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검사, 대원외고 단연 1위
특목고 출신 20.8% 차지
올해 신규검사의 출신고교를 분석한 결과, 대원외고가 7명으로 단연 1위를 차지해 '新법조명문'을 이어갔다. 판사 임용뿐만 아니라 검사 임용에서도 대원외고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특목고의 선두 주자 격인 대원외고가 비평준화 시절 명문고의 대표 주자 격인 경기고의 위상을 사실상 넘어섰다는 평가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향후 10년 이내에 법조 권력의 지형이 대원외고 동문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지난해부터 전체 법조인 수에서도 경기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원외고 다음으로 한영외고가 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화여자외고(3명), 명덕외고(2명), 대전외고·부산외고·안양외고·전남외고 각 1명이었다. 과학고에서는 경남과학고 등 5개교에서 각 1명씩 배출했다.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은 전체의 20.8%(25명)으로 지난해(22.2%)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외고 등 특목고 출신은 수년 안에 검찰의 '주류'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일반고교에서는 경기과천고·경기백석고·경기부천고 등 전국 13개교에서 각 2명을 배출했으며 1명을 배출한 고교의 수는 69개였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
최근에 들어서 대원외고가 경기고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대원외고가 부모세대였던 경기고 역할을 하게 된것이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규검사 대원외고 단연 1위
검사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1-03-08 19:44:39
IP : 121.167.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깍뚜기
'11.3.8 7:46 PM (1.103.xxx.35)휴우 한숨이 절로
2. ...
'11.3.8 7:51 PM (175.193.xxx.69)학교도 어떤 유행처럼 지나가는거죠.
그 후 다른 특목고들이 많이 생겨서 그 흐름을 넘겨줬잖아요.3. 든든한조카
'11.3.8 7:51 PM (218.238.xxx.251)조카가 3년전에 대원외고 에 선생님 이하 전부 합격할거라고 장담했지만...
떨어지고... 얼마나 상심을 하던지요 ...
근데 올래 서울대 입학했어요^^4. 음?
'11.3.8 7:51 PM (121.134.xxx.241)왜 한숨이 절로 나오시나요?
5. 저건
'11.3.8 10:20 PM (121.166.xxx.188)당연할지도 모르는 결과지요
문과는 외고생이 워낙 많아서 어쩔수가 없어요,
이과 특목고는 과고 민사고 정도라 인원이 소수지만 외고는 전국에 골고루 분포하잖아요,
게다가 중학생 성적기준으로 보자면 대원은 최상위가 몰리는 학교구요,
오히려 대원을 가서 서울대 갈 애들이 연고대 가는 경우도 허다한데,,
한숨이 나올거 없습니다,
전교1등출신이 신규검사된다고 한숨 나올거 아닌것처럼요6. 김칫국
'11.3.9 12:02 AM (118.36.xxx.129)대원을 가서 서울대 갈 애들이 연고대 가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런 말 참 웃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