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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시는 분들 계시지요~^^
영국으로 일년정도 나가있다가 들어올 생각이에요.
다른 수속은 마쳤는데, 이런..집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ㅜ.ㅡ
04uk사이트에서 열심히 검색중인데, 계속 같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갯수도 생각보단 많지가 않아요.
물론 여비가 넉넉하다면야, 럭셔리플랏에 착~ 들어가면 되겠지만...
이러다 집을 구할수나 있을런지 ㅜㅜ
출국이 코앞이라 언능 구해야하는데..흑
영국계시는 분들~
게시물클릭하신 김에 팁이나 하나 주고 가셔요~(뻔뻔^^;;)
집구할때 이런건 피해라 요런거 있을까요?
저는 직접 보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구해가는거라 사진없음 절대 안되는지라 사진을 요청하는데,
게시물은 다시 올리시고 제 메일도 확인했는데 답장은 안주시는 분도 계시고(사진올리기 귀찮긴 하지요)
답메일 아예 없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제메일이 뭔가 맘에 안드시는건지;; 질문을 한 입장에서 속이 타네요 ㅜ.ㅜ
그리고 한가지만요^^
제가 런던으로 가는데, 유학원에서 여긴 피해라 하는 곳이 앨리펀트 캐슬이었거든요.
해당 거주자님께는 죄송합니다만..저도 지금 한국에서 사는 곳 그리고 전에 살던 곳도 그리 좋은 동네 아니고 하지만
지금 사는 동네 전 무척 맘에 들고 동네가 전체적으로 어떻다하는 이미지도 케이스바이케이스란거 아는데
막상 우리나라야 내가 여기 국민이니 뭔일있겠어 싶지만 사람마음이 외국인으로 가서 사는거라..
우선은 다른 동네로는 알아보고는 있는데요~
앨리펀트캐슬에 조건맞는 괜찮은 집이 꽤 있어요. 저처럼 꺼리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거겠죠.
예산을 맞추려다보니, 자꾸 눈이 가긴 합니다 ㅜㅜ
글이 횡설수설이네요 ㅎㅎ
집구하느라 하루종일 인터넷만 봤더니 정신이 없긴해요~
한마디씩만 해주고 가셔요^-^
1. 거긴 피하세요
'11.3.8 9:14 PM (79.75.xxx.172)그리고 1년 있으실 거라면, 시내에 플랏에 사시는게 교통비도 아낄수 있고 좋습니다.
엘리펀트 캐슬은 무리구요. 차라리 호텔이나, 민박같은 곳에 1-2주 있으면서 찾아보세요
www.moveflat.com이 돈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아님 www.gumtree.com인데 싼방은 브로커들도 많고..하거든요.2. 집주인
'11.3.8 9:22 PM (123.109.xxx.166)어딜 가든 세입자는 집주인을 잘 만나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만체스터라 집세도 비싸지 않았고,
적당한 가격에 깨끗한 (하지만 추운....뭘 어딘들 안추우리오...영국..)집이었는데,
집주인을 잘 만났어요.
로얄메일우체부아저씨라 나름 공무원이라 그런지
일처리도 깔끔하고 편의도 봐주고,
무엇보다 우체부아저씨의 장점을 백분 살려
한국과의 교류(소포라던가....하는....의외로 문제 잘 생기거든요)와 실생활에
도움 톡톡히 받았어요.
근데 같은 한국분들중에서도 집주인을 인도나 파키 쪽 사람들 만난 분들
보증금도 많이 떼이고 맘고생하시더라고요.
나라를 차별하거나 인종차별하는 발언은 아니예요,
어차피 영국이 미국보다 더 다인종사회라는 건 이제 다 알거고
그쪽계열 집주인을 피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계약하실 때 아주 꼼꼼하게 하시길 바래요..
좋은 집주인 만나세요~3. 런던녀
'11.3.8 9:57 PM (203.210.xxx.138)런던에서 동쪽은 피하시고 서쪽으로 구하세요. 동쪽은 흑인이나 유색인종 사는 빈민가가 많고
서쪽은 노팅힐.웨스트 캔싱턴등 백인들이 사는 안전지역이랍니다.
아, 제가 살았던 카나리 워프라는 곳도 아주 좋았던 동네입니다.
여기서 사진 보고 가시면 가서 실망할 수 있어요. 집은 직접 가서 봐야 압니다
윗님 말씀데로 믿을만한 민박집에서 2주일 묵으면서 직접 보러다니세요
집주인이 누구인지도 매우중요합니다 ( 즉, 인도인.중국인 파키스탄인 이런 사람은 피하시길)
제가 있을당시엔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재팬센터 (지금도 있으려나?)에 가서 집 정보를
많이 구했어요 거기 한쪽벽에 쫙 집정보가 붙어있거든요~ 참고하세요
아.4. 원글
'11.3.9 12:05 AM (221.143.xxx.71)그런가요...가서 구하자니 더 어려울것도 같고 그렇다고 지금 딱히 구해지지도 않고...ㅜ,ㅜ 댓글들이 정말 주옥같네요^^
5. 루나21
'11.3.9 8:32 AM (190.42.xxx.78)안녕하세요 눈팅으로만 82쿡 보다가 글쓴이님 답글 드릴려고 가입했네요 ㅎㅎ(엘리펀트캐슬 말씀에 놀래서 ㅎㅎ)
저는 5년정도 런던에 살았었구요,,(2007년에 제가 한국에 들어왔으니 지금은 좀 달라졌는지도,,)
일단 글쓴이 님 생각처럼(저도 지금 한국에서 사는 곳 그리고 전에 살던 곳도 그리 좋은 동네 아니고 하지만 지금 사는 동네 전 무척 맘에 들고 동네가 전체적으로 어떻다하는 이미지도 케이스바이케이스란거 아는데) 런던 치안이 호락호락 하지가 않아요 특히 집을 어디에 구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죠,, 한국은 치안이 아주아주 좋은편이라 어느곳에 살던 심하게 위험한 느낌은 들지않죠
엘리펀 캐슬 말씀하셨는데 거긴 아주-_-;;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거주민의 90%가 흑인이시고(인종차별은 절대 아닙니다만 절대 위험하지요)
그리고 04UK는 재영한인단체라 집구하기는 별로 많이 올라오지 않구요,,(공항서 미니캡이용할때 몇번 들어갔었죠)
아마 언어때문에 한국분 통해서 집 먼저 구하시려나 본다 윗분들 말씀대로 일단 한인민박 한달 정도 생각하시구요(집은 신중하게 절대 급하게 구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처음구하실때!)
일단 런던 가셔서 구하고 싶은 동네의 property agency(부동산)가시는게 제일 좋아요
(영어가 좀 되시는 분이랑 같이 가시면 더욱 좋겠죠)
Foxton(http://www.foxtons.co.uk/)이라고 체인점 에이전시인데 여기는 복비(?)가 좀 세지만
괜찮은 퀄리티 집들 가지고 있어요.원하는 가격대랑 집크기에 따라 인터넷조회,사진보는것도
가능하구요 꼭 여기아니더라도 하다못해 구글.co.uk에서 flat rent치면
수도없이 나오죠.
집 구하기 괜찮은 지역은 (zone1~zone2) Notting Hill,Queensway,LAncaster Gate,Bays Water,Paddington,Edwareroad,Baker ST,Resent Park,Euston,Kings cross,Angel,Old ST,
Canada Water,Kensington.Earl's Court, Maida Vale,St. John Wood,Swiss cottage 정도구요
집 구하실때도 아주 꼼꼼하게 보세요 (물도 틀어보시고 세금은 inc인지 exl인지 등등)
그럼 런던생활 즐겁게 하시구요 화이팅 하셔요 ^^6. ^^
'11.3.10 12:38 AM (218.235.xxx.246)저때문에 회원가입까지 하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복 아주 마니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