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낳기 전까지 직딩이었는데요..
아기낳고 전업되어서 매일저녁을 남편과 9시경에 먹다보니 몸무게가 원상복귀 되나 싶더니 다시 늘어버렸어요..
6개월 정도의 몸무게정도 나가고 있네요ㅠㅠ
돈은 좀 빠듯하긴 하지만 좀 투자해서 PT 붙여서 운동할까 하는데,,
친정엄마와 남편의 눈초리가 따갑네요..
당장 봄부터 입을옷이 없어요.. 이대로 여름을 맞이하다가는 새로 옷을 다 사야할텐데..
그냥 눈 딱 감고 헬스 시작할까요?
일주일 세번 정도 해서 3달정도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식습관을 우선 바꿔야겠죠.. 이건 바꾼다는 전제하에요..
2-3달만 하고 다음부터는 혼자서 헬스다녀도 좀 유지가 될까요?
옷장에 옷이 55사이즈부터 77사이즈까지 걸려있어요..
무슨 옷가게도 아니고..ㅠㅠ
옷은 디게 많은데 입을옷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이제 아기 돌잔치도 가까와 오는데.. 장볼때 입는 옷 단벌신사가 따로 없네요.
좀 저렴한 헬스장이 있어서 한달 10회정도 하고 40만원이예요.
해 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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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운동 할까요..말까요.. 한달에 40만원
운동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1-03-08 19:39:14
IP : 222.107.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8 7:49 PM (59.26.xxx.226)본인이 끈기가 있는지 없는지..한번 시작하면 끝장늘 보는 성격인지 먼저 파악하시고 끈기가 잇다면 pt하세요..끈기없이 그냥 트레이너 앞에서만 하는척 하고 혼자 설렁설렁 이라면 돈 아까워요..참고로 저는 트레이너없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하루도 쉬지않고 운동가서 임신때 찐 살 다 빼긴 했어요..근데 보면 그냥 와서 운동기구 잘있나없나 그거 살피고 그냥 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2. 전 pt 추천이요
'11.3.9 7:05 AM (182.209.xxx.77)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좋더라구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가 건강하고 남편이 건강하죠.
큰 맘 먹고 투자하신만큼 열심히 하시리라 믿어요!3. 추천
'11.3.17 10:00 AM (58.229.xxx.235)저도 둘째 낳고 지금 pt하면서 운동하고있는데요, pt 추천합니다.
원래 헬스를 하셨던 분들이면 모르겠는데, 제 경험으로 혼자하면 헬스 기구도 익숙하지 않고, 그냥 1시간동안 유산소운동만 하고 오게 되더라구요. 러닝머신만 할거라면 사실 헬스 다닐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저는 우선 식이요법으로 살을 어느정도 빼고, pt로 나머지 살을 빼고 있는데요, 확실히 체계적이에요. 임신중에 약해졌던 허리근육을 포함해서 몸도 확실히 좋아진것 느끼겠고,,운동하면서 식생활 조금만 조절하면 살도 혼자빼는것 보다 쉽게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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