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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듭니다...
눈물이....나려고 조회수 : 455
작성일 : 2011-03-08 10:19:25
제가 살이 많이 쪘어요....키도 큽니다....170대가 넘어서...그만큼 몸무게도 많이 나갑니다...요즘 체중때문에 넘넘 힘이 들어요...뚱뚱한 사람이 싫은 가요? 친해지고 싶지 않은 가요? 같이 걸어가고 싶지 않은 가요? 친구라고 소개하기 싫은 가요? 슬픕니다...살을 빼면 될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여러분은 이해가 안돼겠죠?저에게 힘을 주세요...삶을 살아갈수 있게..///
IP : 180.70.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8 10:36 AM (175.117.xxx.226)좋겠어요,,키가 크시네요, 너무 깊게 생각마시고 지금부터 바로 모자쓰고 바깥에 햇볕쪼이러 나가세요, 생각하자마자 바로 실행하면 곧 이뻐집니다.한달만이라도 열심히 걸어보세요 지금 당장요!~ 일단 햇볕쪼임 많이 하세요,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2. 저는요
'11.3.8 12:05 PM (211.217.xxx.93)완전 남상이예요.. 어깨 쩍 벌어지고 가슴은 없고 게다가 목소리까지 걸걸..
아마 울 엄마가 저 뱃속에 있을 때 아들을 그리 바라셨다더니 그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거짓말 못하는 순진한 아그들은 맨날 저한테 여자예요 남자예요 하고 대놓고 묻기도 하고..
나름 머리도 단발보다 길게 해 다니는 데두요..
그래서 그냥 인정하고 살기로 했어요.
남들 만날 때 제가 먼저 농담삼아 얘기해요.
저 남자아니고 여자예요. 하구요..
그럼 상대방도 그런 생각했었는지 웃으면서 편하게 얘기해요..
이런 얘기가 위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너무 슬퍼하고 부정하지 마시고
그럴수록 더 열등감에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고
또 그런 마음들이 밖으로 드러나면 상대방이 더 불편해 하더라구요..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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