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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꾼 태몽 사면 제 태몽이 될수있을까요?

답변좀요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1-03-08 21:13:29
한달전에 미혼인 친구가 전화를 했어요.
태몽을 꾼것같은데 좋은 소식 없냐고..
아기를 기다리던 저였기에 밥살테니 나한테 팔라고 얘기만 하고 그후 만나거나 하진못했는데요.
그러고 바로 얼마후 임신이 됐네요^^
제 친구가 꾼 꿈이 굉장히 좋다고들어서 사던가 받던가 하고픈데 엄마는 친구가 뭔 태몽을 꿔주냐고..
인터넷을 보니 직계존속까지만 태몽이 인정된단 내용도 있네요.
가족이 아닌 지인이 태몽을 꿔주신 분이 계신가요?


참고로 꿈내용은 흰뱀한테 제친구가 물렸대요.
꿈에 제가 등장하진 않고요^^

유산기땜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글올리려니 두서없고 힘드네요^^
IP : 118.131.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8 9:16 PM (120.142.xxx.65)

    제 꿈에 잉어가 나왔었는데 친구한테 물으니 그로 몇주 있다가 임신이더군요
    저흰 주고 받고 안했는데 ㅎㅎ

  • 2. 저는
    '11.3.8 9:17 PM (118.38.xxx.81)

    제 친구 태몽을 제가 대신 꿨어요. 친구가 마침 결혼했을 때인데 제가 잠깐 낮잠 자다 꿈을 꿨는데... 내용이 태몽같았거든요. 그래서 친구에게 팔았고, 친구는 그 몇 주 후에 임신 검사 해 보더니 임신했다고 하더군요.

    친구에게 꿈을 팔 때, 다만 백원이라도 받아야 그 사람이 진짜 사 간게 된다고 해서(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저는 친구에게 천원 받았어요. 사실 오백원 받으려고 했는데 친구나 저나 그때 잔돈이 없어서 걍 천원으로...^^;;

    친구가 농담 삼아 태몽 아니면 저보고 대동강물 판 봉이 김선달이라고 했는데 그 후 다행인지 어쩐지 친구가 임신했고 그 아이가 이제 벌써 네 살이네요 ^^

  • 3. 태몽
    '11.3.8 9:18 PM (122.34.xxx.48)

    친한사람이 꾸지도 하지요. 꼭 식구이거나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저도 제 후배가 꿈에 나와서 같이 들판을 ㅅ산책하고 있었는데 아주 귀엾고 작은 하마가 저쪽에서 통통 뛰어오다가 제 후배 품안으로 쏙 들어가는 꿈을 꿨어요.
    그 다음날 후배한테 물으니 절대 임신일 수가 없다면서 호언장담을 하더니 2주후엔가 전화했어요. 임신했다고... 그런데 식구들 중 아무도 태몽을 꾼 사람이 없다면서 제가 꾼 꿈이 태몽 같으니 팔라고요. 팔았죠. 그 친구 꿈이니까.

    꿈에서 처럼 예쁜 딸이었어요. 작은 하마가 뛰어와서 딸이겠네!!하면서 꿈에서도 생각했던게 기억나요.

  • 4. 저역시
    '11.3.8 9:38 PM (121.190.xxx.168)

    제 후배가 태몽을 꿔줘서 저도 샀어요. 천원주고..

    뱀꿈이었는데 딸이었고 며칠 후 그 후배가 또 태몽을 꿨는데 친구에게 팔찌를 주는 꿈을 꿨는데 그 친구도 임신을 해서 딸을 낳았답니다.

  • 5. ..
    '11.3.8 10:01 PM (112.158.xxx.5)

    그냥 태교를 잘하시면 안되시려나요?
    좋은건 다 취하시고싶은 마음 이해는 가는데요.
    좋은 ㅁ마음 먹고
    좋은 생각하고
    좋은 음식먹으면서
    태교를 잘하는게 훨~~좋을것 같네요.

  • 6. ..
    '11.3.8 10:48 PM (111.118.xxx.23)

    둘째 태몽 친구들이 다 꿔줬어요 다들 미혼이여서..제꺼라하더라구요

  • 7. ...
    '11.3.8 10:49 PM (121.167.xxx.101)

    저 친구태몽 많이 꿔줍니다.
    근데 저는 항상 임신할 친구가 꿈에 같이 나오던걸요.

  • 8. ㅎㅎㅎ
    '11.3.9 12:29 AM (211.176.xxx.112)

    제 시어머니는 동네 사람들 태몽까지 꿔주시는데요 뭘...
    한번 태몽을 꾸시고 주변에 임신할 사람이 없는데....했더니 바로 아랫집 세들어사는 세입자가 늦둥이 임신했고...
    저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태몽 꾸셨다고 전화 하셨는데 그때 풍진주사 맞아서 저 몰래 피임약 먹던 시절이라 아니라고 했더니 큰집형님(남편 사촌형네)이 임신 하셨고....제 아이 둘다 태몽 꿔주셨어요.ㅎㅎㅎ
    꿈 잘꾸시는 분들이 계셔요.ㅎㅎㅎ

  • 9. 통통곰
    '11.3.9 12:38 AM (112.144.xxx.92)

    이성 친구 태몽 꿔주었네요.
    꿈에 호랑이가 내쪽으로 달려오다 갑자기 진로를 틀기에 봤더니 그 친구에게 덤벼들더군요.

    그 친구, 친구 부인, 그 가족들 중 태몽 꾼 사람이 없답니다... 저도 다른 사람 태몽은 꿔준 적이 없는데 왜 이 친구 꿈만 꾼 건지 모르겠어요. 엄청 친한 친구도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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