물을 밖에 내다버리는 사람들이 실제 사회문제화 되지 않습니까?
    뉴스에도 꽤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니 일반인보다 아무래도 고양이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4번은 대안이 맞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는겁니다.

  • 16. ..
    '11.3.28 12:51 PM (125.130.xxx.156)

    예의, 예의 하시는데
    생명에 대한 존중 같은건 애초에 밥말아 드신분한테 차릴 예의는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근데 할일 없으신가 봐요...
    하사 여기에 댓글달고 있는 저도 드럽게 할일 없네요.....

  • 17. 롤리폴리님
    '11.3.28 12:53 PM (112.148.xxx.223)

    참 편협한 주장을 하시네요
    길고양이에 대한 포비아가 있으세요?
    동물들은 초원에 풀어놔야 할 존재가 아니구요
    인간이 만든 문명이 그들을 점점 더 벼랑끝으로 몰고 있는겁니다
    초원에 풀어놓아야 할 본능적 존재라면 인간도 애초에 초원에서 시작했잖아요
    우리도 백년전만 해도 아궁이에 불때고 화전민으로도 살고 농부로도 살았지만
    지금 삶이 변했잖아요
    그들이 인간의 기호에 따라 흉측하다고 느낀다고 해서 그 이유만으로 도태되어야 한다고
    생각지 않구요
    개체수 조절은 국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지 고양이를 사랑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양이가 다 사라졌을때 인도네시아에서 쥐들이 창궐하는 환경 재앙이 온 사례도 있구요
    결국 고양이를 다른 나라에서 수입했구요

    애묘인을 뭘 어디까지를 지칭하는지 개념도 정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던진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구요
    그들을 가둬놓고 보호소를 짓는다고 그 개체수가 조절되는 것도 아닙니다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아서 몇자 써보니까 원글님의 의견은 그런 것 같진 않군요
    제가 아까 밥 줘서 그들이 그 지역을 떠난다고 해서 어디 살아갈 데가 마땅히 있는 것도 아니고
    피상적 접근으로 원글님 본인이 제가 7년간 추적 관찰한 현실을 마음대로 결론 내어 버리면 할 말이 없는거죠.
    실제로 제가 묻어준 적도 몇번 있고 아가 태어나서 다니던 놈들이 곧 교통사고로 사라지는 것도
    몇번 봤어요
    저는 고양이를 기르지 않고 동물을 사랑하는 인간으로서 그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할 뿐입니다.
    고양이 기르는 사람에게만 책임감을 씌워서해결될 문젠가요? 차라리 제안을 하시려면
    동물 단체 국가 관련 단체와 토의와협의를 하시는 게 더 낫지 여기 몇명 있는 애묘인들 붙들고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 18. 롤리폴리
    '11.3.28 12:56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 110.9.92.xxx
    1.인간과 동물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인간에게는 노숙자 보호시설이 있습니다. 그런것을
    고양이도 마련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2.사람들이 벌한테 먹이를 주지는 않죠.. 아 양봉업자는 있겠군요 -_-;
    담뱃재 날리는 사람 - 금연구역 확대실시 되고있죠?
    비둘기 - 그래서 먹이를 주지 말자는 운동 벌이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 19. 롤리폴리
    '11.3.28 12:58 PM (182.208.xxx.123)

    125.130.254.xxx <- 예의 밥말아 먹으신 본인께

    길고양이게 밥을 주면 생명을 존중하는 행위이고,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라고
    말하면 생명존중을 하지 않는 무자비한 인간이 되는겁니까? 님은 생명존중 이전에
    생각이라는걸 좀 했음 합니다. 더불어 그 가출나가버린 예의도요.

  • 20.
    '11.3.28 12:59 PM (222.107.xxx.181)

    길고양이가 무섭고 불쾌하며 피해를 끼친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다들 조금씩 도우면 문제가 해결되겠지요
    밥 주는게 범죄시 되지 않으면 마을내에서 지정장소를 두고
    공동 관리도 할 수 있을 것이구요.
    먹고 살만한 길냥이들은 쓰레기를 뒤지는 일도 없겠지요.

  • 21. ..
    '11.3.28 1:04 PM (49.29.xxx.224)

    제가 좀 예의를 가리거든요 ^^
    게다가 가린 예의까지 밥말아 먹었더니 배가 더 부르네요. 조언 주신대로 생각이란걸 좀 해볼께요. 편협한 시각이란건 무엇일까? ㅎㅎ

  • 22. 롤리폴리
    '11.3.28 1:11 PM (182.208.xxx.123)

    112.148.200.xxx
    제가 편협한가요? 전 상식적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포비아 전혀 없고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저도 고양이 이뻐합니다.
    여건도 안되고 책임도 못질거같아 못기르고 있죠. 여건되면 페르시아 고양이 분양할까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에 이런적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 아랫층에 여대생이 입구에서
    고양이먹이를 주고 뒷처리를 하지않아, 분쟁이 생겼었습니다.

    "고양이 밥주는게 무슨 잘못이냐. 불쌍하지도 않냐 " 이런식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으로
    저를 매도하더군요. 아무튼 저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뭐라하니 다른 집 입구에서 하더군요 -_-;
    그리고 또 반복되는 분쟁..

    사실 길고양이가 예전에 비해 늘어난건 사실이잖아요. 길고양이 밥주는게 거기에 일조하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4번같은 대안이 서로 해피한 결론 도출이 아닐까 생각한겁니다. 오해마셨음
    합니다.

    애묘인이라고 쓴것도 길고양이에게 밥주는 일부 사람들 이렇게 길게 타이핑 하기가 귀찮아서 -뭐
    제가 논문 쓸 기세도 아니고요- 愛猫인. 글자 그대로 쓴겁니다. 뭐 더 거창한 개념해석이 필요한가요?

    글을 던지나요? 전 박찬호나 류현진이 아닙니다. 일부 쓰레기를 던지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죠.
    다시 말하지만, 예의를 지킵시다.

    피상적 접근이라 하시는데.. 본인 혼자만의 경험 아닌가요? 고양이가 늘어난 데이터를 제시해드려야하나요?

    또 말하지만 댁내에서 고양이를 책임감있게 기르는 분들은 제 글과 저~언혀 상관이 없습니다.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일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의견입니다.
    (휴~ 이렇게 길게 써야 오해가 없겠군요)

  • 23. 아무리
    '11.3.28 1:13 PM (124.254.xxx.145)

    생각해도 롤리폴리님은 길고양이에 대한 습성에 대해서는 무지하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그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대안을 내놓지도 못하구요. 댓글을 다는 것만 봐도 말은 그럴싸한데기본적으로 동물(길고양이나 유기견)이나 그들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 24. 롤리폴리
    '11.3.28 1:15 PM (182.208.xxx.123)

    222.107.158.xxx님

    마을내에 공동관리장소라..그것도 대안이 되겠네요. 그런데 어차피 고양이를 가두는 것이라면
    동물보호소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 25. 롤리폴리
    '11.3.28 1:18 PM (182.208.xxx.123)

    124.254.203.xxx
    예 습성 정확히는 모릅니다. 논리적 대안이 4번인데 그게마음에 안드시는군요. 그렇다면
    님이 논리적 대안을 내놓아보세요. 이해할 마음이 없다느니 그런 감상적인 말 말고
    실제적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설마 대안도 없이 무작정 비난하고 보는건 아니겠죠?

  • 26. shortstreet
    '11.3.28 1:20 PM (203.184.xxx.118)

    중성화 수술...

  • 27. 보노보노
    '11.3.28 1:20 PM (110.9.xxx.144)

    위의 제 질문에 대한 롤리폴리님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8.
    '11.3.28 1:25 PM (203.231.xxx.236)

    롤리폴리님.. 길고양이 밥주는 문제가 생업을 포기하고 이곳 게시판에 죽치고 앉아 따박따박 말대답을 해야할만큼 절박한 사안입니까? 몇일동안 님 글 읽다 보니 진짜 님의견에 동의하고 싶어지네요. 더이상 상종 안하려면요..

  • 29. 롤리폴리
    '11.3.28 1:29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 110.9.92.xxx 님

    쩝.. 인간과 동물이 다르다고 인정하시면서 인간에게 적용하는 논리를 고양이에게 적용한다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_-;

    노숙자 보호시설은 나라에서 마련하는데, 왜 고양이 보호시설은 고양이를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의 사비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 인간과 동물이 다르다고 인정하셨죠? -_-;

    제말은요, 많은 분들 말씀하시는 공존을 위해, 인간에게 하는 케어를 고양이에게 하자는것이죠.
    1번의 피해를 줄이기위해. 윈윈하기위해.

    담뱃재 - 사람이 피는겁니다. 동물이 담배피지 않아요. -_-;

    비둘기의 경우 밥주지말자가 공론화되서 어느정도 공감대를 얻고있어서, 이런 이유로
    설명을 하면 대부분 수긍하고 따라줍니다. <- 결자해지가 되죠. 따로 보호소 논쟁을 하고
    비용에 관한 논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고양이게는 이게 안먹히거든요. 위에 있잖아요. 불쌍한 고양이 밥주는데
    먼 상관이냐 <- 정말 90퍼센트 이상 이 반응이에요.
    이러니 1번과 2번의 갈등이 심해지니, 길고양이 ( 집고양이 아님. 이렇게 강조를 해야 오해를
    안하시려나..)에게 애정이 상대적으로 "더"있는 "일부"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책임감 가지라는겁니다.

  • 30. ...
    '11.3.28 1:33 PM (125.132.xxx.133)

    의견 잘 봤구요.
    모든 문제가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 아니겠어요?
    지금도 많은 돈을 내면서 보호소 운영하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후원금 내서 그런 사람들 돕는 사람들도 많구요.
    길고양이들 먹이주느라 매달 돈을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즉, 지금도 님이 바라는 방향으로 상당수준 하고 있다는 건데,
    유감이지만 그들이 하는 노력이 현실적으로 커버하기에는 아직 미약하다는 거죠.
    벌써 님처럼 길고양이들 밥 주는 것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보호소에 관심을 갖지는 않잖아요.

    항상 똑같은ㅡ,비슷한 사람들, 길고양이 애틋해하는 사람들이 보호소에 돈도 내고 사료도 사고 동물단체에 후원금도 내고 밥그릇도 치워가며 밥을 줍니다.
    만일 밥그릇 관리가 안된다면, 그 사람이 문제인 거에요.
    그 여대생같은 경우죠.
    하지만 세상에서 어떤 경우에 모두가 완벽하게 일처리를 하는 분야가 어디 있나요?
    심지어 국가에서 하는 일 조차도 무수한 구멍이 있는데, 자비로 개인적으로 하는 일들이 완벽할 수는 없어요.

    다시 말하지만 님이 원하는 몇 가지 방향을 지금 하고 있어요. 조금만 이해를 해주세요.
    그리고 길고양이들을 세렝게티에 보낸다는 건 농담이죠?
    혹시 사자가 한국으로 와서 고양이가 됐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그들이 거기서 태어났나요?
    그들은 바로 여기서, 우리 곁에서 살았고 태어나고 있어요.
    아주 오래 전부터 그랬습니다. 집에서 유기되기도 하지만 원래 길에서 살던 애들의 후손들도 많아요. 그들을 무조건 가둬두는 게 말이 안되죠.

    이 문제는 아직 해결이 요원하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밥 주는 사람들끼리도 끊임없이 계몽하고 서로 배우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 31. 롤리폴리
    '11.3.28 1:33 PM (182.208.xxx.123)

    203.184.37.xxx 님

    개인적으로 중성화수술이 길고양이에게 밥안주는것보다 더 가혹하다고 생각하지만...

    최선 / 차선이 안되면 차악이라도 해야되는 거겠죠..

  • 32. ...
    '11.3.28 1:37 PM (125.132.xxx.133)

    그리고 저도 이년 전에는 님같은 일반인이었어요.
    님도 언젠가는 밥을 주는 애묘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길고양이는 내 문제 아니고 사람아닌 동물 문제니까 없어졌으면 하지만,
    그런 논리가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노숙자니까, 고아니까, 정리해고자니까, 장애인이니까, 이젠 외국인 노동자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방인으로 몰아내려는 시각이 있죠.
    굳이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같은 사람에게도 이런 식의 폭력은 무수히 많아요.
    사람이 우선이라는 논리는 별로 의미가 없다는 얘기지요.

  • 33. 롤리폴리
    '11.3.28 1:39 PM (182.208.xxx.123)

    203.231.200.xxx
    전 오늘이 휴일이니 남의 생업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 게시판 나름 균형잡히고 제 정서와 맞아서 몇달 전부터 오기 시작했습니다...만
    길고양이에 대해 무책임하게 밥만주지는 말고 대안을 마련하자 라는얘기에

    뇌에걸레가 들었다느니 니 에미 어쩌고에 부모가 다 받는다느니, 난생 처음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까지 해봤습니다. 하하

    이런 무차별 총알세례를 받아보니, 아 여기는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대다수인가 의문이 들어서 제 닉으로 글 올려서 제대로 얘기해보려고 한겁니다.

    그런데 논리적으로 제대로 얘기하는 분 정말 얼마 안되네요.

    그리고 따박따박 말대답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거죠? 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내가 위면 님이 말대답 따박따박 하는게 되는거겠죠?

    하긴 저도 님이랑 상종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제가 나이가 위가되면 님이 말대답 딱

  • 34. 딴건 모르겠고
    '11.3.28 1:42 PM (118.45.xxx.27)

    길냥이들의 배설물은 누가 치우나요???

  • 35. 롤리폴리
    '11.3.28 1:45 PM (182.208.xxx.123)

    125.132.3.xxx님

    세렝게티라는건 일종의 비유로.. 일종의... 노자의 무위자연설 정도라고 생각해주셨음합니다.

    예 이해합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댓글 백여개중 처음으로 진지한 접근입니다.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 36. 롤리폴리
    '11.3.28 1:53 PM (182.208.xxx.123)

    125.132.3.xxx님

    그런데, 저야 그래 서서히 바뀌어 나가겠지 라고 생각해보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지만..
    그 기간동안의 혼란은 그냥 감내하는것뿐 다른 대안은 없는거죠?

    이전에, 동물농장에서 나사총 쏴서 고양이 머리뚫은 미친인간이 이유를 묻자 길고양이가
    쓰레기뒤지고 냄새나서 짜증나서 죽이려고 했다. 라고 말했다죠.

    물론 일차적으로 그넘이 사이코이고 죄지은게 맞긴한데, 이런식으로 자정화 되길 기다리는건

    왠지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는거 같아요. 저도 4번 외에 대안을 마련한건 아니지만

    그냥 반복일것 같네요... 나사총, 고양이죽음, 동물학대, 사람들의 짜증, 고양이 밥주는게
    뭔잘못이냐.니가 무슨 상관이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에너지가 다 되어 가네요. 이제 그만 하렵니다.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셨기를.

  • 37. ....
    '11.3.28 1:58 PM (125.132.xxx.133)

    네. 맞아요. 궁극의 해결책은 없습니다.
    인간의 양식? 지성? 아니 그냥 상식 정도?
    혹은 연민이나 공감같은 정서에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동물학대가 점점 늘어나고 정도도 심해지기 때문에 빈약한 기대이긴 하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믿을 건 그것 밖에 없습니다.

    한쪽으로는 학대당하고 죽임을 당할 테고 한쪽으로는 그들을 먹이고 살려내고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쪽이 더 클지는 우리 사회 전체의 양식에 의해서 달라질 겁니다.

    님도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신다면 좋겠지요.
    그렇게 나아지고 있는 거라고 해요. 오랫동안 해 온 사람들 얘기로는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고.^^

  • 38. 롤리폴리
    '11.3.28 2:06 PM (182.208.xxx.123)

    125.132.3.xxx님

    휴머니스트 시네요. 인간에 대한 기대가 크신가봐요.
    전 님만큼 인간에 대한 신뢰가 강하지 못해서 법이나 기타등등의 룰이
    생겨난다고 보는 입장이라..

    얘기가 산으로.. -_-;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9. .....
    '11.3.28 2:07 PM (203.248.xxx.65)

    이런 글엔 무관심이 약

  • 40. 롤리폴리
    '11.3.28 2:08 PM (182.208.xxx.123)

    보노보노님..

    1번의 이유는 그렇게해서라도, 비롯 못 보더라도 고양이를 살리는길이라면 그렇게 하는게
    정말 어떤 생명체에 대해 애정있는 사람이 취해야할 행동 아닐까 생각해서 입니다.

    또그렇게하는 이유는 동물로 인해 나와같은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고 지속적으로 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ㅣ

  • 41. 밥을주면
    '11.3.28 2:23 PM (203.248.xxx.244)

    개체수가 늘어난다는 것 부터가 증거 없는 그릇된 주장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말하는 뜻이 밥을 주기때문에 굶어죽을 애들이 산다 인가요? 그리고 고양이가 사람한테 무슨 피해를 끼치는지 전 모르겠네요. 개처럼 사람한테 오지 않고 피하는 애들인데... 여러모로 이해가 안가는 글이에요. 무슨 책임 운운하는건지... 특정히 고양이가 많은 동네라면 고양이 때문에 불쾌한 기분이 이해가지만 그 동네 국한된 얘기를 여기다 밥주는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것도 웃기고요.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가끔 눈에 띄는게 쥐가 눈에 보이는거보다는 낫지 않나요??

  • 42. 근데요
    '11.3.28 2:23 PM (119.67.xxx.101)

    지구는 사람만 살라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롤리폴리님 너무 이기적이십니다. 인간에게 조금 귀찮다고 해서 다 안 보이는 곳에 치워야 하나요? 우리가 이 지구의 주인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고양이들에게 주는 피해가 훨씬 많아요. 우리가 강자라고 해서 귀찮은 존재는 안 보이게 해야 한다는 그 생각이 놀랍네요

  • 43. 롤리폴리
    '11.3.28 2:24 PM (182.208.xxx.123)

    짤려서..요.

    보노보노님 그래서 남들은 에잉 고양이에게 왜 밥을 줘 썩을것들 이러고 말것을
    제가 게시판까지 길어와서 애기해보고자 했더니 벌써 여기 게시판들 반응이 어땠나요?
    아시잖아요 보셔서.. -_-;

    제 말이 다수의 공감대를 얻지 못할수도 있지만 제 생각은 일부 길고양이 밥주는 분들이
    책임감이 없어요. 그런데도 자기 자신을 정당화해요.

    기실, 전 안보고싶은 권리를 주창하는게 아니라 인간사이의 갈등이 싫은겁니다.
    왜 인간도 아닌 동물때문에 이런 사단이 나야하나, 뭔가 해결책이 없을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공존 좋죠.. 겸손한 마음으로 다같이 살아가기 좋죠..
    그런데 길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적대시하며 이런식으로 해결해나갈건가요?

    제 생각인데 길고양이 폐해가 좀 더 심해지면 중성화수술 얘기 나오고 (어느분이 기존에 있었다가 명박이 들어오면 예산 뎅거덩 했다더군요)
    그래도 안되면.. 어떤 대책이 나올까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자꾸 생태계와 어울려 사는 법도 모르는 사람 취급들 하시던데, 그정도는 압니다. ^^
    단, 길고양이 문제에서는 사람들사이에서 갈등이 점점 심해지니 일단
    인간사회에서 갈등을 없애는 대안 제시후, 고양이들을 돌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뭐 어떻게 말하던 인간은 사회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날수 없어요.
    이 범주 안에서 동물때문에 인간이 갈등이라면, 부득이한 경우 빼놓고는...

    에효. 그만하죠. 보노보노님 논리가 상당히 위험한게 그렇게 따지면 인간사회 자체를 부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 44. 보노보노
    '11.3.28 2:25 PM (110.9.xxx.144)

    롤리폴리// 원글님께서 생명체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고양이를 살리기 위한 마음이 크시다면,,저런 해결책보다는 사람들에게 고양이와 같이 사는 방법을 알리는 쪽으로 방향을 트시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길고양이에 대한 측은지심,애정 vs 피해받기 싫은 사람의 마음 중, 어느 쪽이 님의 마음 속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건 어려운 선택이지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시는 많은 분들은 이미 선택을 하신 분들이라 보구요,,제가 보기엔 롤리폴리님은 아직 가운데에서 서성이고 계시는 것 같네요..

  • 45. 롤리폴리
    '11.3.28 2:25 PM (182.208.xxx.123)

    203.248.186.xxx
    <- 이런 글은 쓰레기통이 제자리.

  • 46. 롤리폴리
    '11.3.28 2:29 PM (182.208.xxx.123)

    일단 책임감때문에 답변만 합니다.

    203.248.159.xxx님
    <-개체수가 늘어난게 근거 없는 주장... 음 저 귀찮으니 님이 직접 개체수 확인해보세요.
    만약 서울시내 혹은 전국 길고양이 누적 집계가 줄거나 그대로라면 제가 여기 탈퇴하겠습니다
    -_-;
    그런데 님은 글 찬찬히 안보신거같아요. 불쾌/싫다/피해/ 다 나와있는데...

  • 47. 롤리폴리
    '11.3.28 2:33 PM (182.208.xxx.123)

    119.67.171.xxx 님.
    지구는 사람만 살라고 있는게아니죠 물론. 맞아요. 그런데 길고양이가 싫다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이뻐해라 강요할수가 없는거에요. 인간들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법률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님 가치관과 생각 제가 인정해드리겠는데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그걸 남에게 강제하려면
    법률적 근거가있어야 해요. 있나요?

    고양이와 상관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싫다 불쾌하다 실제로 피해가 있다 이렇게 근거가 확실한 주장을 한답니다.

  • 48. 보노보노
    '11.3.28 2:34 PM (110.9.xxx.144)

    롤리폴리//
    롤리폴리님,,갈등은 풀어나가야는 것이지,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을 제거한다고 해서 그 갈등이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길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치워버린다고 해도 다음 번엔 또 다른 동물, 또 다른 매개체로 인해 갈등이 야기될 겁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에는요..

    애초에 길고양이 글에 대해 과한 댓글들이 있었던 것을 저도 보았어요..
    롤리폴리님이 그런 댓글들에서 느꼈던 감정도 이해합니다..그러나, 그런 분들 또한 롤리폴리님 전에 "고양이에게 왜 밥을 줘! 썩을 것들!!"하며 나오셨던 분들때문에 더 과격해지신 것일 가능성도 배제하진 마세요..
    어느 쪽에나 과격한 부분은 있습니다. 무조건 적대시하며 책임감 없이 막나가는 사람도 있구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떠한 가치를 보다 중요하게 여기느냐를 먼저 판단하고 선택을 한 후에,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위해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죠..

  • 49. 근데요
    '11.3.28 2:42 PM (119.67.xxx.101)

    "왜 인간도 아닌 동물때문에 이런 사단이 나야하나" 이 글을 보니 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인지 알 것 같아요. 나쁜 뜻 아닙니다. 어른들 중에도 동물 하찮게 여기는 분들 많이 봐서 놀랍지는 않아요. 그런데 저는 동물도 생명체이고 이 땅에 살아가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님에게 억지로 이뻐하라고 강요한 적은 없어요. 다만 같이 살아가야 하는 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제가 님에게 어떤걸 강제 할 수가 있나요? 인간들이 이기심을 조금만 벗어 던지고 길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조금만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합니다. ^^

  • 50. 롤리폴리
    '11.3.28 2:48 PM (182.208.xxx.123)

    보노보노님 길게 썼었는데 뭐 날라가고.. 짧게 할께요.

    사회라는 공동체가, 법률이 왜 있다고 보십니까? 인간이 완벽할 수 없기에

    일종의 규칙을 정한거죠. 개인의 가치관이나 동물관 세계관도 자유라는 권리와

    똑같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자유잖아요. 그렇지 않은것은 방종이라고

    우리가 배워왔잖아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은 법에 의지합니다. 그렇다면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인간우위죠. 그걸 부정하신다면 인간사회자체를 부정하는거에요.

    무슨말인지는 이해가시죠?

    물론 이기적일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비판받지는 못해요. 이기를 넘어

    동물학대까지 가면 몰라도요.

    자신의 가치관으로 실질적으로 거부하는 이에게 강제할수는 없어요.

    동물을 이뻐하시는건 좋은데 사람과 같은 레벨로 접근하지 마셨음 합니다.

    ( 단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안준다면 맘껏 하셔도 됩니다 )

  • 51. 롤리폴리
    '11.3.28 2:53 PM (182.208.xxx.123)

    119.67.171.xxx님.

    그런 나이브한 생각 저 좋아합니다. ^^

    그런데 그런 생각들이 현실적으로 해결해주는건 아무것도 없다라는거죠. 오직 청원과

    법률만이 해결하죠. 당장 사람들이 불만제기하고.. 그 갈등이 해결안되면

    동물농장같은 사례가.. 위에 보셨죠?

    전 현실적 대안을 얘기한거에요. 의식개혁운동을 하자! 이 얘기를 한게 아니고요..

  • 52. 결국
    '11.3.28 3:00 PM (218.148.xxx.208)

    동물에 대한 입장 차이네요.

    인간이라면 동물에게 연민과 양보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과
    인간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으므로 동물이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면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
    롤리폴리님은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이실 뿐이예요.
    각자의 입장 변화가 없이는 이 논쟁은 타협점을 찾을 수가 없어요.

    "자신의 가치관으로 실질적으로 거부하는 이에게 강제할수는 없어요" -> 이 말씀을 돌려드리고 싶네요.

    저는 당연히, 인간은 동물에게 연민과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예요.

    현재 인간이라는 다수존재의 폭력 속에서 동물들이 너무나 많이 희생되고 있기때문에
    도리어 인간은 동물들에게 일종의 죄책감을 느껴야하며, 최소한의 인간성이라는 게 있다면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동물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힘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도 함께 누려야할 세상을 파괴하고 종족을 말살시키며 지구 전체를 병들게 만들어놓은 책임이 있으니까요.
    그 책임을, 그 빚을 다 갚기 위해서는 현재의 길고양이 밥 주는 것 정도로는 많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 53. 보노보노
    '11.3.28 3:11 PM (61.43.xxx.119)

    롤리폴리//
    이런 말씀 송구하지만 원글님 주장이 원글님 자체로도 아직 정립이 안되신 것 같습니다.
    법으로 따지자면 길냥이 밥 주는 것은 문제가 안되니까요.
    동물과 인간의 사이에서 동물은 배려하지 않아도 된다면
    생태통로는 왜 만들까요?

  • 54. 롤리폴리
    '11.3.28 3:16 PM (182.208.xxx.123)

    218.148.241.xxx님.

    동물이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면 제거해야된다. 예 맞습니다. 멧돼지 농가내려오면 쏴죽여야죠.
    그런데 제가 맹수가 아닌 고양이도 그렇게 하자고 했나요? 고양이에 대한 연민도 있고
    사람사이의 갈등도 문제가 되니 그 대안으로 4번 내놓았잖아요. 제가 제거론자가 된겁니까? -_-;

    "자신의 가치관으로 실질적으로 거부하는 이에게 강제할수는 없어요" -> 이거 돌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저 고양이 밥주는거 하지마라 강제 안했습니다. 단 그책임은 져라 이렇게 말한거죠.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또 뭔 피해를 주냐고 하신다면 다시 위로 도돌이표.

    그리고... 안다니까요. 사해고양이동포주의 가치관. 하세요. 마음껏. 단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지
    않는선에서.

    고양이에 대한 연민과 사람들의 받는 피해 어느쪽부터 먼저 해결해야합니까? 여기서 사람들이

    먼 피해를 받아"! 인간이 더 잔인해. 닥치고 참아 이렇게 강제할 수가 있나요?

    아마 길고양이 피해가 많으니 집단안락사 하자는 법이 통과되는게 더 쉽고 빠를겁니다.
    (안락사가 제 주장이 아닌거..아시죠? 하도 오독들을 하셔서..)

    이런 사태까지 안가도록 4번을 말하는겁니다.

  • 55. 결국
    '11.3.28 3:18 PM (218.148.xxx.208)

    - 길고양이가 무섭고 불쾌하고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 길고양이는 사랑스럽고 불쌍하고 고통당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롤리폴리님이 제시한 대안은 1번 가치관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고요,
    2번 가치관 사람들이 원하는 대안은
    "나라에서 솔선수범하여 길고양이 보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쯤이 되지 않을까요?

    롤리폴리님이 제시한 대안은, 일단 주변에 보이는 고양이들을 보이지 않게 한곳에 격리한다, 라는 측면에서 길고양이를 보호한다기 보다는 억압하는 대안이며,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대안이지요.

    2번 가치관에 입각해서 적절한 대안은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 후 자유롭게 방사하는 방식 쯤이 될 겁니다. 뭐 현실적으로 동물들이 중성화 수술을 원하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동물을 키워보시면, 중성화수술이 번식 스트레스 감소, 수명 연장 등 장점도 있고, 무조건 보호하며 먹이를 주다보면 개체수 증가 문제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중성화수술은 길고양이가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적절한 대안일 수 밖에 없지요. 물론 이비용은 국가가 대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2번 가치관의 사람이고, 2번 가치관이 세상 공통의 도덕율로 자리잡길 기대하거든요. 세상 공통의 도덕율을 지키기 위해서 법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제가 바라는 세상은 이런 도덕율이 상식이 되는 세상입니다. 부디 롤리폴리님 같은 분도 마음을 열고 이런 가치관을 갖게 되었으면 하고, 대책없이 기도해 봅니다

  • 56. 롤리폴리
    '11.3.28 3:24 PM (182.208.xxx.123)

    보노보노님 또 함부로 재단하시네요. 정립안된 가치관이라뇨.. 오히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현실적 대안을 계속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생태통로가 왜 나오나요?

    정립문제까지 가기도전에 같은 얘기를 몇번을 반복해도 제대로 된 논리가 없잖아요.

    안보이세요? 제가 몇번이나 똑같은 얘기를 하는데 고양이에 대해 연민을 가져라
    같이사는 세계다. 그리고 사해고양이동포주의 불라불라,,,,
    님조차도 생태통로 얘기 꺼내시잖아요.

    생태통로는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동물들이죠. 님 논리대로라면

    멧돼지는 왜 생태통로 안만들고 쏴죽이나요? -_-;


    농가에 내려와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때문이죠?

    이게 어차피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 한계를 인식하고 자정하려는 것 또한 인간의

    양심이자 인간의 희망이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다시 돌아가서, 거시적으로 넓히지말고 미시적으로 보십시다....

  • 57. 결국
    '11.3.28 3:25 PM (218.148.xxx.208)

    저는 고양이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 때문에 고양이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한다구요. (가치관 자체가 다른 거죠)

    제가 롤리폴리님께, 당신이 고양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니 이 문제를 당신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고 주장하면 좀 어이없으시겠죠?

    롤리폴리님께서 애묘인들에게 주장하시는 것도, 애묘인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거예요.
    애묘인들 입장에서는, 도리어 인간들 때문에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하게 해 보려고 애쓰고 있는 중인데,
    손 놓고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사람 주제에 뻔뻔하게도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 58. 결국
    '11.3.28 3:28 PM (218.148.xxx.208)

    위에 덧글 읽고 덧붙이면요...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끼치는 피해에 비하면, 롤리폴리님이 길고양이 때문에 당하는 피해는 정말 손톱의 때 정도가 아닐까요?

    피해에 대한 입장 차이도 이렇게 클진데, 롤리폴리님의 대안이 합당한 대안으로 받아들여 질 수가 없는 거죠.
    법이나 대안이란 것은 논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의 합의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 59. 아....
    '11.3.28 3:37 PM (118.33.xxx.59)

    롤리폴리님...
    담생엔 꼭 길고양이로 태어나시길...
    썩 내키진 않지만, 밥은 내가 줄테니...

  • 60. 롤리폴리
    '11.3.28 3:38 PM (182.208.xxx.123)

    롤리폴리님이 제시한 대안은, 일단 주변에 보이는 고양이들을 보이지 않게 한곳에 격리한다, 라는 측면에서 길고양이를 보호한다기 보다는 억압하는 대안이며,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대안이지요.
    <- 이건 아니죠.. 제가 격리라고 했나요?
    님 논리대로라면 동물보호소 / 애견보호소 같은건 격리이고 억압하는 곳이 되는건가요?
    좀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셔야....
    그리고 1번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니요? 1번의 입장만이라면 님 말대로 격리하던지 다 안락사시켜
    겠지요. 저는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 애매모호한 정의에서 나름 대안을 세운겁니다.
    1번 사람들도 불만 없고 2번 사람들은.. 불만이 있다하더라도 생명자체가 죽기보다 사는것이니
    찬성하리라 생각 - 즉 최소한의 대안 - 그 이유는 길고양이에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불라불라 도돌이표.

    그리고 저를 닫힌 마음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기도까지 하실건 없고, 제가 보는 님은 현실적 대안이 없는, 인간과 동물사이의 가치체계가 혼란된 분 같습니다.

    그리고 중성화수술. 제가 위에 썼죠? 과연 중성화수술이 동물이 원할까요? 해피할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노자의 무위자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찬성하는 이유는

    최선 차선이 안되면 차악이라도 하는것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뎅거덩 잘린 중성화수술 기금이라도 복원되도록 청원하는것이

    기도보다는 효과가 빠를듯 싶네요.

  • 61. 롤리폴리
    '11.3.28 3:40 PM (182.208.xxx.123)

    118.33.183.xxx
    이런식의 악플을 사람에게 달면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 운운하는거

    자신이 좀 비열하다고 생각 안드시려나?

  • 62. 롤리폴리
    '11.3.28 3:49 PM (182.208.xxx.123)

    218.148.241.xxx 님

    이해가 안가면 말씀을 해주세요.
    저는 고양이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 때문에 고양이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한다구요. (가치관 자체가 다른 거죠)
    <- 생각은 자유입니다.

    제가 롤리폴리님께, 당신이 고양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니 이 문제를 당신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고 주장하면 좀 어이없으시겠죠?
    <- 당연히 어이없죠.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피해/책임/해결 운운하시니.
    원론적으로 따지면 고양이 길에 버린사람이 죄라고 몇번 얘기했는데 못보셨나요?

    롤리폴리님께서 애묘인들에게 주장하시는 것도, 애묘인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거예요.
    <- 왜 어이가 없습니까? 롤리폴리는 고양이와 전혀 상관관계가 없고 애묘인(일부 길고양이 밥주는 사람들)들은 먹이를 줘서 개체수를 늘리는 상관관계가 있는데요??

    애묘인들 입장에서는, 도리어 인간들 때문에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하게 해 보려고 애쓰고 있는 중인데,
    손 놓고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사람 주제에 뻔뻔하게도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 이 부분이 바로 개인적인 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제하는 논리오류라는 겁니다.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다니요? 세금 낼거 다내는데. 다만 동물애호의 정도차이가 있을뿐인거죠.
    뻔뻔스럽다니요. 정말 뻔뻔한건 길거리에 고양이 버리는 사람과 책임도 지지못할 고양이 먹이를
    주면서 다른 사람을 무자비한으로 몰아치는 사람들이 제대로 뻔뻔한거죠.

  • 63. 근데요
    '11.3.28 3:51 PM (119.67.xxx.101)

    제가 3년전 길냥이 두마리 데려다 키우고 있어서 자꾸 답글 달게 되네요. 원래가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했으면서도 고양이들은 강해서 길에서도 잘 살겠거니 무관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키워보니 무척이나 약하고 겁도 많은 존재예요. 그러면서 길냥이들에게 관심도 많아지도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 문제들이 좀 더 공론화가 되어 하루 빨리 길냥이들이 좀더 관심받고 편안해 졌으면 합니다.

  • 64. 결국
    '11.3.28 3:54 PM (218.148.xxx.208)

    제가 보는 님은 현실적 대안이 없는, 인간과 동물사이의 가치체계가 혼란된 분 같습니다.
    --> 롤리폴리님이 설득해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저같은 사람들이예요.
    동물에 대해 저같은 가치체계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지금 롤리폴리님이 제시한 대안은 저같은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계시다니까요.

  • 65. 결국
    '11.3.28 4:05 PM (218.148.xxx.208)

    <- 당연히 어이없죠.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피해/책임/해결 운운하시니.
    ---> 고양이의 삶과 롤리폴리님의 삶이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이 지점부터 철학의 차이가 발생하네요. 지구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참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구요.

    저는 롤리폴리님이(혹은 모든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본연적으로 길고양이의 생존 문제에 깊은 상관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롤리폴리님은 "나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하시니까,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뻔뻔하다고 여길 수 있지 않겠어요?

    결국 동물과 자연에 대한 본질적인 철학의 차이가 이 논쟁을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롤리폴리님은 한쪽 입장에 서 계신 거구요. 물론, 롤리폴리님의 생각도 자유입니다.

  • 66. 롤리폴리
    '11.3.28 4:05 PM (182.208.xxx.123)

    이어서.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끼치는 피해에 비하면, 롤리폴리님이 길고양이 때문에 당하는 피해는 정말 손톱의 때 정도가 아닐까요? <- 손톱의때정도 라고 해둡시다. 그런데
    님 논리대로라면 인류전체가 동물에게 끼치는 피해때문에(사람들이라 하시면 이거 말하는거 맞죠?)
    손톱의때정도피해는 제가 닥치고 참아야된다가 되는건가요? -_-;

    피해에 대한 입장 차이도 이렇게 클진데, 롤리폴리님의 대안이 합당한 대안으로 받아들여 질 수가 없는 거죠.<- 죄송한데.. 이것도 전제오류입니다. 제 대안이 합당한 대안이 아니라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 근거가 피해에 대한 입장 차이이다. 그런데 그 피해라는게 위에
    말한것처럼 상관관계 오류부터 잘못된거 보이시죠? 바로 위 제 댓글 보세요..

    법이나 대안이란 것은 논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의 합의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가치관의 합의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합의를 얻으려면 그 과정에 논리가 필수죠.
    논리적 근거없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낼 수 있나요? 어디 아프리카 법인가요? -_-;

  • 67. 롤리폴리
    '11.3.28 4:12 PM (182.208.xxx.123)

    지금 롤리폴리님이 제시한 대안은 저같은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계시다니까요.
    <- 뭐 돈나오고 밥나온다고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려 하겠습니까?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달게된 이유는 82자유게시판의 인간이하의 것들이 막말을 해서죠. 작용과 반작용이라고할까? 당장 여기만 봐도... 보이죠 위에? 전 그래도 꾿꾿하게 예의지키는걸보며 스스로 대견해합니다. 잘하고있어 하며.. ^^

    아 설득의 얘기였죠.. 전 그냥 하나의 대안제시만 한겁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고 늘어나고 있다면
    왜 길고양이 밥을주며 사람들 눈치를 본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나요? -_-; 말없는 다수가
    참고있는거라고는 안보이시나보네요.

  • 68. 롤리폴리
    '11.3.28 4:16 PM (182.208.xxx.123)

    저는 롤리폴리님이(혹은 모든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본연적으로 길고양이의 생존 문제에 깊은 상관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롤리폴리님은 "나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하시니까,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뻔뻔하다고 여길 수 있지 않겠어요?
    <- 논리 오류라니까요.. 님 이 얘기 법정가서 해보세요. 난 사건의 인과관계가 없는
    고양이와 롤리폴리가 철학적으로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롤리를 벌주시오!
    씨나 먹힐까요? 아니면
    길고양이 밥주는 사람들때문에 주거의 피해가 있으니 밥을 못주게 합시다. 이게 법정에서 먹힐까요? 님 얘기는 사람사는 사회에서의 현실적인 갈등해결을 위한 대안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만
    계속 외워대는거에요. 뭐 이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패스하세요. 저도 피곤하네요.

  • 69. 저는..
    '11.3.28 4:28 PM (125.137.xxx.41)

    지금 며칠 전, 당신같은 사람한테 댓글 단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살아보니 사람은 변치 않더이다. 유구무언 입니다.

  • 70. 롤리폴리님...
    '11.3.28 4:30 PM (118.33.xxx.59)

    그냥,, 딱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71. 사람이라서미안
    '11.3.28 4:38 PM (125.181.xxx.54)

    롤리폴리님 길냥이들이 전해달래요~
    그리 싫음 님이 지구를 떠나래요 !! 그것도 싫음 그냥 같이 지구에 살잡니다.
    길냥이라고 님같은 사람이 좋겠습니까?
    지구는 님것도 길냥이들것도 아니니...어쩌실래요?

  • 72. 롤리폴리
    '11.3.28 4:40 PM (182.208.xxx.123)

    118.33.183.xxx님

    모난돌이 정맞는게 아니고 바른소리 하는 사람은 일부집단에 의해 시달림을 받았죠.
    뭐 이순신이 귀양간것처럼 ^^

  • 73. 롤리폴리
    '11.3.28 4:42 PM (182.208.xxx.123)

    125.137.28.xxx

    네 죄송하군요. 다음부터는 댓글달지 마세요.

  • 74. 롤리폴리
    '11.3.28 4:43 PM (182.208.xxx.123)

    125.181.191.xxx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4번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 75. 롤리폴리
    '11.3.28 4:49 PM (182.208.xxx.123)

    이정도면 나올만큼 얘기는 나왔네요.

    현실적 대안없이 윽박지르는 동물보호나 애호는 공염불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차라리 125.132.3.xxx님처럼 감성적으로 어필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 76. ...
    '11.3.28 4:50 PM (121.178.xxx.158)

    폴리폴리님
    대게 할일도 없고 피곤한 스탈일인것 같아요.
    쭉지켜보다 첨으로 댓글답니다


    담생애에서는 길냥이로 태어나서 길냥이들의
    삶이 어떤지 한번 느껴 보세요.

  • 77. 롤리폴리
    '11.3.28 4:52 PM (182.208.xxx.123)

    ( 121.178.23.xxx , 2011-03-28 16:50:19 )
    담생애에서는 길냥이로 태어나서 길냥이들의
    삶이 어떤지 한번 느껴 보세요.
    <- 님은 시간많아서 깐죽거리시나봐요?

  • 78.
    '11.3.28 4:59 PM (180.229.xxx.223)

    "인간"이 길거리로 내몰아서 불쌍하게 살아가는 생명이란 생각을 바탕에 깔고 그들을 이해하고 서로 윈윈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애묘인과 비애묘인이 아니라 고양이와 인간이 윈윈할 수 있는 방법말입니다.
    (길고양이란건 결국 인간이 만들었지요.. 애묘인이 만든것도 아닙니다.)

  • 79. 아이구 ㅋ
    '11.3.28 5:02 PM (211.189.xxx.30)

    모난돌이 정맞는게 아니고 바른소리 하는 사람은 일부집단에 의해 시달림을 받았죠.
    ---> 님이 그렇다는 소리임? 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양측 의견 다 읽어봤는데 롤리님은 본인 의견만 바르고 논리적인거고
    본인 의견과 반대측에 있는 대.다.수의 댓글들은 다 궤변에 비약이라고 생각하시니
    아마 님글에 댓글 달려다가도 어차피 씨알도 안먹힐 사람인데
    이럴 시간이 아깝지 싶어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많을것 같아요

  • 80. 보노보노
    '11.3.28 5:08 PM (110.9.xxx.144)

    롤리폴리//
    논리적으로 얘기하자고 해서 논리적으로 응대해드렸더니,,

    "이정도면 나올만큼 얘기는 나왔네요.
    현실적 대안없이 윽박지르는 동물보호나 애호는 공염불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 애초부터 내려졌던 결론은 바로 이건가요?

    "이제 난 할 얘기 다했네..
    내가 내놓은 대안에 동의하지 않을거면 동물보호니 뭐니 왈가왈부하지마.."
    이거랑 뭐가 다른지??하하

  • 81. 롤리폴리
    '11.3.28 5:20 PM (182.208.xxx.123)

    211.189.194.xxx
    웃는건 자유인데.. 댓글 재대로 안읽었죠? 내말만 옳다 나를 따르라 이렇게 말한것같군요. 제가 ㅋ 코웃음이 납니다.

    궤변은 모르겠고 비약은 좀 있었죠 사실. 제가 논리적이라 말하는게 아니고 댓글 단 분들이
    논리적으로 반론 제기한 분이 한명도 없다는겁니다. 다들 공존 닥치고 참아라 이거 하나
    아닌가요? 글 파악이나 제대로 하시고 깔려면 까세요. 이해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요.

  • 82. 롤리폴리
    '11.3.28 5:23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알아들을 만큼 얘기했는데 먼 없던 사실을 자의적으로 해석/왜곡하시는데
    당할 재간이 있습니까? 또 인용하지만 사실을 말해도 이해를 못하니 이길도리가
    없다 <- 진중권씨가 한 말이죠.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83. 보노보노
    '11.3.28 5:32 PM (110.9.xxx.144)

    롤리폴리//
    님은 또 본인이 말한 것과 배치되는 말을 하시는군요..
    갈등유발요인이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 밥을 주는 사람이라면요,,
    님이 앞서 말한 바와 같이,,인간-동물간의 갈등은 인간이 무조건적 우위이고,,인간-인간 사이의 갈등은 법으로 해결한다면,,,
    즉, 이 문제가 고양이밥을 주는 사람과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사이의 문제라면요,,,
    해결방법은 더 수월해요..법적으로 따져보면 되지 않겠어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이 불법이라면 법에 호소하시고, 합법행위라면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되겠네요...아니면 말 그대로 입법청원이라도 하시던가요..

    저도 이제 그만 하렵니다..
    제가 님 논리의 오류를 지적하면 님은 또 새로운 오류로 반박할테고,,도돌이표 계속 찍겠네요..--
    전 또 뭔가 일관된 논리라도 있나 해서 동참했더니,,
    결국 스스로가 펼친 주장을, 일관되지 않은 논리로 옹호하며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은 비이성적이라 매도하고,,
    끈기있게 댓글다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뿌듯해하기까지...
    네네,,그냥 좋은 하루 되세요~

  • 84. 보노보노
    '11.3.28 5:38 PM (110.9.xxx.144)

    롤리폴리//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길고양이를 모두 보호소로 보내자더니,,난 절대 가두라는 소리 한 적 없다??? 보호소 가는 게 가두는 게 아니면 뭐임??
    롤리폴리님에게서 왜 나경원의 그림자가 보이는지...헐...

  • 85. 롤리폴리
    '11.3.28 5:42 PM (182.208.xxx.123)

    롤리폴리//
    논리적으로 얘기하자고 해서 논리적으로 응대해드렸더니,,
    <- 대응하신건 고마웠는데 죄송하게도 논리가 빈약했습니다.

    님 댓글을 다시한번 보세요.. 제가 말하는 근거에 대해 생태통로를 예로 든 생태계 논리
    말고 현실적으로 님 대안이 있는지?

    제가 보니 제 대안말고 다른 분의 중성화수술 그거 하나 밖에 안보이던데요.
    님의 대안은 그러니까 하나도 없는거잖아요..

    "이정도면 나올만큼 얘기는 나왔네요.
    현실적 대안없이 윽박지르는 동물보호나 애호는 공염불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 애초부터 내려졌던 결론은 바로 이건가요?
    <-- 아니요, 다른 분들은 어떤 대안이 있나 궁금해서 처음에 댓글 달았던거고요.
    막말/쌍욕총탄에 논리는 하나 없는 사해동포고양이 만민주의에 닥치고 참아라 니가 이해해라
    이 논리가 전부길래 좀 실망한것 뿐입니다.

    "이제 난 할 얘기 다했네..
    내가 내놓은 대안에 동의하지 않을거면 동물보호니 뭐니 왈가왈부하지마.."
    이거랑 뭐가 다른지??하하
    <-동의하지 않을거면이 아니고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이고
    동물보호니 뭐니 왈가왈부하지마 이게 아니고 그럼 길고양이 밥주는 사람들의
    애정이라는것도 밥주는것. 그 이상의 애정이나 책임감을 갖고있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상당부분 자의적 해석을 하신것 인정하시나요? 전 님에게 감정 없습니다. 생각이야
    다를수도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생각이 다르다고 저건 적이야! 이건 좀...
    성인의 자세가 아니지 않습니까?

    전 운동하러 가야합니다. 그래도 어찌됐건 댓글 열심히 달아주신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안에 대해선 또 입장이 같을수도 있을겁니다.
    그럼.

  • 86. 헐헐헐 기가차
    '11.3.28 5:46 PM (211.189.xxx.30)

    롤리님보다 보노보노님 의견이 논리적이고 모순이 없는데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보노님 의견 타진이 훨씬 설득력 있는데도 불구하고
    롤리님은 논리적으로 반론 제기한 분이 한명도 없다고 치부하는건 대체 뭔가요;;
    본인 생각에 들어맞지 않으면 한순간에 무논리라고 포장 하시는 재주. 대단합니다.

  • 87. 롤리폴리
    '11.3.28 5:53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저기요.. 배치된다고 자꾸 하시는데 이해를 제대로 못하셔서 그런듯 싶네요.

    처음에 길냥이 글 올라왔을때부터 제가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의 책임감
    <- 요 주제로 댓글 단거고요. 그랬더니 다른 분들이 고양이의 생태계적 위치와
    고양이가 얼마나 사람과 똑같은 위치인가. 사람들이 끼치는 피해가 고양이보다
    사람이 더 심하다 하면서 포인트가 고양이 자체에 집중되었고
    거기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한거에요. 다시한번 보세요. 그정도 성의는 있어야죠.

    그렇죠 법적으로 따져보면 되는건데, 전 님만큼 고양이나 동물 애호론자가 아니라서
    그정도 노력까지는 못하겠고요. 아 이러면 닥치고 참아야하나 -_-;
    단지 갈등이 심해지니 의견을 내놓은겁니다.

    님은 논쟁이 아니고 지금 말꼬리잡기를 하는거에요. 할말은 많지만 그만하렵니다.
    고양이도 소중하겠지만 건강관리도 소중한지라..

    길고양이를 모두 보호소로 보내자더니,,난 절대 가두라는 소리 한 적 없다??? 보호소 가는 게 가두는 게 아니면 뭐임??
    <- 보호소 = 감옥 이런 생각이 드시나봐요? 그럼 고양이 공원으로 대안을 바꿔보죠.
    이러면 달라질까요?

  • 88. 롤리폴리
    '11.3.28 5:56 PM (182.208.xxx.123)

    님이 논리로 절 설득하시려고 한다면 제 주장의 에센셜인

    상관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각오하라고 할게 아니라 그정도 애정이면 다른 대안을 마련해라. 없다면 일정 지역에 보호소같은것을 운영하게 시스템을 바꾸도록 노력해라. 그노력은
    상관관계가 있고 더큰 애정이 있는 사람이 하는게 결자해지이다. 단 그게 정책으로 추진된다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낼 용의가 있다. 그리고 그 방법이 오히려 길고양이를 위하는 길이라 본다. 보호소가 맘에 안들면 고양이 공원도 좋아요. 절대 가둬라 이런소리 한적 없어요
    <- 이런 부분에 대해 반박을 하셔야죠. 논리적이라고 말씀은 계속 하시는데 이런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토론흐름에 따라 주제가 바뀌게 얘기한걸 배치가 안맞다느니 자의적으로 해석하시고 그럼 어떻게 논쟁이 되겠습니까?
    진중권 얘기 또 하려다가 맙니다..

  • 89. 롤리폴리
    '11.3.28 6:00 PM (182.208.xxx.123)

    211.189.194.xxx

    본인이 이해를 못하면 한순간에 무논리라고 포장 하시는 재주. 대단합니다.

    그리고 님은 선동당하기 쉬운 타입인거 같네요.

  • 90. 롤리폴리
    '11.3.28 6:03 PM (182.208.xxx.123)

    아 참 길고양이대해 오히려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 91. 롤리폴리
    '11.3.28 6:25 PM (182.208.xxx.123)

    보호소 가는게 가두는게 아니고 뭐임?
    <- 이거 우리 조카가 자주쓰던 말투인데.. -_-; 같은 보호소라 하더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운용할 수 있죠. 이 무슨 초딩같은 쩝.

    저도 이제 그만 하렵니다..
    제가 님 논리의 오류를 지적하면 님은 또 새로운 오류로 반박할테고,,도돌이표 계속 찍겠네요..--
    <- 논리의 오류를 지적하는게 아니고 계속 제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하니 짜증나서
    그래요.사실. 꾹 참고 주석으로 달아가면서까지 댓글다면 거기에 대해 제 주장이 배치가 안된다는 댓글만 연타연타..

    님이 생태통로 왜 만드는거냐 그 취지 알지 않느냐해서
    멧돼지를 위해 생태통로를 만들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사람에게 피해를끼치기 때문이다
    라고 했더니
    그럼 고라니는 뭐냐 해서
    제가 피해정도가 다르지 않느냐 님 논리대로라면 전치 2주나 전치8개월이나 똑같이 형량부여해한다.왜? 때린건 마찬가지니까.
    이러니 그건에 대해서는 침묵.

    첨에 생태통로를 예로 든것이 무리수였다 라고 인정하심 될것을 쩝..

    그러더니 논쟁하면서 주제가 바뀌는걸 주제파악도 안되신분이 다른 얘기하는거보니
    니주장이 앞뒤가 안맞는다 그래서
    정성스레 일일이 주석달아주니 자기 할말만 쏙 하고 도망가고
    남은 사람은 쩝쩝..

    그냥 길고양이대해 터치하지맛! 건들면 다 적이야 이렇게 커밍아웃하세요.
    그렇게 굳이 안되는거 애쓸필요 없습니다.
    말이 공격적인건 이해바래요. 받은건 되돌려주는 성격이라.

  • 92. ..
    '11.3.28 8:06 PM (118.33.xxx.59)

    보노보노님...
    님 글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길고양이 밥주면서도 개체수가 늘길 바라는 분들은 아마 없으실겁니다.
    얼마나 살기 힘든지 알기에...
    고양이 밥과 물을 챙기기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되어가네요.
    사실, 저도 고양이 이유없이 싫어했던 사람인데, 개를 키우다보니, 고양이도 조금은 달리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길냥이들의(전엔 그냥 도둑고양이라고 불렀음) 길거리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씩 알게 되면서, 그냥, 요물이라고 울음소리가 갓난아기 소리같아 섬찟했던 이유로,
    쓰레기봉투를 뜯어놓는다는 이유로 싫어했던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지더라구요.-_-
    저도 길냥이 밥과 물을 주기시작하면서 남들의 곱지않은 시선도 시선이지만,
    정말, 이게 고양이를 위한 일일까? 하는 고민이 문득문득 들더라구요.
    많은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저는 고양이 밥을 줄려구요.
    몇년간 밥과 물을 챙겨주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을때 그 고양이들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요.
    평생을 책임지지 못할지라도 한끼의 밥과 물은 길고양이들한테 절실한 거니까요.

  • 93. 와우..
    '11.3.28 8:10 PM (218.51.xxx.177)

    롤리폴리/
    뭘 바라고 이러시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엔 발끈해서 덤벼드는 쌈닭정도로밖에 안보이는군요.

    사람 사는것 별거 아닙니다.
    제 나이 50되어가니 이제 조금 주위가 보이네요.
    예전엔 윗집에서 발소리가 나도 발끈.
    동네에 휴지가 버려 있어도 짜증..
    이제 자식 키우고 나이도 먹고하니, 사는것 별거 아닙니다.
    두루두루,,좋은게 좋은것으로 사는것이 행복인거죠.
    굉장히 공격적인 말투가 느껴지는데,, 여기서 이런다고 즐겁습니까?
    롤리폴리의 눈에 띄는 길고양이들이 굉장이 안쓰럽네요.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서 길고양이에게 밥주다 걸리신 여대생도 많이 안쓰럽습니다.
    쯧즛.

  • 94. 아..그리고
    '11.3.28 8:29 PM (118.33.xxx.59)

    밥준다고 개체수가 왕창 는다거나 하진 않는것 같아요.
    올 겨울. 유난히 추워서 스티로폴박스에 헌 수면바지도 깔아주고,
    겨울엔 물이 금방 어니깐, 낮에 사람들 눈피해 따뜻한 물 부어주면
    경계하면서도 나와서 물부터 홀짝이던 새끼냥이 두마리 있었는데...
    봄되면서 한번도 못봤어요. 거의 매일 같은 시간에 갔기땜에 항상 볼 수 있었는데...
    혹독한 추위를 잘 견뎠다고 생각했는데...ㅜㅜ

  • 95. 롤리폴리
    '11.3.28 8:44 PM (182.208.xxx.123)

    218.51.114.xxx
    생각이야 자유인데
    롤리폴리의 눈에 띄는 <- 말이 짧네. 쌀이 반토막인가.

    당연히 공격적이죠. 단초를 제공한 보노보노// 비롯한 악플러들은 안보이고
    제 말만 보이나봅니다. 작용 <-> 반작용. ok?

    밥주다 걸린 여대생은 안스럽고 그 뒷처리를 해야만했던 다른사람들은 봉입니까?
    하긴 이미 한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는데 정상적인 판단이 되겠습니까.

  • 96. 롤리폴리
    '11.3.28 8:46 PM (182.208.xxx.123)

    118.33.183.xxx님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님의 고양이 애호에 대해 죽여라죽여
    이런뜻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고양이 개체수는 늘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이에요.

  • 97. 롤리폴리
    '11.3.28 9:00 PM (182.208.xxx.123)

    논리는 보지도않고 말꼬리잡는 사람말이 설득력있다니 당연히 선동당하기 쉬운 사람으로 보이죠.
    지주는 우리의 적이다. 인민재판해라 우우우~ 이게 우리의 지난 역사 아니던가요?

    멧돼지가와 고라니가 주는 피해는 사실파악까지 갈것도 없이 상식적인 부분이라 추가설명을 안한거죠. 자꾸 포인트를 뒤트는데요 푸하하. 포인트는 - 잘보고 여기에 반론하세요 -
    멧돼지나 고양이나 피해주는건 마찬가지라면서요. 그래서 전치2주와 8개월이 같냐. 형량이 다르다.피해정도에 따라 다른거다. 생태통로의 예가 잘못된거다. 이거 계속 인정안하면서
    뭘 자의적 해석이에요. 본인이 그런다고 남도 그렇게 몰지 마세요.

    자꾸 고양이를 이뻐하는 사람 운운하는데. 이뻐하는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 수동적인/ 고양이에 대해 악감정이 없는 평범한 일반인 수준일 뿐입니다.그걸
    전제로 깔고 사람을 호도하지마세요.

    적어도 당신이 지껄이는것보다 이런식의 현실적 대안이 길고양이들의 생존에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논리도 없이 텅빈머리로 일반인에게 공감받고 싶으면 차라리 위의
    한님처럼 감성적으로 호소하세요.
    말하다가 논리가 막히면 지껄인다느니 고양이도 아닌 인간에게 예의도 갖추지 못하고
    비야냥거리고 막말하면서 뭔 이해와 사랑을 바라나요?

    같은 말투로 그 오만한 말투로 지껄이지마라. 당신 후손이 지금 이게시판을 보면
    당신이 얼마나 우습고 창피하겠느냐고 말해주고 싶지만 같은 인간되기싫어 그만둡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앞서서 인간에 대한 예의부터 갖추고, 공부 좀 하세요.
    논리가 막힌다고 우겨서야 되겠습니까? ^^

  • 98. 롤리폴리
    '11.3.28 9:04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그리고 싸가지 없는 댓글에 가르쳐줄 의지 없으니 반론할거면 위 댓글중 제 생각의
    엣센셜이라는 댓글 반론 말고는 모두 무시하겠습니다. 이거 뭐 이명박도 아니고
    말 바꿔치기해서 교묘하게 사람 선동하고 호도시키는데 예의있게 상대해줄
    가치를 못느끼거든요.

  • 99. 롤린지 뭔지
    '11.3.29 2:23 AM (71.172.xxx.54)

    이 사람은 자기가 인간인것에 너무너무 자부심을 느끼는것 같은데..툭하면 동물을 사랑하기전에 인간에 예의를 갖춰라 어쩌고.. 글쎄, 주변에 하도 말못하는 짐승보다도 못한 인간들을 많이봐서 그런 인간들에게까지 예의를 갖출필요는 없는듯..
    뭐 어떤말로도 이미 설득은 불가능한 사람이니 보노보노님도 더이상 애쓰시지 마시길..
    저분은 법도 질서도 엄청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어쩌나요, 길고양이들에게 밥주는 행위가 불법이 아닌걸로 아는데.. 불법이 아니면 자기가 참아야되느거 아닌가?
    길고양이로 태어난 죄밖에 없는 아이들이 누가 주는 밥이라도 먹고 배부르면 다행이다 생각하는것이 일반인들의 정서거늘 무슨 피해를 얼마나 입었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저 난리인지..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법인데 싫으면 자기가 보호소를 짓던가 해야지 왜 아무 불만 없는 사람들한테 난리인지..,

  • 100. 늦었지만;;
    '11.3.29 6:59 AM (122.38.xxx.46)

    롤리님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거 같은데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 있고, 한때는 길에 사는 고양이들 밥도 줬고, 동물보호단체에서 일도 했고..
    TNR을 지지하는 사람이예요.
    제가 이해한 롤리님 말은(본문. 댓글 모두 봤을때)
    "길냥이를 증오하지는 않지만, 사랑한다고는 할수없는. 가끔은 길냥이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납득시킬만한 공존의 방법을 아쉬운쪽(길냥이를 안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강구해야 하지 않냐- 는 말 같았어요.
    그들(길냥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있다고 생각하는 쪽)에게 측은지심. 생태계공존 등등의 논리만을 내세워서는 공감을 얻기도 힘들고요.
    당장 현실적으로 고양이는 법에 의해 보호받고있지 못하는 상황이니, 분쟁이 생길경우 고양이쪽이 질게 뻔하고, 그들(고양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참다 못해 폭발하게 될 경우. 힘없는 고양이들의 대량학살이 벌어질수도 있고 말이죠... (슬프고 화나는 일이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이렇네요..)
    그러니까 이런 슬픈 일이 생기는것을 막아보자는 취지의 토론글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오해한걸까요..?
    이런 토론을 이런입장의 사람과는 해본적이 없는지라, 다른쪽의 생각과 주장을 들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드네요.(극과 극의 부딛침이이 대다수였죠. 아니면 같은입장에서 방법을 궁리하거나요)
    -뒷북이지만 이 많은 댓글을 일고 생각하게 된게 많아 댓글 달아봅니다 ^^;

  • 101. 롤리폴리
    '11.3.29 12:22 PM (182.208.xxx.123)

    늦었지만;; ( 122.38.183.xxx 님..

    제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시는 첫 분입니다.. 님 말씀이 바로 제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저.. 댓글 112개 동안에 님이 최초입니다.(거의 마지막 일수도.. 아니 마지막이겠죠)

    이 많은 댓글중에 제대로 이해하는 분이 님 하나뿐이라는것 자체가 이 문제 자체가 얼마나 해

    결이 어려운가를 반증한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고양이를 생각하는 대안없이 윽박지르는게 얼마

    나 무의미한 공염불인지를..

    제 생각을 제.대.로 이해해주시는 한분이 계신것만으로 제 문제제기는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122.38.183.xxx 님의 성의있고 진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102. 롤리폴리
    '11.3.29 12:26 PM (182.208.xxx.123)

    71.172.234.xxx님
    길고양이로 태어난 죄밖에 없는 아이들이 누가 주는 밥이라도 먹고 배부르면 다행이다 생각하는것이 일반인들의 정서거늘 무슨 피해를 얼마나 입었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저 난리인지..
    <- 또 반복합니다.-_-; 여기서 일반인이라는 정의가 대다수를 말씀하신거라면 마이 틀리셨습니다.대한민국 애묘인을 전국민 퍼센티지로 나누어보세요. 어느쪽이 일반인이라 지칭할 수 있을지..

    길고양이들에게 밥주는 행위가 불법이 아닌걸로 아는데.. 불법이 아니면 자기가 참아야되느거 아닌가?
    <- 현재는, 밥주는 행위도 그것에 항의하는 부분도 불법이 아니죠. 그러니 갈등이 심화되겠죠.
    갈등이 폭발하면 패자는 길고양이와 애묘인들입니다.
    길게 얘기하기도 싫으네요. 위의 늦었지만;;님 댓글 정독해주세요.

  • 103. 롤리폴리
    '11.3.29 12:43 PM (182.208.xxx.123)

    보노보노님.
    님이 도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길고양이와 상관관계를 이미 맺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요.. 심정적으로는 동감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할 생각입니다.
    고양이를 키운적도 없다. 버린적도 없다. 내가 길고양이와 무슨상관이냐. 난 피해를 받고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 논리가 먹힐거 같으세요?
    님 논리대로라면 농촌에있는 사람들은 농촌에 사는것 자체만으로 민가를 습격하는 멧돼지와 상관관계를 맺고있는데 왜 사살합니까? 예증하신 부분이 논거를 전혀 뒷받침하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논리가 빈약하다는 ( 죄송합니다. ) 말씀을 드린겁니다. 고깝게는 듣지마시고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공감받지 못한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실 이런글은 아무 관심없는 일반인에게는 그냥 지나쳐버릴 사안이거든요. 동물애호가나
    애묘인들이야 이런글에 관심이 있죠. 즉 모여드는 풀이 다릅니다. 이 글에 모이신 분들은
    애견/애묘인등의 특정집단일 확률이 큽니다. 인정하시나요?

    인터넷게시판의 특성상, 이럴때는 저같은 사람이 욕먹기 딱 좋은 상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문제제기를한 이유는, 이렇게 평행선으로 나가보면 늦었지만님 말씀대로 고양이만
    피해를 보게될거같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애묘인들이 그렇게 동정하는 길고양이가요.
    길거리고양이를 보살피는 사람들 <-> 일반인들.
    이 간극에 서있는 저로서는 애묘인들에게 일반인들의 생각-현실적인-을 알리고 싶었던것뿐입니다. 더불어 제대로 토론이되면 어떤 해결책들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단지 그것뿐이었습니다.

  • 104. 롤리폴리
    '11.3.29 12:52 PM (182.208.xxx.123)

    1. 나는 고양이와 상관관계가 없으니,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책임은 당신네들에게만 있다.
    <- 제가 이렇게 말했나요? 당신네들에게만 이라고?
    상관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각오하라고 할게 아니라 그정도 애정이면 다른 대안을 마련해라. 이게 너희들에게만 책임이 있다로 둔갑합니까?


    2.보호소든 고양이 공원이든 길거리에서 눈에 띄지 않게 안보이는 곳으로 옮겨라.
    <- 왜 말을 바꾸시나요? 제가 했던 말은 - 똑바로 보세요 -
    대안을 마련해라.
    없다면 일정 지역에 보호소같은것을 운영하게 시스템을 바꾸도록 노력해라.
    이거였죠.. 길거리에서 눈에 띄지않게 게토를 운영해라 라고 제가 했나요?

    졸지에 저를 유태인고양이들을 게토에 가두라는 나찌로 만들어 버리셨네요.

    이렇게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본인이 파악한 뉘앙스대로 비틀고 그렇게 받아들이시니 발전적으로 토론이 진행이 안되는겁니다.
    제가 너때문이야~! 너때문이야! 책임탓만 해대는 사람이 되어버리잖습니까?
    이래도 자의적해석이 없었다고 하시겠습니까?

  • 105. 롤리님
    '11.3.29 12:54 PM (222.107.xxx.181)

    롤리폴리님이 이해받지 못하는건
    이해받지 못한 논리로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남 탓하지 말고 본인의 글빨을 부끄러워하시기 바랍니다.
    1. 길고양이 밥주는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2. 롤리폴리는 이 문제에 관심이 많다
    3. 그러니 관심 많은 롤리폴리가 나서서 해결책을 내라.

    이게 논리라고 부를만한 것인가요?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댓글은 안다셔도 됩니다
    일일이 반박댓글이라고 다신 듯한데 본인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서 댓글을 다니 읽을 가치가 없는듯합니다

  • 106. 롤리폴리
    '11.3.29 1:01 PM (182.208.xxx.123)

    당장 님이 인용하신 글을 보세요.. 예, 토씨 하나틀리지 않게 Ctrl+v 하신다음 제 엣센셜
    올리셨죠. 그담에 님이 반박하신,
    1.2 번호를 매겨 인용한 제 글은 그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다는글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위에도 썼지만 논쟁을 제대로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내용에 대한 왜곡이 없어야 합니다. 예의 지키셨나요?

    님이 그런 분들 앞에서 대안이 어쩌구,,나도 고양이를 이뻐하네마네 오만하게 지껄였던 것을 후회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적어도 님의 자식쯤 되는 세대가 이 사회를 이끌어갈 시기가 오면,,
    님같은 분이 이런 게시판에다 저런 소리 감히 입에 올리지 못하게 될 꺼라 저는 확신합니다.

    <- 오만하게 / 저런 소리 / 감히 / 지껄인다
    저 먼저 막말 절대 안했습니다. 님이 먼저 시작하신거.. 맞죠? 사과도 제대로된 사과도 아니었고요. 이외에도 님이 먼저 막말한 예 더 들어드려요?

    토론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데서부터 진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님은 자기 주장에
    갇힌 나머지 상대방의 의견을 자의적으로 해석/왜곡해서, 자신의 생각을 주입시키려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우기기 라고도 하죠.

  • 107. 롤리폴리
    '11.3.29 1:07 PM (182.208.xxx.123)

    222.107.158.xxx

    글빨씩이나.. 제가 글빨이 있다면 그쪽으로 밥먹고 살겠죠. 여기서 이러고 있겠습니까? ^^
    글잘쓴다는 자뻑같은건 저~언혀 없으니까 이상하게 사람 몰지 마시고요.

    이해받지 못할 논리입니까?

    그렇다면, 늦었지만;; ( 122.38.183.xxx 이 분은 어떻게 이해하시는걸까요?

    본인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서 댓글을 다니 <- 가르키는 손가락중 네개는 자기 자신을
    향하고 있답니다. ^^

    다 자신의 그릇만큼 이해하기 마련입니다.

    인터넷게시판의 특성상, 이럴때는 저같은 사람이 욕먹기 딱 좋은 상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문제제기를한 이유는, 이렇게 평행선으로 나가보면 늦었지만님 말씀대로 고양이만
    피해를 보게될거같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애묘인들이 그렇게 동정하는 길고양이가요.
    길거리고양이를 보살피는 사람들 <-> 일반인들.
    이 간극에 서있는 저로서는 애묘인들에게 일반인들의 생각-현실적인-을 알리고 싶었던것뿐입니다. 더불어 제대로 토론이되면 어떤 해결책들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단지 그것뿐이었습니다.

    <- 님께는 이말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네요.

  • 108. 롤리폴리
    '11.3.29 1:13 PM (182.208.xxx.123)

    다시 돌아가서, 보노보노님

    예, 고양이는 키워보지않아 습성은 잘모릅니다. 그러니 습성이나 생태를 잘아는 님같은분이

    나서서 갈등해결방안을 제시하라는겁니다. 제 엣센셜에 현실감이 부족하다면 잘아시는분이

    대안을 제시하셔야지 언급을 안하면 저같은 사람은 아 대안이 없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 아닌가요?

  • 109. 아,
    '11.3.29 1:14 PM (222.107.xxx.181)

    그리고 분명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이미 있습니다
    밥만 주고 나몰라라하는 것처럼 폄하하지 마세요
    당신이 모른다고 세상이 멈춰있는건 아니지요.

  • 110. 롤리폴리
    '11.3.29 1:22 PM (182.208.xxx.123)

    네 애쓰는 사람들 있겠죠 물론. 하지만 그게 대다수인가요? 예 들어봅니다.

    기독교가 왜 그렇게 욕을 먹습니까? 막장기독교인들은 일부일뿐이다.

    대다수는 그렇지않다. 이렇게들 말하죠.<- 이게 현실적으로 설득력이 있습니까?

    없죠? 왜 없을까요. 기독교내의 자정작용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럼

    길고양이 밥주는분들과 위의 기독교인들과 비교해보세요.

    느끼시는게 있을겁니다.

  • 111. 롤리폴리
    '11.3.29 1:41 PM (182.208.xxx.123)

    제가 댓글 중에 그랬지요..
    차라리, "난 고양이가 무섭고 싫어서 내 눈에 안띄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감정적으로 이해는 간다고요..
    <- 그건 님이 이해하는 방식이죠.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눈에 띄지마라로 둔갑합니까? 이렇게 님 댓글은 전부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비트는것뿐입니다.

    그러니, 고양이를 이뻐한댔다가 다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듣는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시고,
    <- 흑백론자신가보네요. 이거 아니면 저거 인가요?
    고양이 이뻐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10% 이뻐하는 사람부터 100%까지 뭉뚱그려 백 //
    10% 싫은 사람부터 100% 싫은 사람까지 흑
    이건가요? 할말이......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전 10%고양이 이뻐하는 사람이고 보노님은 100%라고 해둡시다.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어느정도나 이뻐하냐고. 그랬다면 이렇게 님이 앞뒤가

    안맞는다고 헷갈릴일도 없었을테고요.

  • 112. 롤리폴리
    '11.3.29 1:47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진짜 싫은것이라..

    1.길고양이 밥먹는데 뭐라고 하며 밥못주게하는 사람들이 싫습니다.

    2.길고양이 밥주는데 책임감도 없고 뒤처리도 안해서 상관없는 2번 사람들에게
    고양이 밥주는거랑 당신이랑 뭔 상관이야 피도 눈물도 없는것들.
    이렇게 말해서 갈등유발하는 사람들이 싫습니다.

    3.이 와중에 1번과 2번에 끼지않아서 애매모호한 저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고래싸움에 새우등 끼는게 싫습니다.

    4.그래서 나름의 원글의 4번을 제시했는데, 이해를 못하고 쌍욕에 막말해대는 일부
    82게시판 사람들과 주석까지 달아가며 성의있게 댓글달았더니 이해도 못하면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한 사람이 싫습니다.

  • 113. 롤리폴리
    '11.3.29 1:58 PM (182.208.xxx.123)

    59.10.115.xxx

    제가 논리적이라는 자기 모순에 빠져있다...아. 피해정도를 입증해라...

    동물농장 고양이 사건 아시나요? 길고양이가 쓰레기 뜯고 기타등등해서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과

    갈등이 있던 사람이 나사총으로 쏴서 고양이 머리를 뚫었던 사건.. 저기 위에 댓글

    주욱 보시면 그 내용있어요. 제가 다시 구구절절이 쓸 만큼 시간이 안되네요.

    아니면 직접 데이터 찾아서 아니라고 저에게 증명해주셔도 되고요.

    피해입은 사람이 없는데 길고양이에 관한 얘기 (피해포함)가 나오고

    길고양이 밥주는 사람들은 그럼 떳떳해야 하는데 왜 사람들 눈치를 보며

    밥을 줄까요? -_-;

    자기모순이라.. 자기모순 뜻은 아시나요? 아니 모순이 무엇인지는 아시나요?

    무엇이던 뚫을 수 있는 창 / 무엇이던 막을수 있는 방패. 이 논리가 모순이라는겁니다.

    저기.. 그런데 제가 자기모순이라는 점은 피해데이터 미제시 그거 하나뿐인거지요?

    그렇죠?

    전 피해데이터 데시와 모순이라는 상관성도 모르겠고요.

    피해데이터 입증만되면 제 글이 논리적인게 되나요? -_-;

  • 114. 롤리폴리
    '11.3.29 2:09 PM (182.208.xxx.123)

    저도 생업이 있어 해야겠어요. 책임감으로 댓글 다는것도 한계가 있고요..

    제가 미운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 . 그래서 다른 분 댓글을 추천할테니 제가 미운분들은

    이분 글로 받아들여주세요. 늦었지만;; 님 죄송합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늦었지만;; ( 122.38.183.xxx , 2011-03-29 06:59:31 )

    롤리님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거 같은데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 있고, 한때는 길에 사는 고양이들 밥도 줬고, 동물보호단체에서 일도 했고..
    TNR을 지지하는 사람이예요.
    제가 이해한 롤리님 말은(본문. 댓글 모두 봤을때)
    "길냥이를 증오하지는 않지만, 사랑한다고는 할수없는. 가끔은 길냥이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납득시킬만한 공존의 방법을 아쉬운쪽(길냥이를 안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강구해야 하지 않냐- 는 말 같았어요.
    그들(길냥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있다고 생각하는 쪽)에게 측은지심. 생태계공존 등등의 논리만을 내세워서는 공감을 얻기도 힘들고요.
    당장 현실적으로 고양이는 법에 의해 보호받고있지 못하는 상황이니, 분쟁이 생길경우 고양이쪽이 질게 뻔하고, 그들(고양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참다 못해 폭발하게 될 경우. 힘없는 고양이들의 대량학살이 벌어질수도 있고 말이죠... (슬프고 화나는 일이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이렇네요..)
    그러니까 이런 슬픈 일이 생기는것을 막아보자는 취지의 토론글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오해한걸까요..?
    이런 토론을 이런입장의 사람과는 해본적이 없는지라, 다른쪽의 생각과 주장을 들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드네요.(극과 극의 부딛침이이 대다수였죠. 아니면 같은입장에서 방법을 궁리하거나요)
    -뒷북이지만 이 많은 댓글을 일고 생각하게 된게 많아 댓글 달아봅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115. 진짜
    '11.3.29 2:35 PM (118.33.xxx.59)

    유치하다,
    그거 아세요?
    롤리님께서 추천하신 늦었지만 님은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근본적으로 님과 다르다는 것을..
    늦었지만 님의 글은 사람들의 설득시킬 수 있지만, 님의 글은 왜 설득력이 없는지...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길..

  • 116. 롤리폴리
    '11.3.29 2:51 PM (182.208.xxx.123)

    118.33.183.xxx

    무엇이 유치합니까?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같지 않기때문에 유치하다는 겁니까?

    일반인으로서 고양이에게 이정도 하면 할만큼 하는거 아닌가요? 님 주장대로라면

    일반인 롤리폴리가 늦었지만님처럼

    고양이 키우고 한때는 길에 사는 고양이들 밥도 주고, 동물보호단체에서 일도 하고..

    TNR을 지지해야 설득력이 있다는 말이시죠?

    그렇지 않기때문에 고양이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말하는 롤리폴리는 유치하다. 이렇게 되는건가요?

    일반인인 저에게... 늦었지만 님처럼 행동하며 고양이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저를 유치하다고 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일반인과 동물애호가의 입장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동물애호가가 일반인에 비해 소수인건 아시

    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소수의 동물애호가들 입장도 존중해서 절충안을 내고 있는 겁니다.

    저한테 깊이 생각해라 당신 유치하다 이렇게 하실게 아니라 본인의 시각이 한쪽에 편중되어

    객관성을 잃지는 않았나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117. 길고양이
    '11.3.29 3:11 PM (118.33.xxx.59)

    수많은 댓글중 단 한사람도 편들어 주지 않자, 늦었지만 님의 댓글이 본인을 이해할듯도 싶다는
    , 실제로는 롤리님과는 뜻이 다른 분의 글을 직접 추천씩이나 해가며 얼렁뚱땅 마무리
    하고 들어갈려는 롤리님이 보다보다 넘 웃겨서 유치하다고 한거랍니다.^^
    그리고, 자꾸 일반인 일반인 하시는데요...
    내보기에 절대 롤리님은 일반인이 아니시거든요?
    일반인은 님처럼 길고양이한테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며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이틀동안이나 요러고 안있거든요?
    님.. 일반인 절대 아니세요..
    길고양이 한테 무슨 피해를 얼마나 입었는진 모르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아니면, 그 논리적이고 완벽한 절충안을 가지고 국회로 가시던가요.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님.. 충분히 또라이 됐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롤리폴리.. 고정닉 쓰실거죠?
    피해가게요..^^
    그럼,, 안녕..

  • 118. 보노보노님..
    '11.3.29 9:07 PM (118.33.xxx.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TVAR은 님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tnr이라도 제대로 실행되면 좋으련만, 애견인구 천만이 넘는 나라에서 버젓이 만행되고 있는
    개식용, 동물학대도 막지 못하는 한국에서 길고양이한테 예산을 써서 tnr이라도 해줄지..
    아직은 멀은걸까요?
    사람도 살기 힘든 한국에서 동물에게 인도적인 제도를 바라기엔 너무 큰 바람일까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하구요.

  • 119. 보노보노님
    '11.3.29 9:25 PM (218.148.xxx.208)

    존경스럽습니다. 고양이 키워보신 적도 없는 분이 이렇게 많은 정보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니요.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 120. 롤리폴리
    '11.3.30 11:30 AM (182.208.xxx.123)

    보노보노

    1.제가 대안이라고 했지요. 완벽히 균등하게 할 수 있다면 이것이 정의다 라고 했겠죠.
    최악을 가정해 고양이 학살같은 죽음보다는 그래도 그게 나은거 아닌가요?
    미국은 왜 인디안 레저베이션을 만들었을까요?

  • 121. 롤리폴리
    '11.3.30 12:07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1-2.제 의견이요? 게토아닌 보호소는 의견수렴해서 긍정적으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왜 그걸 저에게 떠미시나요?
    일반인 입장에서 보호소 대안을 냈고, 그게 부적절하다면 고양이 습성을 잘아는 사람들이
    수정해서 바꾸면 되는거잖아요. 자꾸 보호소에 집착하시는데 핵심은 이게 아닙니다.

  • 122. 롤리폴리
    '11.3.30 12:21 PM (182.208.xxx.123)

    2.말이 두서가 없어서 뭘 주장하시는건지 참 메롱합니다.

    길고양이와 밥주는사람들과 일반인 사이의 갈등인식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는건지,
    댓글편향이라는 제 시각이 잘못된거라고 하시는건지,

    이 두가지 다 제가.오.히.려 오류를 지적하고 싶지만 시간이 아깝네요. 다만,

    그러니,,동물애호자 외의 다른 대다수분들이 길고양이가 길에서 밥먹는 것을 보기싫어하고 길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싶어한다는 오류는 그만 범하시길 바랍니다.
    <- 이건 비트는걸 떠나...좀 이해를 완전히 못하시는게 아닌가해서요.

    ㄱ.길고양이에 관심없는 일반인이 있다.
    ㄴ.길고양이 밥주는 무책임한 사람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이렇게 일반인이 갈등의 주체로 변화되는 과정을, 이 단순한 팩트를 님이 어떻게 비틀고 어떻게 하느냐...

    제가 게시판이 편중될 수 밖에 없다 라는 근거로 댄 일반인/동물애호가 비유를
    그것에 대해서 맞다/그르다 말도 없이 얼버무리시더니

    그러니,,동물애호자 외의 다른 대다수분들이 길고양이가 길에서 밥먹는 것을 보기싫어하고 길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싶어한다는 오류는 그만 범하시길 바랍니다.
    <- 이렇게 갖다 붙이시고 오류라는 딱지까지 떡하니 붙여놓으시네요.
    쩝 남의 오류 챙기실 정신이면 본인 글의 오류부터 챙기세요.

  • 123. 롤리폴리
    '11.3.30 12:49 PM (182.208.xxx.123)

    보노보노

    이제 이해시키기도 지겹고 짜증나서 딱 잘라 말씀드리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양이의 복지를 위해서, 고양이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복지를 위해서지요..양측의 권리는 모두 존중되어야 합니다.
    <- 그래서 제가 원글에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님의 대안은 닥치고 참아라 인거죠?
    양측의 권리가 존중되기 위해서요?
    중성화수술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서로가 풀어가야될 문제라고만 하시지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은 해결 못하잖아요. 그러니 님 말씀은 닥치고 참아라
    일 수 밖에 없죠. 이래서 제가 초반에 차라리 감성적 어필이 낫다라고 한거에요.

    인간과 동물은 공존해야되는데 그걸 모르고 현실적인 이상주의, 비현실주의라 몰아버리면,,뭐 더이상 할 말은 없겠지요..
    <- 이렇게 말씀하셨죠? 이게 제가 님 말을 해석한 근거입니다.중성화수술이니 뭐니 서로 노력해야 된다 하시지 결론은 이거잖아요.

    원하는것이 있으면 서로 노력해야 된다고 하시면서 닥치고 참아라군요. 생태계를 위해서.

    예. 인정해 드립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고양이가 인간보다 우선할 수 없기에,

    일단 길고양이때문에 생기는 갈등부터 해결하고 (일반인 <-> 길고양이 밥주는사람)
    님말대로 생태계공존을 하자는것이고.

    그방안으로 길고양이를 위한 보호소를 짓던지 안락한 고양이공원을 조성하던지 하자는겁니다.
    (이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잘 아는분이 하세요. 일반인은 여기까지 입니다)

    자꾸 길고양이를 가지고 생태계 언급하시며 지구는 하나다 라고 거창하게까지 나가시는데,
    그정도 대전제 공감못할 바보 없습니다. 이래서 제가 거시 / 미시 얘기한건데
    이해 못하시더군요.

    이것이 최대한의, 님에게 제 생각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입니다. ( 설득수준도 아니고 이해 )
    더 얘기해봤자 같은 얘기의 반복일뿐이니 정말 사양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 124. 롤리폴리
    '11.3.30 1:31 PM (182.208.xxx.123)

    뱀다리

    그리고 일반인이라는 정의요. 또 자꾸 퍼센티지 가지고 말꼬리 잡으시고 뭐 50퍼센트쯤 되면

    일반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일반이라는것에 대해 전 상관관계가 없는 즉 가해 / 피해 라는것이 없는

    관계를 말씀드린거고,

    그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길래 다시, 이뻐하는것도 퍼센티치 차이가 있는거라고

    알려드리니 지금은 또 퍼센트갖고 물고늘어지시네요.

    애정의 척도라는건 지극히 개인적이고 애매모호한겁니다. 그걸 가지고 논쟁할 수 있나요?

    난 원빈이 10퍼 이뻐 / 난 50퍼 이뻐 이걸가지고 논쟁이 되나요?

    제가 퍼센티지 예를 든건 내 고양이에 대한 내 감정이 그정도다 하고 표현한겁니다.

    님이 하도 하나로 뭉꿍그리기를 잘해서 부언한거죠.

    일반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위에 말한것처럼 상관관계만 가지고 말한것인데

    이게 과신이라고 하시는건 위의 두가지를 님이 착각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 125. 롤리폴리
    '11.3.30 1:31 PM (182.208.xxx.123)

    하나더 뱀다리

    그리고 뱀다리.

    저는 어떤 대상에게 애정이 있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도 수반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님말대로 어떤 사람들에게 책임지라고 옆구리 찔러대는게 아니라

    자신이 길고양이에게 애정이 있다라고 한다면 조금 더 행동하라는 겁니다.

    아니면 저같은 일반인은, 아 길고양이에게 애정이 있는 사람은 딱 밥주는것까지 뿐이구나.

    애정이 거기까지구나. 하고 생각이 들뿐이고 그러기에 저런 대안을 제시하는겁니다.

    애초에 고양이를 밖에 내버리는 사람(원죄)이 없다면 /

    고양이 밥만주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

    이런 얘기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 이건 확실하죠?

    이런 제생각에 님은 줄곧 생태계를 위해 닥치고 참아라가 되니 평행선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요. 일반인이더라도 고양이가 핍박당하고 죽는거 싫은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닥치고참아라는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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