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자,메신져 못받고 게시판에 붙은 청첩장....보고 결혼식 가야 하나요?

초대받지못한결혼식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1-03-05 10:36:58
그분이 결혼하려고 맘 먹고
제가 근무하는 부서로 오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는걸
저는 최근에 알았고
저역시도 지금 제 일이 적성에도 잘 맞고
동료들과 팀웍도 좋고
다른부서나 직렬로 옮길 맘 없습니다...
(그외 기타등등 좀 사건이 있긴 했구요)
그래도 표면적으로 회식이나 행사 교육때는 인사도 하고 안부도 전하고
결혼 언제 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분이 담주에 결혼을 하시는데
회사 자체 여직원이 몇명 없다보니
다른 여직원들에게는 모두 문자 ,청첩장,메신져를 통해
결혼날짜 알리시고 참석여부 확인 하셨다는데
저한테는 여적 아무말도 없으시네요....

안가자니....
이건 뭐 볼때마다 찝찝 할것도 같고
임신하면 퇴사할꺼라고는 하는데...
(지금 있는 부서가 좀 힘들어요:그래서 저 발령받기전에 저희팀 발령신청 여러번 하셨음)
저야 뭐 당장 향후 3년 전엔 결혼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여직원들 10만원씩 모아서 축의금 준비 한다고
막내직원 메신져로 대화거는데...
이거뭔....
언닌 아직 초대도 못받았다고 하니
완젼....정말이요??? 이럽니다...


IP : 147.6.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5 10:40 AM (118.36.xxx.77)

    저라면 참석 안 할 거예요.
    가도 기분 안 좋을 것 같고
    안 가도 찜찜할 거라면
    그냥 안 간다에 한 표.

    근데 그 분...참 그렇네요.
    매일 보는 사람인데...
    깜빡 잊을 리는 없을텐데 말이죠.

  • 2. 안가요
    '11.3.5 10:42 AM (175.213.xxx.203)

    저라도 안가요
    나중에 뭐라고 하면..
    결혼하는건 알았는데 날짜를 정확히 몰랐다고 할것같아요
    보통 청첩장에 날짜가 적혀와서 확인할수 있는데 이번경우엔 청첩장도 없고해서 잘몰랐다고

  • 3. ..
    '11.3.5 10:49 AM (218.39.xxx.60)

    제가 님과 비슷한 경우였는데요. (더구나 저는 퇴직서 인수인계 해주는 기간에 내고 같이 일하던 여직원이 결혼한 경우) 그 여직원 업무까지 신행기간에 대신 해주구요. 대신 축의금이나 가는거 안했어요. 그런데도, 솔직히 얼굴 남은기간 얼굴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그 여직원과 친한 사이도 아니였기에 그렇지 않았는데... 님의 경우에는 가실필요는 없으실거 같구요. 그냥 뭐하면 축의금 3만원 정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얼굴보는 사이에 성의표시)

  • 4. ...
    '11.3.5 10:50 AM (221.138.xxx.132)

    그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님이 느끼는 상황 그대로에요.
    더군다나 임신하면 퇴사할예정이라면서요.
    하지만 단체로 축의금 내는분위기라면, 몇만원보태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5. ..
    '11.3.5 12:40 PM (218.238.xxx.115)

    이런 경우 배려해야 도리일것같죠?
    경험으로 얻은 답은 전혀 배려할 필요없고 배려하면 돈버리고 바보된다예요.
    절대 가지마시고 축의금도 하지마세요.
    어차피 지금까지도 불편했던관계 조금 더 불편해진들 어떤가요?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마음상하고 사람꼴도 우스워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980 GAP 취소 하려면 전화해야 하나요??? 1 b.b 2011/03/05 287
626979 엑셀고수분들 좀도와주세요..시간표중복안되게~~ 5 엑셀 2011/03/05 528
626978 청강이 팬 다들 모여봐요 얘를 1위를 시키면 참 좋을듯 11 청강이 2011/03/05 1,730
626977 부모님 쓰실 쇼파 식탁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 2011/03/05 382
626976 tv소음. 1 귀가 막혔나.. 2011/03/05 290
626975 초등2학년인데...담임샘이 교내에서 무섭기로 유명한 샘이에요.. 11 초딩.. 2011/03/05 1,430
626974 이명박 대통령의 무릅꿁고 기도하기를 어떻케 생각하나요? 22 기도 2011/03/05 1,514
626973 부활 정동하의 노랠 듣고 12 .. 2011/03/05 4,354
626972 27개월 아기 색 구별을 못해요 색맹일까 걱정되어요 13 걱정되네 2011/03/05 2,168
626971 철없는 고등 딸이 친구 언니처럼 살고 싶다는데.. 3 딸엄마 2011/03/05 1,417
626970 외국 유학시 필요한 서류들? 7 유학 2011/03/05 452
626969 문자,메신져 못받고 게시판에 붙은 청첩장....보고 결혼식 가야 하나요? 6 초대받지못한.. 2011/03/05 948
626968 고등학생 봉사활동 지하철역에서만 해도 상관없나요? 3 혹시 2011/03/05 453
626967 초1입학한 저희 아들 벌써 튀고 있습니다 ㅠㅠ 11 벌레가 뭐길.. 2011/03/05 2,211
626966 꿈에서 결혼하는데 제 모습이 영 엉망이었어요. 3 꿈해몽좀 2011/03/05 510
626965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명박 정권 3년, 116건의 ’ 잔혹사들 3 참맛 2011/03/05 415
626964 보육료지원60%받고있었는데 3 궁금 2011/03/05 810
626963 시끄러운 윗집,한달만 참자 1 이사 2011/03/05 527
626962 일본여행 4/1~ 3일(금토일) 여행상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5 ** 2011/03/05 473
626961 단설 유치원은 병설과 같은 조건이나차량 운행 되는 시설 최고급입니다!~ 3 병설유치원의.. 2011/03/05 837
626960 위대한 탄생 본선 .... 2 추억만이 2011/03/05 1,752
626959 '친환경' 힘든 친환경 무상급식 "고기 반찬 없어요" 5 세우실 2011/03/05 626
626958 필리핀에서 고등3년 유학후 국내 대학 특례입학 가능한가요? 8 고등맘 2011/03/05 1,681
626957 윗윗윗집 공사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14 .. 2011/03/05 1,357
626956 "a whiter shade of pale" 이 곡 좋아하세요? 5 그리움 2011/03/05 372
626955 초2학년 아이들도 학기초에 많이들 챙기시나요? 5 학교 2011/03/05 606
626954 오늘 점심 뭘로 때우실꺼에요? 3 .. 2011/03/05 685
626953 집배원타살추정 5 -.- 2011/03/05 1,452
626952 영어 질문입니다. 3 .. 2011/03/05 291
626951 말 그대로 눈 앞에서 물가가 오르는걸 봤어요. 4 ㅎㄷㄷ 2011/03/05 1,544