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샷시를 타고 들어와서 바닥이 젖어 있었는데..
5년전에 세입자 들어올 때 그 위에 또 장판을 덮고 사용을 했고..
제가 2월말에 이사들어오려고보니 바닥이 젖어 있어서 집주인에게 말하고 공사하고 집을 말리는 중입니다..
상황이 이해가 되실런지..
2월 22일부터 말리기 시작했으니 벌써 2주동안 말렸네요..
그런데도 바닥에 뭘 올려놓고 3일쯤 지나면 아직도 습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짐도 못풀고 있으니 물건도 상하는것 같고.. 집은 시멘트 먼지가 날아다니는 느낌이예요..
이상태로 장판하면 안좋을까요??
이상태로 하면 장판 이음새부분이 터진다고 하던데요..
처음엔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어쩌지도 못하고 심란해요..
지난주에 시아버지 상을 당해서 1주일간 집을 비워서 그나마 2주 버틴거예요..
일요일에 집에돌아와서 집 꼴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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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닥에 누수 때문에 집 말려보셨거나 장판에 대해 아시는 분
..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1-03-08 21:09:29
IP : 210.121.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8 9:35 PM (121.165.xxx.212)저희도 샷시누수때문에 바닥부분 공사 했는데요(저흰 원목마루고요)
보일러 때면서 2주 말렸어요. 잘 말렸다고 생각했는데 공사한 부분은 멀쩡한데 공사한 부분 경계부분에서 마루색이 변형이 됩니다.--;;; 습기가 올라왔나 싶어요.
정 안되겠으면 보일러라도 떼서 습기 말리세요.2. .
'11.3.8 9:37 PM (122.35.xxx.55)습기있는데 장판깔면 그 습기는 그대로 있습니다
방 가장자리로 곰팡이가 생기죠
하루이틀에 잘 안마르고요
방한쪽 눈에 잘 안보이는곳 두어곳은 장판을 깔지 말고 습기가 빠져나갈 통로를 만들어주세요3. ..
'11.3.8 9:43 PM (210.121.xxx.149)보일러는 켜고 있구요.. 집을 비우는 일주일 동안에도 틀었으니 가스비가 걱정입니다..
집주인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원래 싱크대 있는거 쓰기로 한건데..
제가 장판비용을 대는 조건으로 싱크대를 교체해달라고 했어요..
이삿짐을 못 풀었는데 이삿짐 정리하는 사람을 보내주던지 집주인이 직접와서 해주던지 하라고 했구요.. 방 3개인데 큰 방엔 침대랑 장농 넣고 작은방에 다른 짐 때려넣고.. 거실, 주방, 작은방 하나 말리고 있어요..
이삿짐 푸는것도 정말 골치고.. 집주인 역시 물론 자기 집이지만 이번 일로 2백넘게 돈 나가고.. 저도 완전 고생이고.. 적당한 선에서 보상 받을건 보상 받고 제가 부담할건 또 제가 부담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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